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돼 있습니다. 꽤 오랫동안 도커를 사용해 와서 도커의 기본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과 설명을 읽으면서 제가 큰 착각에 빠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도커를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장에 저자의 노하우를 듬뿍 담아냈습니다.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서의 빌드, 배포, 테스트, 롤백, 운영, 업데이트 자동화, 보안, 로깅, 모니터링 등 고급 도커 활용법을 매우 상세히 다루며, 프로메테우스, 그라파나, EFK 스택, 엔진엑스(Nginx), 레디스, NATS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여 구성하고 배포하고 운영하는 기술도 다룹니다. 또한, GitOps, 젠킨스(Jenkins) CI/CD와 도커 컨테이너를 활용해 데브옵스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많은 내용을 상세히 다루면서도 내용이나 실습이 전혀 부실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실무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 상당히 많이 제공되고 있으며 ‘도커 교과서’라는 이름에 전혀 손색이 없을 만한 내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커 서적을 한 권 추천하라고 한다면, 이 책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권민승 (샵라이브코리아)
이 책은 도커의 A~Z까지 친절하게 설명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는 도커 스크립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도커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운영, 레거시 시스템의 이주 과정과 최적화 방법까지 고루 설명하고 있습니다. 도커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는 물론이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까지 다루고 있으므로 도커를 잘 모르는 초보자라도 도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길로 이끌어 줍니다. 개발만 하던 저도 이제는 도커를 이용하여 빌드에서 배포까지 아우르는 도커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싶어지네요. 좋은 교과서로 공부했으니 실력도 쑥쑥 늘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미수 (자바 웹 개발자)
저자의 경험과 평소 강의 내용이 잘 녹아 있는 책입니다. 어떤 기술이든 실습을 하지 않으면 개념을 익히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실습이 잘 정리돼 있고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어 도커가 쉽게 느껴졌습니다. 개념을 익히고 실습으로 한 번 더 학습하여 도커에 대한 개념을 더 빨리 익힐 수 있는 책이며, ‘도커 교과서’라는 이름답게 언제든지 꺼내 보면서 학습하기에 좋습니다. 도커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 류영표 (프리랜서 개발자)
도커는 공식 문서가 매우 잘 정리돼 있지만, 처음부터 이를 활용해 공부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도커의 큰 강점인 배포가 아니라 딥러닝 서버 관리를 위해 도커를 배우게 됐고, 너무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배우다 보니 사용은 하고 있지만 지식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상황에 따른 도커의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이 책을 접하게 됐고, 마침내 혼란스러웠던 여러 내용이 머릿속에서 잘 합쳐졌습니다. 특히 실습 코드가 도움이 많이 됐는데, 지나치게 다양한 상황의 실습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실습 코드를 상황에 맞춰 빌드업해 나가면서 배우다 보니 도커의 세부적인 기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널리 사용되는 도커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 추가적인 기능도 함께 배우게 됐습니다.
- 조대현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