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 테마기행


차원이 다른 남미 여행의 새로운 루트!

감성 충만 낭만주의자라면 아르헨티나와 칠레, 야생을 즐기는 탐험가라면 와일드 브라질, 자급자족 캠핑 마니아라면 볼리비아, 핫한 여행지만 찾는 여행자라면 에콰도르! 다양한 취향의 여행 루트를 통해 남미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만나본다.


1.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칠레)
아르헨티나는 전통과 매력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아르헨티나에서 58년을 함께한 탱고 부부, 자연과 하나 된 삶을 사는 가우초 가족, 포도 농장 사람들, 대평원에 사는 또 다른 가우초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을 통해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극과 극의 비경을 품은 칠레로 향해 산티아고 중앙 시장의 풍경까지 만나본다.

2. 바닷길 판타지아, 칠레 (칠레-아르헨티나)
동쪽으로는 안데스산맥, 서쪽으로는 태평양을 접한 칠레는 독특한 문화와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땅이다. 남미 제1의 무역항 발파라이소에서 여정을 시작해 칠레 남부 여행의 중심 도시 푸에르토몬트, 원주민의 전설이 깃든 칠로에섬을 지나 마젤란 해협과 비글 해협 사이에 있는 작은 어촌 푸에르토알만사와 아르헨티나 최남단에 있는 도시 우수아이아까지 만나본다.

3. 야성의 땅, 브라질
브라질은 아마존 열대 우림부터 깎아지른 고원까지 품은 야생 탐험의 천국이다. 세계 최대의 습지 판타나우에서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마주하고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미개척지 보니투에서 온몸으로 자연의 신비를 느낀 후, 히우그란지두술주로 향해 전통을 사랑하며 이어가는 가우슈 후예들의 모습을 엿보고 이구아수 폭포의 압도적인 풍광까지 만나본다.

4. 아마존에 스며들다, 볼리비아
볼리비아는 안데스산맥 고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도 라파스에서 볼리비아 사람들의 삶을 엿보고, 신기한 식물들의 천국 아마존 정글을 지나 아마존 원주민 차마족의 마을에서 전통을 이어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 후, 티티카카 호수에 있는 잉카제국 탄생 신화의 근원지 이슬라 델 솔에서 잉카의 후예 아이마라족을 만나본다.

5. 남미를 한 곳에, 에콰도르
에콰도르는 남미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다양한 매력의 땅이다.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여정을 시작해 안데스산맥의 지각 활동과 화산 폭발로 형성된 킬로토아 호수, 희귀 동식물의 보고 아마존 밀림,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케추아족 마을, 풍요로운 항만 도시 만타,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이슬라 델 라 플라타를 통해 다양한 남미 대륙의 풍경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