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평 농원에서 ‘가든 디자인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 상, 아름다운 경관을 탐구하기 위하여 여행을 많이 한다. 최근엔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등 아름다움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그 이야기를 브로그(http://blog.naver.com/gdschool)에 올리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에서 부전공 한 것이 일생의 직업이 되었다. 졸업 후, 9년 반의 독일 유학 생활은 그들의 정원에 대해 자연스럽게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귀국 후, 조경 설계 사무소 ‘오브제 프랜’을 운영 하고, 7~8년 전부터 정원 디자인을 하고 있다. 서울대, 서울시립대, 신구대 등 조경설계에 대한 강의를 하였고 서울여대에서 정원 강의를 의뢰받았을 때, 일하는 것보다 가르치는 것은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6년 영국 블르클린 대학의 던컨 헤더(Duncan Heather) 교수의 ‘가든 디자인 코스(Oxford College of Garden Design)’를 들었다. 또한, 정원의 회화적 표현 이라는 고민으로 퍼스에 있는‘Kidogo Art School’에서 그림 수업을 받았다. 정원수의 사계절 변화와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6년 전 양평으로 이사 왔으며 작은 농원에서 정원 일을 즐기고 있다.
1983년 독일 스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구정고등학교를 나왔고 호주 퍼스(Perth)에 있는 서호주대학(UWA :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에서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 건축 설계 사무소 에서 근무 하였고 지금은 〈아뜰리에 이수.Atelier Isu〉를 운영 하면서 주택 설계와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건축을 공부하며 원시의 모습이 마음에 와 닿아 호주 대륙 횡단, 몽골의 대초원, 페루의 마추피츄 등을 여행하며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