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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아저씨의 우리 환경 이야기 1

최열 아저씨의 우리 환경 이야기 1

최열 | 청년사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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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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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780717
ISBN10 89727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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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열
1949년 대구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였다. 1982년 우리 나라 최초로 민간 환경 단체인 한국공해문제 연구소를 만들었으며 공해추방운동연합의 의장, 리우환경회의 한국위원회 상임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환경운동연합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감사원과 환경처의 자문위원, 시민환경연구소 이사장이기도 하다. 제1회 시민인권상, 유엔에서 주는 환경상인 '글로벌 500'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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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아이들이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이다. 환경 문제가 왜 중요한지 느끼게 하고 여러 나라의 환경 오염 피해를 통해 책읽는 자세를 바로잡게 만든다. 1권은 먹을거리와 물 이야기, 2권은 공기와 쓰레기 이야기가 나온다. '조사해 봅시다'와 '이것만은 지킵시다'를 통해 깨달은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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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소시지가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너희 같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왠지 아니? 암세포의 경우에 나이 든 사람과 어린 사람을 비교해 보면 어린 사람에게 더욱 치명적이거든. 이것은 같은 발암 성분이라도 성장이 한창인 너희들에게서는 활동이 훨씬 빠르기 때문이란다. 캐나다에서는 '아질산나트륨'을 식품 첨가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단다. 미국에서도 '아질산나트륨'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표시를 하도록 되어 있고, 그런데 우리 나라는 아직 아무런 조치가 없어.
--- p. 89
아저씨 동네에도 몇 년 전에 지하수를 팠단다. 지하수를 떠 가라는 방송이 나가니까 동네 사람들이 물통을 하나씩 들고 새벽부터 나와서 줄을 서더구나. 아저씨도 그 물을 떠 와서 그 물로 계란을 삶아 먹었는데 평소 먹던 계란 맛과 전혀 다르더구나. 직접 마시지도 않았는데도 그 정도니 물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정말 실감이 나더구나.

지하수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했어. 그러니까 나중에는 다른 동네 아파트 주민들까지 몰려들더구나. 사람이 갑자기 늘어나니까 아저씨가 사는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스티커를 줘서 스티커가 붙여진 통으로만 물을 떠 가게 했어. 시간도 아침6시에서 7시 사이,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만 물을 떠 갈 수 있게 했어.

도대체 물 때문에 왜 이런 전쟁을 치러야 하는지 어처구니 없더구나. 부천에 사는 아저씨 친구는 물을 길러 구파발까지 간단다. 물 한 통 받기 위해서 서너 시간씩 줄을 서야 하고 이렇게 멀리까지 가야 한다니. 이래서는 안 돼. 우리가 아무리 집에서 생수를 마신다고 해도 밖에 나가서 먹는 음식이나 음료수까지 생수로 끊여 주는 것은 아니잖니? 생수로 재배하는 과일이나 채소가 어디 있느내 말이다.
--- p.199-200
수입 농산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농산물들이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에게 오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야. 예를 들면 어떤 나라에서는 밀, 옥수수, 과일 등을 재배할 때 어떤 농액을 얼마나 뿌렸는지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거지.

그리고 수입 농산물을 보관할 때는 대부분 농약을 뿌리게 된다는 점이야. 농산물을 수출하는 나라에서는 일단 수확한 농산물을 수출할 나라와 계약을 할 동안 저장을 해야 되잖아. 미국의 경우에는 농산물을 수확한 후에 뿌리는 것은 농약이 아닌 식품 첨가물로 취급하고 있단다. 즉 일단 따고 난 후에도 농약을 뿌릴 수 있단다. 농산물이 상하기 쉬운 때는 온도 차이가 심할 때란다. 냉장고에 있던 식품을 밖에 내놓으면 빨리 상하는 것도 바로 온도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거든. 농산물은 거의 다 배로 실어오는데 그 기간이 적어도 한 달 가량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야. 그래서 썩지 말라고 또 농약을 뿌려대지.

이렇게 수입 농산물은 재배할 때 농약을 뿌리고, 저장 할 때도 뿌리고, 배에 실어서 운반할 때 또 뿌린다고 하니 그 양이 실로 많을 수밖에 없단다.
--- p.123-124
80년대를 뒤흔들었던 식품 부정 사건이 뭔지 아니? 바로 '라면 파동'이야. 그 주인공이 재벌이면서 라면업계의 선두주인 00식품이라는 데 아저씨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단다. 그들은 윤활유, 세탁비누 등에 사용되는 공업용 쇠기름을 들여와 식용으로 사용했단다. 단지 싸다는 이유로 말이야.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십여 년이나 먹어 온 거지. 그 일이 터지고 나서 아저씨는 어느 방송국의 심야 토론에 참석했단다.

그런데 그 곳에 참석한 식품공학자들 말이 걸작이더구나. '지금까지 라면 먹고 죽은 사람은 없었으니까 괜찮다'는 거야. 아니, 라면 한두 번 먹고 죽으면 그게 독극물이지 식품이니? 식품에 대한 피해는 오랜 기간 쌓인 끝에 나타난다는 것은 학자라면 기본 상식일 텐데 ......
--- pp. 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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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환경 운동에 몸 바쳐 일해온 글쓴이가 아이들에게 먹을 거리와 물의 오염 상태를 알려주며,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실천 방법도 함께 전해주는 글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물, 공기, 먹을 거리에 대해 그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그것을 지켜 나가야 하는 까닭을 알려 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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