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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만드는 행복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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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만드는 행복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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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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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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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1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만자, 약 3.6만 단어, A4 약 69쪽?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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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대학의 도나텔라 마라지티 박사는 사랑의 유효기간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했다. 남녀의 애정에 불이 붙으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소비가 늘어난다고 가정하고,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로토닌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사랑의 유효기간은 12~19개월로 나타났다.
즉, 결혼하고서 1년 반 정도면 뇌의 화학작용이 그전 상태로 돌아오는데, 그때 보이는 배우자의 모습은 애정이 불붙었을 때의 모습이 아니다. 말 안 듣고 멋대로 하는 남자, 꽥꽥 소리 지르는 여자가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행복하고 원만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 부부들은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 흥미롭게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부부들은 ‘미운 정 고운 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굳은 사랑의 맹세로 시작한 결혼이지만 어느 시점을 지나면서 처음의 설레임이 서서히 줄어들고,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이성에게 눈이 가기도 한다. 게다가 삶 중간 중간에 느끼는 서로의 차이와 아이들 교육 문제,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한 ‘고난과 다툼’이라는 언덕이 가로막기도 한다. 이때 연륜이 있는 행복한 부부들에게는 가슴 떨리는 사랑이 지나간 자리를 변함없이 지켜주는 요소로 ‘미운 정 고운 정’이 있다.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어

쩔 수 없이 결혼을 지속하는 게 아니라, 그놈의 정 때문에 함께하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지속된다는 말이다. 각자의 차이는 아무리 애써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단지 서로 동화될 뿐이다. 이것을 두고 우리는 흔히 “부부는 닮아간다.”고 말한다. 부부생활은 서로 동화되어 가면서 끊임없이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 pp.34-35

남자와 여자는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방식도 다르다. 여자는 칸트의 말처럼 어떤 행동의 결과가 아니라 그 행동을 한 동기를 더 중요하게 본다. 반면 남자들은 공리주의를 주창한 벤담처럼 어떤 것이든 결과적으로 그것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그게 선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행위를 어떻게 보든 상대를 용서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자기 자신이 용서받는 것이다. 상대의 잘못을 가슴에 품고 괴로워하기보다는 용서해버리면 그 고통에서 풀려난다. 그러므로 자신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어 자기를 용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남자가 다른 여자의 자취방에서 단둘이 밤새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면 여자 친구는 몹시 화를 낼 것이다. 그러나 남자는 둘이 아무 일도 없었는데 여자 친구가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여자 친구는 그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없었다고 해도 그런 상황을 초래한 그의 동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법이다. 그래도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용서하고 더욱 깊은 사랑으로 새롭게 관계를 발전해 가는 것이 현명하다. 반대로 상대의 잘못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면 그에 대한 사랑도 부족한 것이므로 고통 속에 괴로워하기보다는 상대방도 나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했다고 치부하고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할 것이다.
--- pp.117-118

협력관계란 다툴 때에도 좀 더 건설적인 아이디어나 발전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다투는 것이다. 이기려고 다투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부부란 높이 매달려 있는 커다란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는 사다리를 함께 협력하여 만들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부는 가끔 이 행복 사다리를 만드는 방법의 차이로 서로 자기가 옳다고 싸우게 된다. 따라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복 열매’를 딸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부부가 협력하여 온갖 아이디어를 다 동원해야 한다.

사다리 가로막대 사이의 간격은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오르내리기에 편한지, 가로막대 재료는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하여 자기에게만 편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부부가 서로 의견의 일치를 보아야 한다. 즉 싸울 때는 일방적으로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합의된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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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행복이 인생의 행복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중요한 세 가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것은 가치관의 선택이요, 직업의 선택이며 배우자의 선택이다. 그중에서도 배우자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주변의 부부들을 보면 원만한 가정을 이루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부부보다 갈등을 겪으며 불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한 답을 『부부가 함께 만드는 행복 사다리』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저자 신진우 박사는 남자의 입장에서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속 이야기를 모아 집필하였다고 말했다. 그런 연유로 인해 책의 본문에는 ‘다름을 인정하라’는 제언부터 배려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며 조건 없이 사랑하라는 주제들에 관해 저자의 생각과 사례들을 모아 정리하였다. 그리고 평소 매사에 다재다능하고 잉꼬부부로 소문이 난 자신도 부부생활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나름대로 해결했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편의 글 속에 저자의 경험과 지성 그리고 감성이 조화롭게 서술되어 독자로 하여금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주고 있으며, 부부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대립에 대한 이유와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본문에서 ‘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살고 있는 자신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정곡을 찌르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면 어느 한쪽의 이해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서로 상대방에 대한 탐구와 이해로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고, 원하고 필요한 것을 찾아 해결해 주어야 한다. 따뜻한 가슴과 진정성만이 부부를 행복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도, 조직도, 국가도 건강해질 수 있다. 가정의 평화를 이루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크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선영제 (전쟁기념사업회장 )
추천서 대신 쓰는 독후감 권독서

성경 잠언에는 젊어서 취한 아내는 사랑스런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고 하였다. 또한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화목한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며,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고 하였다.

사람들과 하나님의 축복으로 천생연분의 인연을 맺은 부부는 사는 동안 행복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일어나는 실수로 인해 행복이 방해받을 수도 있다. 이 책은 부부생활 중에 어쩔 수 없는 실수로 인해 생기는 크고 작은 갈등과 다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부생활 지침서로서 기혼 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남녀관계와 인간관계의 종합 안내서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한다.
고환상 (MCI-Experian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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