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찰칵찰칵
중고도서

찰칵찰칵

: 잊지마, 힘든 오늘은 멋진 추억이 될 거야!

송창민 | 해냄 | 2009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3,500 (71%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jehee98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1g | 148*210*20mm
ISBN13 9788973377923
ISBN10 897337792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더 사랑하는 사람은 덜 사랑하는 사람을 구속한다.
혹시라도 도망갈까 두려워서.
덜 사랑하는 사람은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유를 준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며.
더 사랑하는 사람은 덜 사랑하는 사람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덜 사랑하는 사람은 더 사랑하는 사람의 말에 부담을 느낀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작은 실수도 할 수 없다.
덜 사랑하는 사람은 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일부러 실수를 한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덜 사랑하는 사람에게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덜 사랑하는 사람은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더 사랑하는 것이 너니?
아니면 덜 사랑하는 것이 나니?

둘 중에 누가 더 사랑하는지 덜 사랑하는지는
관계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다.
……

사랑에는 강자도 약자도 없다. 다만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과 후회하지 않는 사람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후회하는 사람은 덜 사랑했던 사람이다.
--- p.82~83 '더 사랑하는 사람과 덜 사랑하는 사람' 중에서

방황을 하는 것은 수취인 불명의 소포를 부치는 것과 같다.
혼란스러운 마음 한 조각 조심스레 포장해서

가는 곳도 모른 채 멀리 떠나보내면,
수취인 불명의 소포는
여기저기 다니다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내 주소가 또박또박 적혀 있기 때문이다.
……
언제든 돌아갈 곳을 남겨두고 방황하자.
얼마나 멀리 가든, 많은 시간이 걸리든 간에
최소한 길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자유롭게 방황했다면 자유롭게 돌아오면 된다.
그리고 제자리로 돌아와서 말하면 된다.
가끔 그때의 방황이 그립다고.

어디에 있든 나침반은 늘 한곳을 향하고 있었다.
방황하는 이여, 이제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 p.130~131 '방황' 중에서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길, 가파른 오르막길이라도 그가 등 뒤에서 밀어줘서 힘들지 않았고, 밤이면 무서워서 돌아가야 하는 뒷골목도 그와 함께여서 지나갈 수 있었고, 낯익은 얼굴이라도 보이면 혹시 동네 주민들에게 들킬까봐 잡았던 손도 뺐고, 조금이라도 더 그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천천히 걸었고, 키스할 절묘한 타이밍에 옆집 개 짖는 소리에 놀라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잊을 수 없는,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길의 추억.

“어디 사세요?” 상대가 가까운 동네에 살기를 바랐던 마음이 이제는 상대가 부자 동네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도시 속 보이지 않는 경계선은 기본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것조차 망설이게 한다.
--- pp.186-18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