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설교자이자 저술가이며 신학자이다. 그는 북침례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테네시 템플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랜드 래피즈 침례교 신학대학원의 설교학 명예 교수다. 시키고의 무디 교회를 비롯해 인디애나, 켄터키의 여러 교회에서 목회했으며, 백 투 더 바이블(Back to the Bible)이라는 유명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40년 이상 지치지 않고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그는 「월간 무디」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칼럼을 쓰기도 했으며, ‘목사들의 목사’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150여 권의 책을 저술한 그의 대표적 저서로는 『고난의 삶에 소망을 말하다(The Bumps Are What You Climb On』, 『건강한 사역자입니까?(10 Power Principles for Christian Service, 이상 도서출판 디모데)』와 『목회자가 자주 하는 질문(Pastor’s FAQ』, 『존재론 시리즈(The Be Series)』, 『주석 성경 해설(Bible Exposition Commentaries)』, 『신구약 개론(Expository Outlines Old Testament / New Testament)』 등이 있다.
누구나 그리스도인이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신다. 우리가 과거에 무엇을 했든지, 얼마나 많은 죄를 범했든지 상관없이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신다. 우리의 양심이 깨끗이 청소되면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속으로 비취어 들어오게 된다.
선한 양심은 우리로 이탈치 않게 하고 승리를 얻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또한 정직하게 한다. ... 양심은 빛을 받아들이는 창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더 많은 빛을 받으면 받을수록 우리의 양심은 더욱 그 기능이 발휘된다. 양심은 사람이 알고 잇는 가장 높은 표준에 의해 작용하게 되는데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될수록 우리의 표준은 더 높아지게 된다. 우리가 처음 주님을 영접했을 때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빛이 우리 마음속에 비추게 되면 우리는 마음속에 잇는 거미줄과 쌓인 먼지를 보게 되고 이 먼지를 떨어버리는 일을 하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될수록 그의 은혜를 더 알게 되고 우리의 양심은 더욱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