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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3
중고도서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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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704쪽 | 1276g | 170*240*40mm
ISBN13 9788956371832
ISBN10 895637183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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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번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J.R.R.톨킨의 『반지전쟁』이 있으며, 논문에는 「조나단 스위프트의 풍자세계 연구」, 「‘겸허한 제안’에 나타난 아이러니 제고」 등이 있다.
역자 : 김보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토마스 하디의 『테스』, J.R.R.톨킨의 『반지전쟁』이 있으며, 논문에는 「토마스 하디와 현대비극」 등이 있다.
본문 그림 : 앨런 리 Alan Lee
얼링 아트 스쿨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학창 시절부터 켈트 신화와 북유럽 신화를 연구하고 묘사하는 데에 주력해서 지금까지 신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반지의 제왕 저3자탄생 100주년 기념판에 이르는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일러스트를 그려온 그는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의 디자인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연출해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표지 그림 : 존 하우 John Howe
20년 동안 톨킨의 세계를 형상화 한, 전 세계 판타지 아티스트 중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앨런 리와 함께 『반지의 제왕』 3부작 디자인 콘셉트를 담당했으며 곧 개봉할 영화 〈호빗〉의 디자인 콘셉트도 맡고 있다. 그는 전 세계 판타지 아트 커뮤니티의 가장 활동적인 멤버로, 그의 작품에 대한 전시와 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간달프: “무용(武勇)이란 것은 반드시 키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오. 위대한 일을 한 이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 법이오.”
― 인간 종족을 멸망시키기 위해 사우론은 마지막 곤도르 왕국의 수도인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한다. 그리하여 가운데땅 사상 최대의 전쟁이 시작되고, 간달프는 곤도르의 흩어진 병력을 수습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키 작은 호빗, 피핀을 미더워하지 않는 미나스 티리스의 지휘관 잉골드에게 일침을 가하는 간달프. --- 〈마지막 회합, 암흑의 성문이 열리다〉 중에서

프로도의 노래: “아직 모퉁이를 돌면 기다리고 있을거야. 새로운 길, 비밀의 문이. 종종 지나쳤지만 언젠가 그날이 오면 달 서쪽, 태양의 동쪽으로 나 있는, 숨어 있는 그 길을 걸어가게 될거야….”
― 승리의 순간에도 희생은 뒤따르고, 원정대는 소중했던 이들을 잃어가면서도 전력을 다해 생애 최대의 전투를 치러나간다. 프로도와 샘은 운명의 산에 이르기까지 반지가 가진 악의 힘에 끊임없이 시험 당하지만 끝내 자신들의 운명을 감당해낸다. 절대반지가 파괴되어 가운데땅의 모든 어둠이 물러나자 원정대는 회색 항구에서 마지막 만남을 갖는다. 그곳에서의 이별을 끝으로 인간과 호빗, 요정과 난쟁이, 엔트와 마법사가 함께 교류를 나누었던 기억은 추억이 되고 그들이 함께 걸었던 길들은 달의 서쪽, 태양의 동쪽으로 추억처럼 묻힌다.
--- 〈회색 항구의 이별〉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간달프와 피핀은 곧 들이닥칠 전쟁을 경고하기 위해 미나스 티리스에 도착한다. 메리는 로한의 군대에 합류하고, 아라고른과 일행은 죽은 자들의 군대를 깨워 움바르의 함대를 쳐부수기 위해 남부로 가는 지름길이자 죽은 자들의 군대가 잠들어 있는 곳인 사자의 길로 떠난다. 그리고 간달프와 아라고른, 다른 원정대 일원들은 미나스 티리스를 포위한 사우론의 군대와의 전투에서 활약한다. 때맞춰 찾아온 로한의 원군과 아라고른이 데려온 죽은 자들의 군대로 인해 사우론의 군대는 전투에서 패하고 후퇴한다. 그러나 사우론에게는 여전히 수천의 군대가 남아 있었다. 그래서 동맹군들은 모르도르의 검은 문 앞으로 가서 프로도로 향하려 하는 사우론의 눈길을 끌고 시간을 벌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한편 샘은 잡혀있던 프로도를 구하는 데 성공하고 그 둘은 힘든 여정 끝에 운명의 산에 도달한다. 그러나 운명의 구멍의 끝에서 강력한 반지의 유혹에 굴복한 프로도는 반지를 자신의 손가락에 끼고 자신의 소유라고 외친다. 이에 반응한 반지 악령들이 운명의 산을 향해 전속력으로 날아가는 동안 그들을 조심스레 뒤쫓았던 골룸이 프로도와 ‘보물’을 가지고 싸움을 벌인다. 결국 프로도의 손가락을 물어 반지를 얻는 데 성공하는데…

승리에 도취된 골룸은 발을 헛디뎌 운명의 구멍 속으로 떨어지고 반지는 파괴된다. 반지가 파괴되면서 사우론 힘을 잃고 사라진다. 아라고른은 곤도르의 왕이 되어 아르웬과 결혼한다. 그러나 아직 모든 일이 다 끝난 것은 아니어서, 사루만은 오르상크에서 도망쳐 나와 샤이어를 망가뜨린다. 비록 곧 호빗들에 의해 복구되지만 예전의 모습은 아니었다. 반지의 제왕 3부는 프로도와 빌보가 서쪽 바다로 건너가 불사의 땅으로 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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