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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2. 위험한 승부, 주사위는 던져졌다 - 옐로우 큐의 수업노트: 세계 여행의 시작은 문화 바로보기 3. 유럽 : 아름답고 수상한 시절 - 옐로우 큐의 수업노트: 아름다운 유럽 문화의 두 얼굴 4. 서아시아 : 모래바람, 눈물바람 - 옐로우 큐의 수업노트: 이슬람 문화와 여성 인권 5. 남아시아 : 빛의 축제, 피의 축제 - 옐로우 큐의 수업노트: 종교로 분열된 인도 6. 동아시아 : 섬들의 주인은 누구인가? - 옐로우 큐의 수업노트: 바다, 지켜야 할 미래 - 고전 명작 『80일간의 세계일주』 - 옐로우 큐의 편지 |
글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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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노아(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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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쩌죠? 주인님이 전 재산을 잃을까 봐 정신이 좀 이상해진 것 같죠? 40년 뒤에 세계대전이 일어날 거라니, 저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예요? 젊은 나이에 스트레스로 저 지경이 되다니, 이래서 내기는 하면 안 되는 건데.”
--- p.53 ”이 사진은 뭘까? 화려한 결혼식 사진과 대비되는 사진인것 같은데. 장례식 사진인가? 여기 또 뭐라고 쓰여 있네.” 건우가 사진 아래 쓰인 글을 읽었다. 〈미션 2 금지되어야 할 결혼〉 “이게 뭐지? 결혼식은 축복받아야지. 금지되어야 하는 결혼식도 있나?” --- p.67 “이 아요디아의 사원은 화해하지 못하고 계속 싸우는 인도와 파키스탄 같기도 해. 힌두교를 믿는 인도와 이슬람교를 믿는 파키스탄은 종교 대립으로 나라가 둘로 나뉘었잖아. 이 사원도 그러네.” “세계 여행 경로를 짤 때, 너희도 내가 편들어서 자기 의견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랐잖아. 나라도 똑같겠지. 자기 나라랑 맞서는 상대를 막으려고, 다른 나라를 끌어들이는 거지.” --- p.137 아이들은 멋모르고 여행을 시작할 때처럼 마냥 들뜨고 신나지는 않았다. 남은 여행의 절반도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미션을 수행하며 잘해 나갈 수 있을까? 아니, Q배지도 없이 이 길고도 험한 여행을 정말 무사히 마칠 수 있기나 한 걸까? --- 본문 중에서 |
교과서 사회 학습을 확장하는 이야기의 힘
[옐로우 큐의 박물관 시리즈]는 고전 명작 소설에 상상의 씨앗을 심어 놓은 모험 동화다. 이번 편은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주인공이 된 아이들이 미션북을 들고 세계 여행을 한다. 미션북에는 아이들이 흔히 알고 있는 세계 문화 사진이 있고, 그 옆에 흐릿한 사진이 있다. 뿌연 사진은 각 대륙에 도착한 아이들이 앞으로 겪게 될 장면이다. 세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이면이 있음을 경험하면 흐릿한 사진이 선명해진다. 독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는 주인공들과 함께 지금 세계가 겪고 있는 세계 분쟁의 원인을 알게 된다. 독자들은 이야기로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을 확장한다. 이야기의 주제에 따라 각 장의 마지막에 세계 역사와 문화 지식을 [옐로우의 수업노트]에서 알려준다. 책은 19세기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지금 시대에 맞게 구성하고 현대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였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고전 명작 소설을 소개하는 역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