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상시화된 뉴노멀의 시대에 규제정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둘러싼 미 당국자 간의 치열한 논쟁을 소개하는 이 책이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 그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다중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금융규제 정책을 균형 있고 조화롭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진웅섭 (전(前) 금융감독원 원장)
이 책은 금융감독원 정신동 박사가 세계 금융 및 규제의 중심축인 워싱턴에서 2년간 사무소장으로 일하며 보고 듣고 느낀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우리나라 금융규제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몇 안 되는 전문가가 제시하는 최신 금융규제 흐름과 맥락은 정책계와 학계에 매우 시의성 높고 유익한 시사를 준다.
- 김홍범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일전에 바젤Ⅲ에 관한 책을 펴낸 적이 있는 정신동 박사는 워싱턴 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미국의 금융규제 동향에 관한 책을 저술하였다. 금융감독과 관련한 국제기준 동향과 우리 금융산업 발전에 대해 남다른 연구열정과 책임감이 없이는 하기 어려운 일이다.
- 신응호 (전(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에서 진행된 금융규제의 변화된 사고와 흐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미국 금융규제의 형성과정과 본질을 제대로 알고, 우리 금융규제의 국제적 정합성과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 김영기 (전(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도드프랭크법 개혁 논쟁의 향배는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을 통해 국내 금융시스템에도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때 금융의 최일선에서 도드프랭크법의 배경과 내용, 그리고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한 본 저서의 출간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이중식 (한국은행 정책보좌관, 전(前) 워싱턴 사무소장)
금융시장은 뉴욕에 있지만 금융정책은 워싱턴에서 만들어진다. 금융감독원 워싱턴 사무소장 출신의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도드프랭크법의 노하우와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 이진명 (매일경제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