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법학과 범죄학을 전공했지만, 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대신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법을 들려주기로 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소피 세레의 작품은 재미와 웃음을 주고, 아이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한다. 지은 책으로는 『더 이상 엄마 이야기는 하지 마』『마틸드는 쓰레기 박사』 등이 있다.
어릴 적 자연의 너른 품에서 아기 양처럼 풀밭을 달리며 자랐어요. 그린 책으로는 『뻔뻔한 칭찬 통장』, 『마틸드는 쓰레기 박사』, 『세계 1등 위인들의 아주 특별한 공부법』 등이 있고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텔레비전이 고장 났어요!』가 있다. 이 책을 작업하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텔레비전을 보며 지내던 어느 날, 어떠한 이유로 텔레비전을 볼 수 없었을 때의 그 막막함과 어느덧 금세 재미난 일들은 찾아내 멋진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책의 주인공 마틸드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저작권 에이전트와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내 방이야!』『대통령 아저씨와 저녁을!』『나는 정말 멋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