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중고] 대한민국 사생활의 비밀
중고도서

[중고] 대한민국 사생활의 비밀

: 그들은 왜 나를 수집하는가?

정가
13,800
중고판매가
4,000 (71%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어린이세상맘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26g | 145*210*20mm
ISBN13 9788934004028
ISBN10 8934004029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주완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해 문화부, IT모바일부, 경제부 등에서 기사를 썼다. IT와 사람이 맞닿아 생긴 풍경을 세상에 전하려 노력했다. 특히 IT로 사생활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는 모습에 관심이 많다.
저자 : 이승우
2011년 3월 IT모바일부로 발령되고 보안 영역을 담당한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을 겪었다. 뒤이어 농협 전산망 해킹 소식도 들려왔다. 그 해 동안 네이트·싸이월드, 메이플스토리 등 수많은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났고 보안 담당 기자로서 이 사건들을 취재해야 했다. 2010년 1월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해 건설부동산부와 IT모바일부를 거쳐 현재는 문화부에서 근무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특정인의 주민등록번호를 갖고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해커들은 맘만 먹으면 개인의 신상 정보는 물론 금융 정보까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직 해커인 K씨는 “사실상 금융실명제는 무력화됐다”라고까지 말했다.--- p.51

“우리 사회의 모든 인증 시스템이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와 실명을 아는 것만으로 특정인의 정보를 실타래처럼 계속해서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피해가 일어나면 개인정보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며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주민등록번호를 폐기하거나 대체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p.53

현재 국내에는 얼마나 많은 CCTV가 있을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민간인이 CCTV를 설치하면서 별도로 허가나 신고를 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p.69

대다수 사람들은 평소 CCTV의 설치 유무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너무나도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고치려고 한다거나 연인과 단 둘이 남은 엘리베이터에서 서로의 눈빛을 확인하고 얼굴의 간격을 좁히던 순간, CCTV의 존재를 떠올린 적이 있을 것이다.--- p.97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든 기업이든 사람들에 대해 수집하는 정보의 범위는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전화번호, 주소, 결혼기념일, 직장 등 문자로 만들어진 정보가 전부였다. 내 정보가 수집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도 어렵지 않았고 원한다면 수정, 삭제도 가능했다. 하지만 영상 정보는 다르다. 자신도 모르는 새 나의 움직임이 기록돼 누군가는 이를 바탕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분석하고 있는 셈이다. 나도 모르는 내 취향과 습관 등을 내게 알려준다. 나보다 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누군가가 있는 세상. 편한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까지는 섬뜩한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온다.--- p.125

개인정보가 많이 공개될수록 이용자는 얻는 것이 더욱 많아진다. 구글은 60여 개의 자사 서비스 사용 정보를 통합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 시킨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구글 캘린더에 기록된 약속 시간, 장소 정보와 안드로이드폰으로 파악된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결합해 “약속 시간 20분 늦을 예정”이라고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정보 공개는 양날의 칼이다.--- p.156

위치정보는 중요한 개인정보 중 하나다. 스릴러 영화나 탐정 소설에서 악당들이 미행을 하는 것도 바로 이 개인위치정보를 알기 위해서다. 진정한 악당이 되기 위해서 밤새 기다리고 끼니도 대충 때우면서 찾으려는 은밀한 정보, 바로 개인의 위치정보다. 우리는 이런 사적인 정보를 아무 생각 없이 내놓고 있다. 영화나 소설 속 미행자들이 봤다면 허탈해했을 것이다.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위치정보를 이용한 서비스를 LBSLocation Based Service(위치기반서비스)라고 부른다. 스마트폰 시대의 핵심 서비스다. 인류의 3대 발명품 중 하나로 나침반이 꼽힐 정도로 위치정보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p.177

SNS도 마찬가지지만 위치정보도 비공개로 설정만 하면 걱정할 일이 없다고 여기는 것도 숙고할 필요가 있다. IT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상의 정보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평생 비공개가 될 것이라는 믿음은 사라지고 있다. SNS에 올린 게시물이 비공개 설정이나 특정 지인만 보도록 설정돼 있다고 해도 SNS업체가 관련 정책을 바꾸면 쉽게 빗장이 풀린다. 2012년 구글의 구글 서비스 통합 정책, 2013년 페이스북의 검색 기능 강화 등으로 이런 우려가 현실화됐다. 업체들은 이용자의 사전 동의를 얻고 프라이버시 기능이 강화했다고 하지만 이용자에게 불친절하다.--- p.203

빅데이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와는 수집하는 데이터의 종류가 질적으로 바뀌었다. 예전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던, 그리고 기술적으로 모을 수도 없었던 정보들을 긁어모아 특정 인물에 대해 더 정확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다. 대다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짜’로 뉴스를 보고 게임을 하고 SNS로 지인들과 소통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당신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제공하면서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 즐거움 등과 등가교환하고 있는 것이다.--- p.240

빅데이터 시대와 함께 개인정보에 대한 이슈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보를 통해 기업이 가공해낸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권은 누가 가져야 하는지, 이렇게 만들어진 정보를 삭제해달라고 요구할 권리는 없는지 등도 고민해볼 문제다.
--- p.24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개인의 사생활을 수집하여 다양한 정보로 가공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 이런 편리함은 IT기술의 발전이 가져다 준 빛이다. 아울러 사생활 침해 논란은 이 빛이 가져다 준 그림자일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이슈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스스로의 정보를 지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 신수정 (인포섹 대표이사)

이 책을 읽으면서 서늘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자신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에 대해 너무 무감각하거나 무지한 것이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사이버공간에서 누군가는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그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한다. 이 책은 관심과 관음 사이에서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게 한다.
- 임종인(고려대 교수.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나는 ‘해킹’ 전문가다. 지금 인터넷에는 개인의 사생활을 감시하는 수많은 정보가 떠돌아다니고, 각종 해킹 사건과 다양한 악성 코드들이 판을 치면서 사생활의 핵심인 개인정보가 위험한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경고하고 싶다. 악의적인 공격자들은 수집된 정보를 돈으로 바꾸기 위해 ‘개인의 정보’를 항상 노리고 있다. 개인정보는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수집되어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세상에 숨어 당신을 노리는 수많은 보이지 않는 눈들을 발견하게 해 준다. 또한 무엇이 개인정보인지, 현대의 사생활은 무엇인지, 그 둘의 관계는 무엇인지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자신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확실한 자각을 준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이사)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