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b><br/>* 프리젠테이션 기획법<br/>* 주제별 슬라이드 선택 및 슬라이드 디자인 기법<br/>* 프리젠테이션에 필요한 필수 도구 및 자가 연습법<br/>* 실전 프리젠테이션 방법 및 질문 대처법<br/><br/><b> 이 책의 대상 독자 </b><br/>* 생각을 구조화 하는 훈련이 필요한 사람<br/>* 효율적인 기획안을 작성하고 싶은 학생 및 직장인<br/>* 간결하고 효과적인 슬라이드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br/>* 무대 앞에 오르는 것이 두려운 발표 준비자<br/><br/><br/>※ 다음 링크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br/>-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특강: https://bit.ly/3cIKmDB<br/><br/><br/><b> 지은이의 말 </b><br/><br/>2012년 겨울에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이라는 제목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뵌 지 벌써 상당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강의에서 독자분들을 직접 만나 뵐 때, 목표를 이루었다는 소식을 듣게 될 때마다 많은 분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썼던 책이 작게나마 여러분의 성취에 기여했다는 뿌듯함으로 함께 해 왔던 지난 시간이었습니다.<br/>초판에서도 강조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표현력’이 중요시되는 시기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발표를 잘하는 사람이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발표를 못하는 사람이 도태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더 이상 '침묵이 금'인 시기가 아니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 가치를 발하는 시기입니다. 시청각 자료와 함께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은 다양한 표현 방식 중, 우리의 삶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자주 접하는 방식일 것입니다.<br/>우리가 만드는 제품 서비스나, 스스로에 대해 유려하고 세련되게 표현해야 하는 것은 앞으로도 모두에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숙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감동적인 프리젠테이션은 커다란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하고, 올림픽 등의 국제 행사를 유치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거대한 사안이 아니라 하더라도 여러분의 학기 말 프로젝트 발표, 입사 시험에서의 프리젠테이션 면접, 회사에서의 다양한 보고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도 고도화된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br/>하지만 모두가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어떻게 연습하고 진행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프리젠테이션 서적은 실제 우리의 프리젠테이션 환경에는 잘 맞지 않거나, 적용하기 어려운 방법을 열거하고 있습니다.<br/>이러한 국내의 프리젠테이션 현실을 초판에서 개선하고자 했던 저는 이번 개정판에서 그사이 신규로 구축된 법칙과 효율적인 방법을 추가로 소개해드리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실제 환경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남들과는 차별화된 프리젠테이션 방법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최신 트렌드로 이야기되는 다양한 주제의 옥석을 가리고, 기존 예시와 더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를 수록했습니다.<br/>서울대 프리젠테이션 연구회 CISL(Club for Improving Social skills & Leadership) 활동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피드백과 2년여간 프리젠테이션 벤처 대표를 역임하며 개발한 기술적인 내용을 담았으며, 또한 경영 컨설팅 회사에 재직하면서 실제 현장 업무에서 익힌 내용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2012년 출간했던 내용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예시 모두 융합해 내놓는 하나의 결과물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br/>수십 차례 프리젠테이션 강연을 다니고 프리젠테이션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만나 뵙게 된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법을 적용해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메일을 보내주시는 분이나, 인상적인 강연이었다며 강연에 나왔던 방법을 꼭 다음 프리젠테이션에 사용해 보겠다는 블로그 후기를 보며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를 떠올려 봅니다. 제가 지금껏 해왔던 강연/컨설팅과 마찬가지로 이 책으로 인해 여러분이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익히고, 앞으로 마주할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좀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보다 큰 기쁨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br/>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꾸준히 끈기 있게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활동을 지지합니다.<br/><br/><br/>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에서 프리젠테이션의 실용적 해결책을 충분히 제시한 것을 뛰어넘어, 이번에는 저자가 그간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치며 체득한 다양한 컨설팅 방법론까지 '프리젠테이션'에 접목했다. 가장 효과적으로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는 것부터 시각화와 발표까지 A-Z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최적의 참고서를 낸 듯하다. 평소 저자 소셜네트워크의 애독자인 나는 그의 모든 현상에 대한 세심하고도 냉정한 고민과 기존의 틀을 개선하기 위한 도발적인 자세를 항상 부러워한다. 그 열정과 노력이 이 서적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강력히 추천한다.
- 도준웅 (前 CJ 그룹 최고 디지털 책임자, ‘마이 셀럽스’ 설립자)

‘스피치’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라면, ‘커뮤니케이션’은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 communication의 어원은 라틴어 communicare(공유하다, 함께 나누다)다.
이 책은 프리젠테이션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내가 말하니까 들어주세요.”가 아니라 “우리 이 길로 한 번 가볼까요?”라는 친근한 안내를 위해 필요한 기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차드 탈러 교수의 ‘Nudge’ 기법을 프리젠테이션에 적용하면 이 책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은근하면서도 영리하다.
- 조우성 (로펌 기업분쟁연구소(CDRI) 대표 변호사)

효율적인 의사 전달과 소통, 그리고 공감을 얻기 위한 프리젠테이션의 모든 비법이 이 한 권의 책에 다 들어있다. 자신의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효과적이면서 매력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윤형인 (서울대학교 치의학 대학원 교수)

프리젠테이션을 프리젠트(Present, 선물)한 작품이다. IT 기술의 대중화 격랑이 일 때, 대학 시절부터 이 주제를 물고 늘어진 끝에, 저자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소통과 설득 기술의 모범 답안을 제시해준다. 전문가는 물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든 이가 읽고 참고할 만하다.
- 맹중호 (前 필립스 부사장)

“Say what you think, write what you say.”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면 누구든 마음속에 간직해야 하는 원칙이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익히는 것은 정보 범람의 현대 사회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의사 결정을 이뤄내는 데 매우 유용한 기술을 획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윤송이 (NC소프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