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this. Here we can see some birds.
Do you know what these birds are?
Ducks.
You're right. They are ducks....
Have you seen ...? 놀이
--- p.58, 65
재미있고 실감나게 읽어주세요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하지만 약간 낯선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우선 나비의 일생(life cycle)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인 'cocoon(고치)'‘nibble(조금씩 갉아먹다)’과 서양 음식인 ‘salami(소시지 비슷한 훈제품)’ ‘plum(서양 자두)’ 등은 미리 정확한 발음과 뜻을 알아두세요.
이 책에서 제일 처음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대목은 알에서 작은 애벌레가 탄생하는 ‘pop’ 부분입니다. 여기(One Sunday morning, the warm sun came up and...)에서 잠시 책읽기를 멈추었다가, 아이가 의아해하는 순간 ‘pop’ 하고 맑고 큰 소리를 내주세요.(마치 어느 콜라의 CF처럼요.) 그러곤 정말 배가 고픈 것처럼 배를 부여잡고, 조금 과장되게 ‘very hungry caterpillar’ 부분을 읽어주세요.
이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구멍 뚫린 과일들이 나옵니다. 사실 이 부분에 이르면 처음 이 책을 접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책읽기는 젖혀놓고 오로지 구멍에 대한 탐색에 열중합니다. 엄마는 그 탐색이 끝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주어야겠지요. 아이의 탐색이 끝나갈 즈음엔 손가락으로 일일이 구멍을 통과하는 동작을 보여주세요. 구멍을 통과할 때마다 “Yum, yum. It is yummy.” 등을 연발하면서요.
그리고 중요하게 반복되는 문장인 “He was still hungry.” 부분에서는 좀더 큰 목소리로 과장되게 ‘still’과 ‘hungry’ 부분을 읽어줍니다.
드디어 커다란 애벌레가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애벌레가 커진 듯한 느낌을 몸짓으로 크게 표현해 주시고, 번데기가 되어서 머물렀다는 대목에서는 몸을 다시 웅크리고 기다리는 흉내를 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장의 “He was a beautiful butterfly.”는 정말 감탄한 듯이 과장되게 외쳐줄 수도 있고, 아주 조그만 소리로 비밀을 말해 주듯 속삭여도 좋습니다. 물론 두 팔을 벌려 나비처럼 훨훨 나는 흉내를 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본문을 읽어주실 때 아이가 동사의 과거형에 익숙하지 않다면 현재형이나 현재 진행형으로 바꾸어 좀더 쉬운 문장으로 만들어주셔도 좋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책읽기로 들어가 처음부터 한 장 한 장 읽어볼까요?
# 달빛 아래, 나뭇잎 위에 알이 놓인 장면
There is a little egg on a leaf.
나뭇잎 위에 작은 알이 하나 있습니다.
It is night.
밤이구나.
The moon is in the sky.
하늘에 달이 떠 있네.
# 해가 떠오르며 애벌레가 되는 장면
A little caterpillar pops out of the egg. He is very hungry.
그 때 작은 알에서 작은 애벌레가 ‘팝’ 하고 튀어나옵니다. 애벌레는 몹시 배가 고픕니다.
The sun rises up.
해님이 솟아오르고 있네.
The little egg has disappeared.
작은 알이 사라져 버렸어.
Oh, I see. The egg became a little caterpillar.
아, 알았다. 알이 작은 애벌레가 되었구나.
---pp.81~82
재미있고 실감나게 읽어주세요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하지만 약간 낯선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우선 나비의 일생(life cycle)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인 'cocoon(고치)'‘nibble(조금씩 갉아먹다)’과 서양 음식인 ‘salami(소시지 비슷한 훈제품)’ ‘plum(서양 자두)’ 등은 미리 정확한 발음과 뜻을 알아두세요.
이 책에서 제일 처음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대목은 알에서 작은 애벌레가 탄생하는 ‘pop’ 부분입니다. 여기(One Sunday morning, the warm sun came up and...)에서 잠시 책읽기를 멈추었다가, 아이가 의아해하는 순간 ‘pop’ 하고 맑고 큰 소리를 내주세요.(마치 어느 콜라의 CF처럼요.) 그러곤 정말 배가 고픈 것처럼 배를 부여잡고, 조금 과장되게 ‘very hungry caterpillar’ 부분을 읽어주세요.
이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구멍 뚫린 과일들이 나옵니다. 사실 이 부분에 이르면 처음 이 책을 접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책읽기는 젖혀놓고 오로지 구멍에 대한 탐색에 열중합니다. 엄마는 그 탐색이 끝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주어야겠지요. 아이의 탐색이 끝나갈 즈음엔 손가락으로 일일이 구멍을 통과하는 동작을 보여주세요. 구멍을 통과할 때마다 “Yum, yum. It is yummy.” 등을 연발하면서요.
그리고 중요하게 반복되는 문장인 “He was still hungry.” 부분에서는 좀더 큰 목소리로 과장되게 ‘still’과 ‘hungry’ 부분을 읽어줍니다.
드디어 커다란 애벌레가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애벌레가 커진 듯한 느낌을 몸짓으로 크게 표현해 주시고, 번데기가 되어서 머물렀다는 대목에서는 몸을 다시 웅크리고 기다리는 흉내를 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장의 “He was a beautiful butterfly.”는 정말 감탄한 듯이 과장되게 외쳐줄 수도 있고, 아주 조그만 소리로 비밀을 말해 주듯 속삭여도 좋습니다. 물론 두 팔을 벌려 나비처럼 훨훨 나는 흉내를 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본문을 읽어주실 때 아이가 동사의 과거형에 익숙하지 않다면 현재형이나 현재 진행형으로 바꾸어 좀더 쉬운 문장으로 만들어주셔도 좋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책읽기로 들어가 처음부터 한 장 한 장 읽어볼까요?
# 달빛 아래, 나뭇잎 위에 알이 놓인 장면
There is a little egg on a leaf.
나뭇잎 위에 작은 알이 하나 있습니다.
It is night.
밤이구나.
The moon is in the sky.
하늘에 달이 떠 있네.
# 해가 떠오르며 애벌레가 되는 장면
A little caterpillar pops out of the egg. He is very hungry.
그 때 작은 알에서 작은 애벌레가 ‘팝’ 하고 튀어나옵니다. 애벌레는 몹시 배가 고픕니다.
The sun rises up.
해님이 솟아오르고 있네.
The little egg has disappeared.
작은 알이 사라져 버렸어.
Oh, I see. The egg became a little caterpillar.
아, 알았다. 알이 작은 애벌레가 되었구나.
---pp.8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