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사람들이 기회를 잡는 것을 가로막고 육체적 활기를 떨어뜨리며 실제로 몸을 아프게 만든다. 더불어 신체적 이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단축시키고 말하고 싶을 때에도 입이 다물어지게 한다. 또한 두려움으로 인한 불안과 자신감 결여는 경기 후퇴의 원인이자 수백만의 사람들이 별다른 업적을 이루지 못하고 더불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두려움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방식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도록 가로막는다.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두려움은 심리적인 전염병이다. 육체적인 전염병을 치료하는 것처럼 검증된 전문적인 치료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기 전에 우선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자신감은 스스로 몸에 익히고 개발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자신감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성공의 무기는 자신감이다」
그러자 그 백화점 간부는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훨씬 더 참신하고 신나는 경험이죠. 사실, 우리는 늘 백화점 동료들과 어울리고 있잖아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다가는 자칫 구태의연하고 틀에 박힌 삶에 빠져들 수 있어요. 저는 사람들에게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날마다 각각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수천 명의 고객들이 우리 매장을 찾아오는데 제가 그들의 생각, 관심사, 관점을 깊이 알아둘수록 그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환경과 성공의 관계」
즉, 우리는 8월의 살인적인 더위와 호우 속에서 장장 225킬로미터에 다하는 산악지대를 주파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었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를 행군하던 중 나는 군화 못이 발바닥 속에 깊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 저녁 무렵에는 양쪽 발에 생겨난 50센트짜리 동전 크기의 물집들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내가 과연 234킬로미터를 절름거리며 주파할 수 있을까? 나보다 형편이 더 안 좋은 다른 전우들 역시 그 거리를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산등성이까지 절름거리며 갈 수는 있으며 그러면 그날 밤은 근처의 우호적인 부락에서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것이 우리가 그 모든 행군을 끝까지 해내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