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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양장 ]
리뷰 총점9.2 리뷰 22건 | 판매지수 7,812
베스트
세계각국소설 33위 | 세계각국소설 top20 60주
정가
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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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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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72쪽 | 864g | 137*203*35mm
ISBN13 9788972917793
ISBN10 897291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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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제1부 「비밀 노트」(1986년 출간)

아고타는 이 작품(Le Grand Cahier)의 원고를 파리의 유명한 출판사인 갈리마르, 쇠유, 그라세에 동시에 보냈는데, 쇠유에서 수정 없이 즉시 출판할 것을 수락했다고 한다. 이 책은 천천히 프랑스 독자층에 침투했고, 드라마화되었으며, 현재 40여 개국에서 번역, 소개되었다. 작가는 처음에 무작위로 여러 개의 장면들을 각각 써서 모자이크하는 기분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인간세계의 현실을 냉혹히 파헤친 신랄하고도 잔혹한 정경 혹은 촌극들을 냉철한 객관성에 입각해서 써내려간 60여 개의 작문 노트가 구성의 기본이 된 것이다. 주인공을 1인칭 단수가 아닌 복수(우리)로 한 이유도 감정의 과잉표현이나 주관적 표현을 배제하기 위한 의도에서였다. 물론 그것은 나치스(점령군)와 사회주의 체제(해방군)가 차례로 등장하는 혼란 속에서의 아이덴티티의 미분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작가는 자신이 사랑했던 한 살 반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오빠를 클라우스로, 작가 자신을 루카스로 등장시켰다고 한다. 주인공인 쌍둥이 형제인 ‘우리’는 전쟁 통에 卍자로 상징되는 점령자들과, 그리고 다음에는 낫과 망치로 상징되는 해방군들에게 짓밟히는 어느 국경 근처의 소도시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최악의 상황을 이겨나가는 연습을 한다. 그들에게 도덕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누구의 가르침이나 영향도 받지 않고, 그들 특유의 도덕을 만들어간다. 그들은 커다란 노트에 자신들의 성장과정과 죄악에 관해서 세심하게 기록해나간다. 쌍둥이의 이별은 둘로 분화된 그들이 극복해야 할 아이덴티티의 회복과 상실을 동시에 의미한다. 제1부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아이들의 폭력적인 암흑세계이며, 악마적인 진실의 소용돌이이다.

제2부 「타인의 증거」(1988년 출간)

「비밀 노트」를 쓸 때, 작가는 이 속편(La Preuve)을 예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저 연속해서 쓰고 싶을 때에 쓰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여지를 남겨놓았던 것이다. 제2부의 이야기는 “유럽이 둘로 갈라졌기 때문에 둘로 나뉘어버린 내 인생 그 자체의 이미지”이기도 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특히 그 시간적 배경은 1956년의 헝가리 반체제 혁명의 시기이다. 사회주의 체제에서의 아이덴티티 상실은 제2부에서 ‘그’라는 제3인칭에 의해서 상징되는 것 같다. 물론 그것이 ‘우리’의 분리를 뜻한다는 점은 더욱 분명하다. 「비밀 노트」에서는 고유명사가 일체 나오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타인의 증거」에서는 쌍둥이 중 하나인 루카스를 비롯해서 등장인물 모두가 이름을 가지게 된다. 쌍둥이인 루카스(Lucas)와 클라우스(Claus)라는 이름은 같은 철자들의 순서만 바뀐 이름이다. 그들은 정말 둘인가, 하나인가? 제3부에서 끊임없이 독자들을 혼란시키는 이 의문은 이 이름들에 의해서도 짙게 드러난다.

제2부는 클라우스가 자유를 찾아서 떠난 뒤, 할머니 집에 그대로 혼자 남게 된 루카스의 이야기이다. 한 몸처럼 지내던 쌍둥이의 이별은 슬픔을 넘어서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제1부의 무대가 되었던 소도시(K시), 할머니의 집, 서점-문구점, 사제와 사제관, 술집들, 묘지, 광장 등이 그대로 등장한다. 또 루카스의 할머니 집의 내부도 변함이 없다. 다락에는 루카스와 클라우스의 어머니와 여동생의 해골이 매달려 있고, 무엇보다도 귀중한 ‘커다란 노트’가 보관되어 있다. 그러나 언청이 소녀가 물을 긷던 샘은 말라버렸고, 술집들도 예전과 달리 한산하고 조용하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뀐 것이다. 특별허가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국경지대에 위치한 그 소도시는 고립되었고, 폐허가 되었다. 전쟁은 끝났어도 여전히 사회 분위기는 무겁고 고통스럽다.

8개 장과 에필로그로 구성된 제2부는 등장인물과 구성면에서도 제1부에 비해 훨씬 더 중층적(重層的)이다. 아버지의 아이를 낳고 방황하는 처녀, 남편의 억울한 죽음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도서관 여직원, 한 권의 책을 쓰겠다는 꿈을 좇으며 폐인이 되어가는 알코올 중독자인 서점주인,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르는 영리하지만 불구인 소년, 미남이고 지적이지만 소심한 동성연애자인 공산당 간부, 사회체제의 희생양이 된 늙은 불면증 환자……이들의 인생은 각각 한 편의 장편소설이 되기에 충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8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클라우스는 독자를 미궁에 빠지게 한다. 인간존재에 대한 불확실한 증거. 이것은 첫 장에서 신분증(아이덴티티 카드) 발행의 에피소드와 연결된다. 제1부에서의 ‘우리’와 ‘할머니’는 신분증이 필요하지 않았다. 취학 통지서도 무시하고 살 수 있었다.

제3부 「50년간의 고독」(1991년 출간)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제1부는 첫 번째 거짓말이고, 제2부는 두 번째 거짓말이고, 제3부는 세 번째 거짓말이란 말인가? 이 책은 몽상과 거짓말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하나의 잔인한 우화이다. 제1, 2부에서와는 달리 제3부에서는 1인칭 단수(나)를 주어로 해서 서술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관적인 생각이나 감정표현은 절제되어 있다. 쌍둥이는 어렵게 다시 만나게 되지만, 클라우스의 루카스에 대한 단호한 부인 뒤에 그들은 더 확실하게 헤어진다. 대사관 직원에게 쌍둥이 형제 클라우스의 존재를 주장하던 루카스마저도 상대방을 부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와 같은 부인 뒤에 루카스는 자살하고, 대사관 직원에게서 그 소식을 들은 클라우스도 루카스와 꼭 같은 방법으로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예감한다.

제1부에서 한 몸처럼 지내던 쌍둥이가 제2부에서는 루카스와 클라우스로 각각의 삶을 살게 되는 그들의 기억이 제3부에서는 서로 공유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가족 관계마저 상호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모순들을 조작하는 작가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인가? 제3부에서 주목되는 것은 작중 화자가 ‘나’라는 1인칭이 되는 것은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에 의해서 나타나는 아이덴티티의 회복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크리스토프는 제2부와 제3부의 에필로그에 해당되는 부분에서 독자들을 예상 밖의 미로로 끌어들임으로써 인간 존재와 그 아이덴티티의 불확실성을 끊임없이 암시하고 있다.
― “작가와 작품 해설”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비밀 노트」에서 「타인의 증거」로, 또 「50년간의 고독」으로 연결되는 이 소설은 유럽 대륙에서 한 소도시로, 한 가족에게로 시점을 좁혀간다. 그러나 그 주제는 조금도 왜소화되지 않는다. 절대적인, 영원의 차원까지 깊게 파고들어가는 것이다. 작가의 소리는 저 깊은 곳으로부터 울려오고 있다.
- 리베라시옹
쌍둥이 형제의 폭력적인 암흑세계. 작가는 영원한 삶의 비애를 마르그리트 뒤라스와 같은 간결한 문체로 훌륭하게 형상화했다.
- 르 몽드
블랙 유머와 애정의 놀라운 조화와 간결한 문체가 돋보이는 우화. 그러나 그 대담성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 마리 프랑스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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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5월의 책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1 | 2023.05.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잔혹동화 시리즈를 본 느낌. 아니라고 말하고 싶으나,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싶으나 존재란 이렇게 빛과 어둠을 동시에 품고 서 있는 것이다. 망나니가 마구 휘두르는 칼날같은 장면들이 난무하는 것을 아무 준비없이 맞닥뜨리고 나니 내 영혼이 난도질 당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존재란 어둠을 등에 짊어지고 빛을 향하지만, 어둠은 여전히 우리의 등에 업혀 따라다닌다.;
리뷰제목

잔혹동화 시리즈를 본 느낌.

아니라고 말하고 싶으나,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싶으나

존재란 이렇게 빛과 어둠을 동시에 품고 서 있는 것이다.

망나니가 마구 휘두르는 칼날같은 장면들이 난무하는 것을 아무 준비없이 맞닥뜨리고 나니

내 영혼이 난도질 당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존재란 어둠을 등에 짊어지고 빛을 향하지만, 어둠은 여전히 우리의 등에 업혀 따라다닌다.

빛은 사랑, 어둠은 거친 본능

거친 본능은 사무치게 잔혹하다. 잘 데워진 사랑으로 그 잔혹함을 녹여내며 빛을 발하듯 살아가야 하지만 애초에 경험하지 못한 사랑이 저절로 데워질 리가 없다.

루카스와 클라우스, 그리고 군데 군데 등장하는 인물들.

그들에게서 사랑은 제거되었고, 허용되지 않았고, 가르쳐주지 않았다.

존재하기 위해 하는 많은 거짓말들은 그래서 더욱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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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n | 2022.09.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처음 접했을 때의 강렬함이 여전히 남아있는 작품 중 하나-   이번에 새롭게 개정판인 양장본 출간 소식을 점하고 (당시 읽었던 판본은 1993년 출간) 새롭게 만난다는 설렘과 함께 다시 구매를 해야 하나? 에 대한 생각을 거듭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결국 지름을 했지만 말이다.     어떤 특정 작가의 작품을 대한 이후 그 작가가 쓴 다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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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했을 때의 강렬함이 여전히 남아있는 작품 중 하나-

 

이번에 새롭게 개정판인 양장본 출간 소식을 점하고 (당시 읽었던 판본은 1993년 출간) 새롭게 만난다는 설렘과 함께 다시 구매를 해야 하나? 에 대한 생각을 거듭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결국 지름을 했지만 말이다.

 

 

어떤 특정 작가의 작품을 대한 이후 그 작가가 쓴 다른 작품들에 대한 궁금증들이 계속 다른 작품들을 찾아서 읽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 작품 또한 그런 범주에 속한다.

 

영미 문학권이 아닌 동유럽 문학권에 속하는 배경과 읽으면서 빠져드는 저자의 상상력을 통한 글의 필력이 나에게는 당시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름의 알파벳 순서만 다른 쌍둥이 형제 루카스(Lucas)와 클라우스(Claus)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총 3부작 구성으로 이뤄진 작품은 처음부터 완간된 작품으로 출간된 것이 아니다.

 

작가 스스로도 3부까지 쓰게 될 즐은 몰랐다고 하는데 각각 연작시리즈로 나온 것이 아니라 몇 년의 텀을 두고 나온 책이기에 독립적으로 읽어도 무방할 만큼 아주 개성이 강한 소설이다.  

 

 

비밀의 노트라 붙여진 제1부는 어린아이들이 겪는 전쟁통의 상황에 자신들이 살아가는 일말의 동요 없는 삶의 무미건조한 생활양식을 보여준다.  

 

 

같은 어휘라도 생각한 대로 말할 수 없단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나 할머니를 협박하는 과정, 스스로 먹기 위해서 노동을 해야만 한다는 일깨움, 세를 들어서 살고 있는 동성애적인 경향과 성적 이상의 행동을 하는 장교들의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철저한 고독과 감정의 메마름을 전달하기에 충분한 글이 돋보인다.  

 

 

길지도 않게 서술하면서 짧은 대화 속에 그 많은 것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쓴 글은  끔찍하면서도 그 상황이 블랙유머를 유발하면서 웃음이 터지게 만드는 묘한 맛을 느끼게 해 주는 데서 독자들은 손에서 놓은 수 없는 매력에 푹 빠져 단숨에 읽지 않을 수가 없게 한다. 

 

 

2부에서 비로소 그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철자의 순서만 다른 두 쌍둥이 이름이 나오면서 한 사람은 남고 한 사람은 국경을 넘으면서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시각이 루카스의 시선으로 그려진다.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낳은 불륜의 아들을 낳은 야스민과 자신의 신체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자신만 바라봐주길 원하는 그녀의 아들 마티아스, 인간 교류가 없는 당 서기 페테르. 도서관 서기인 연상녀 클라라. 불면증 환자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우울함 내지 가라앉는 삶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3부에선 클라우스의 시각으로 본 자신들의 이야기다.  

 

완전히 뒤집히는 반전의 묘미를 알게 해 주는 이 이야기는 무엇이 진실이고 허구인지을 온통 헷갈리게 한다.  

 

1. 2부가 전형적인 삶의 실루엣을 온전히 살아온 방식을 보여준 것이라면 3부는 위의 이야기들이 어떤 식으로 반전이 되는지에 대한 글쓰기를 제대로 보여준다.

 

 

그야말로 허를 찌르는 글의 구성력은 예측지 못한 부분들의 진행으로 이어짐으로 해서 문학의 맛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 

 

 

실은 한 사람의 몸으로서 자신의 외로움을 떨치기 위해서 생각해 낸 자신의 또 하나의 분신으로 클라우스를 만든 것인지, 아니면 루카스란 인물을 만들어 낸 것인지... 엄마. 아빠, 할머니의 비밀들도 모두 허구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책은 작가가 말했듯 글쓰기만이 온전히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목표란 사실, 시대상으로 2차 대전을 상상하게 만드는 곳곳의 표현들로  짐작하게 하는 글의 시간성 흐름이란 장치를 통해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특히 전쟁 속에서 원색적인 묘사나 어린아이의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폭력적인 묘사들은 건조한 문체로 인해 그 상황들에 대한 몰입을 냉정하게 바라보게 만들었다는 것도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서, 또 다른 분신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노트에 하나씩 적어간 사실들은 어린이가 오랜 세월 고독 속에서 몸부림치며 그 나름대로의 삶을 영위해왔다는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단 점에서 이 책은 정말 작가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게 한 작품이다.  

 

 

각기 얇은 책 두께에 많은 표현과 유머가 특히 도드라져 보이는 문학성, 작가가 정말로 무엇을 나타내 보고 싶어서 이 책의 3부작을 썼는지에 대한 의문이 읽는 동안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장면들을 읽는 동안 자신과 타인의 고통이 무감각한 인간으로서의 상태, 독자들은 한없는 연민과 아픔을 동시에 느끼지 않을 수가 없게 한다.

 

 

 

- 고통은 줄어들고 기억은 희미해져.

하지만 사라지지는 않아.

 


 

읽고서도 내가 생각한 이 책이 보여준 의도가 맞았는지, 아님 작가의 생각이 전혀 다른 방향을 달리 하고서 이 책을 썼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정말 가시질 않는 몇 안 되는 책 중의 하나로 목록에 올렸다.  

 

 

좋은 작품을 접할 때 주위에서 읽어보라고 권하는 책들이 있는데 그중 이 작품이 이에 속한다.

 

내가 좋다고 느낀 작품이 타인에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 작품을 추천해서 실패한 기억은 없다.(강추하는 작품 중 하나.)

 

 

아직 읽어볼 기회가 없었던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작품으로 그 이후 접한 작가의 작품들도 좋았지만 이 작품만큼 좋은 작품을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두고 읽어보아도 질리지가 않는 책, 재독이란 바로 이런 것에 읽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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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채* | 2022.09.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고타 크리스토프 작가님의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을 읽고 작성한 개인의 주관적 의견이 반영된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읽으시는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좋아하는 소설에서 언급되길래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가 무서워서 망설이던 중 새로운 표지로 출간되어 기쁘네요.읽는 동안 참 안쓰럽고 공감도 하면서 제 감정이 크게 오르내렸어요. 마침내 작;
리뷰제목
아고타 크리스토프 작가님의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을 읽고 작성한 개인의 주관적 의견이 반영된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읽으시는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좋아하는 소설에서 언급되길래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가 무서워서 망설이던 중 새로운 표지로 출간되어 기쁘네요.
읽는 동안 참 안쓰럽고 공감도 하면서 제 감정이 크게 오르내렸어요. 마침내 작품을 관통하는 세 가지 거짓말이 명시되면서 이야기들이 쫙 정리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자주 꺼내 읽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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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0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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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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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c*****8 | 2022.11.28
구매 평점5점
제목에 끌리고, 표지에 끌리고, 끌림만큼 내용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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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l*****7 | 2023.12.01
구매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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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d*******1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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