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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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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식민지

김민웅 | 삼인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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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423g | 153*224*20mm
ISBN13 9788987519500
ISBN10 898751950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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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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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민웅
1956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경복고, 한국외국어대 정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델라웨어 대학 정치학 박사과정(정치철학)을 마쳤으며, 뉴욕의 유니온 신학대에서 기독교 정치경제윤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제국의 윤리와의 투쟁」으로 미국이라는 거대한 제국의 성장과 그로 인한 인류적 희생의 문제를 다루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안을 담고 있다. <코리아타임즈>, <미주 동아>, <말>지 미주 특파원, 미국 동부 지역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었던 뉴욕 목요기도회 총무를 맡아서 활동했으며, 뉴욕 신학대 강사 등을 지냈고, 지금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길벗교회 담당목사로 있다. 국내의 시사 주간지와 월간지 등 각종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기고하는 한편, MBC, CBS, SBS, EBS, K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세계 정세에 대한 전문 해설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저서에 『물 위에 던진 떡』『패권시대의 논리』『콜럼버스의 달걀에 대한 문명사적 반론』『사랑이여, 바람을 가르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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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시위가 중요했던 것은 신자유주의적 논리가 동구권 구사회주의 국가들의 운명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구사회주의 국가들이 무너진 이후 체코를 비롯해서 동구권 나라들은 기존의 국가 소유로 되어 있던 중요 기간 산업을 이른바 민영화라는 이름 아래 대자본의 소유로 넘겼고, 사회주의권에서 가능했던 각종 사회 보장 시스템을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초국적 자본 유입을 통해서 경제적 회생을 꾀했으나, 그 자본의 지배가 강화되는 바람에 이들 나라의 자체적인 경제 역량은 오히려 약화되는 모순에 처하게 되었다.

즉 이들 나라의 경제의 주인은 이들 나라의 국민이 아니라 초국적 자본이 되는 현실이 왔고, 그럼으로써 중요한 정치 경제적 정책의 결정권은 이들 초국적 자본이 쥐게 되어 이들 나라의 민중은 자신의 이해와 입장이 정치 경제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 것이었다. 애초에는 자본주의 사회의 풍요함이 곧 자신의 것이 되리라고 기대했던 이들 동구권 민중들은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적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현실 앞에서 고민했고, 자본주의 체제로의 편입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서 서구 자본주의 체제의 내부 식민지로서의 동구권이라는 현실이 절감되었던 것이다. 프라하의 9월은 그런 의미에서 서구 자본주의 체제의 동구권 접수에 중대한 도전이 시도되었음을 의미한다.
---pp.185~186
'아무리 사정이 다급해도 외국 자본 유치에 못지 않게 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상실해서는 안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자본 통제 장치가 제대로 설치되지 못하는 경우, 단기성 투기 자본의 공세를 막아 내지 못함으로 해서 다른 일체의 조처가 무력해지고 만다는 것이다'
--- p.100
무엇보다도 공익적 가치의 파손에 의해 사회 복지 부문의 재정 부담 압박이 결과적으로 늘어나게 된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와 함께 자본 시장의 무방비한 규제 해제가 결국에는 투기 자본의 지배를 초래함으로써 영국 산업의 건강한 투자 기반을 취약하게 만들어 버린 뼈져린 실책을 보지 않고 있는 것이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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