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友南) 조승혁(수린)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中語中文學科)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어릴 적 조부(祖父)에게서 한학(漢學)과 서예(書藝)를 시작하였으며, 남석 이성조(南石 李成祚) 선생,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 선생에게서 서법(書法)을 전수(傳受)받았다. 전각(篆刻)은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 선생, 회정 정문경(?亭 鄭文卿) 선생, 문인화(文人畵)는 계정 민이식(溪丁 閔利植) 선생을 사사(師事)하였다. 특히 은사(恩師)이신 如初 金膺顯 선생과 중국 여러 지방의 서법가(書法家)와 교류하고 서예유적 여행을 함께하면서 다양한 서예(書藝) 예술세계에 안목을 넓혔으며, 스승과의 많은 대화와 실기(實技) 첨삭(添削)을 통해 서예를 깊이 천착(穿鑿)하였다.
국제서법예술연합(國際書法藝術聯合,-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싱가폴·말레시아, 1988년 결성) 영남지회 초대 회장, 부산미술협회 서예협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전각 부문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전국 각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의 현현서숙(玄玄書塾), 부산의 한국선서화연구원(韓國禪書畵硏究院), 양산의 삼역서사(三亦書舍)를 주재(主宰)하면서 서예(書藝)와 전각(篆刻)을 지도하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유튜브 ‘서예명가TV’에서 서예이론(書藝理論), 한글서예, 갑골문(甲骨文), 금문(金文), 전서(篆書), 예서(隸書), 해서(楷書), 행서(行書), 초서(草書), 전각(篆刻), 작품(作品)의 창작과정, 각종 전시회(展示會)소식, 사찰(寺刹)과 사원(祠院)의 편액(扁額)과 주련(柱聯) 등을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