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아날로그 감성으로 떠나는 추억의 세계여행
중고도서

아날로그 감성으로 떠나는 추억의 세계여행

태원용 | 북랩 | 2017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3,800
중고판매가
10,700 (22%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북코치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0g | 152*225*16mm
ISBN13 9791159877575
ISBN10 1159877572

업체 공지사항

설 연휴 배송 안내
설 전 택배 물량 증가로 2월 5일 결제완료 건에 한하여 명절 전에 배송되며 그 이후 주문부터는 2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됩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되십시오.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침은 어느 나라든 활기차고 생동감을 준다. 집 앞과 거리를 청소하고 물을 뿌리고 있는 사람들이 옛날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정겹게 느껴졌다. 식당 앞에는 처음 보는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음식 중에는 진한 색깔과 강한 향신료로 언뜻 손이 가지 않은 음식도 보였다.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계산한 후 먹었는데 선택한 음식들은 맛있었다. 거리는 한눈에 보아도 가난해 보이는 서민들의 일상생활임을 알 수 있다. 나와 눈이 마주치면 대부분 순박하게 활짝 웃는 얼굴과 길을 물으면 잘 모르더라도 친절하게 알려 주려는 호의가 전해진다. 문제는 엉뚱한 곳을 가르쳐 주어 몇 번 헛걸음을 하게 만들었다. 차라리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면 더 좋았을 것이다.
--- p. 31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의 메카’라고 부르기도 하며 ‘배낭여행의 시작과 끝’이라고 말한다. 자유여행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기 때문에 휴식처가 된다. 복잡하고 무질서한 약 2km의 길을 구경하며 걷는 것을 좋아 했다. 볼거리도 다양하고 먹거리도 풍부하다. 걷다가 더우면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코코넛 과즙을 마시며 꿈을 찾아 떠나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환한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초보 여행자의 설렘과 기대로 가득한 얼굴을 보면 풋사과를 보는 것처럼 싱그럽다. 자기 덩치만 한 배낭을 메고 자신만만하고 당당하게 걷는 이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응원한다. 여행자들의 공통점은 자유롭고 환한 얼굴이다. 이곳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들기 때문에 피부색이 다양한 인종 전시장이다.
--- p. 82

사진에서 보았던 환상 속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알프스야, 너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 ‘세상에 이런 나라도 있구나!’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도 다르지만, 나라마다 자연환경이 천차만별인 것을 경험한다. 파란 하늘과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 아래 푸른 초원에서는 소와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너희들은 무슨 복으로 이곳에서 태어났니?’
--- pp. 118~119

이스탄불이 가까워지자 마호메트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오, 이스탄불~ 이스탄불~!” 하고 외쳤다. 표정과 몸짓에서 얼마나 기뻐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마호메트 집에서 반갑게 맞아주셨던 어머니는 이틀 머무는 동안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저녁에는 터키 음식으로 요리를 해 주셨는데 입맛에 맞고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그동안 굶주린 배가 행복했다. 헤어질 때 결혼해서 꼭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라고 손을 꼭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 p. 188

배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여러 가지 질문을 받았다. “배낭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얻었나요?” 떠나보지 않은 사람은 떠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나는 무엇을 얻기 위해 여행을 간 것이 아니다. 그냥 여행을 하고 싶었고 좋아서 떠났다. 질문을 하니 그에 대한 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잠시 생각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오랫동안 머무르지 않고 다시 길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여행하면서 인생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리한 욕심을 내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 것이 가장 큰 소득입니다.”
--- p. 208

기차 도착 시각이 지났는데도 기차가 오지 않아 역무원에게 물으니 그도 확실히 모르는지 무작정 기다리라고만 한다. 3시간 연착은 일상적인 일로 생각하고 여러 사람들과 소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며 가볍게 애교로 넘어가 줘야 정신건강에 좋다. 몸과 마음이 지쳐갈 즈음 무쇠 덩어리 골동품 기차가 연기를 뿜으며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도착한다. 처음에는 유리창 없이 쇠창살만 있는 기차를 보고 놀랐다. 무거운 배낭을 둘러메고 힘들게 기차에 탑승했다고 오늘의 여정이 무사히 끝난 것은 절대 아니다.
--- p. 239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조정욱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서적)
  •  업체명 : 북코치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9-4 DH팰리스101동 302호
  •  사업자 등록번호 : 697-92-00546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3821-4885
  •  고객 상담 이메일 : cjudeer@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한진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5,000원 제주지역 : 5,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