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리학의 프로이트라 불리는 정신 분석가 프랑수아즈 돌토의 딸로, 저자 또한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어린이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희곡과 사회학, 의학을 두루 공부했으며, 프랑수아즈 돌토와 어린이 심리 치료 및 감성 교육과 관련하여 많은 작업을 함께했다. 지은 책으로는 프랑수아즈 톨토, 콜레트 페르슈미니에와 함께 쓴 『청소년에게 보내는 말Paroles pour adolescents』, 심리학자, 산부인과 의사, 영양학자, 정신분석학자들과 함께 쓴 『사춘기 이야기Dico Ado』등이 있다.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카트린 돌토와 함께 쓴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가 있다.
1970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소나기』,『조그만 녀석들』 등 250여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1973년 『눈송이 세 개』로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그래픽 상을 수상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유혹의 심리학』,『돌아온 꼬마 니콜라』,『곰이 되고 싶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