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설탕의 복수 15화 딸기는 빨개 16화 이달의 아이스크림 17화 골목 이발소 18화 엄마케이크의 변신 |
아이가 TV 시리즈로도 책으로도 무척 좋아하는 브레드 이발소가 애니북으로 나왔다고 해서 만나보았다. 애니북 답게 깔끔한 컬러에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이 어른인 내 시선도 바로 사로잡았고, 아이의 반응 역시 기대 그 이상이었다. 하교하자마자 책을 펼쳐든 아이는 한자리에서 다 읽고, 밥 먹으면서도 읽고, 자기 전에도 읽고, 다음 날도 또 읽었다. 그러고는 너무너무 재미있으니 엄마도 꼭 읽어보라고, 특히 이발소 이야기에서 칼을 휘두르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하며 내게도 책을 권해주었다.
어른이 보기에도 흥미진진하고 참 재미있었던 브레드 이발소 3, 설탕의 복수. 정말 자그마하고 존재감 없는 설탕들의 투쟁 어린 모습과 허무하게 바스러져버리는 모습들이 안타까우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반영하는 것 같아서 어른의 시각에서는 속상했지만, 솜사탕으로 거듭나 행복해하는 모습과, 새로운 적성을 찾아가는 모습은 새로운 감동이기도 했다.
화려한 아이스크림들 사이에서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이야기도, 엄마 케이크의 외로움과 좌절, 그리고 가족들의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도 하나하나 참 많이 와닿았고, 아이들 시각에서 어른들도 함께 보기 좋은 이야기들을 잘 풀어냈다 싶어서 감동적이고 좋았던 것 같다. 엄마의 입장에서 <엄마 케이크의 변신> 을 읽으면서 울컥했다는 것은 안 비밀.. 아이들의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다.
아이가 무척 좋아했고, 엄마도 함께 읽으면서 감동받고 좋았던 책. 브레드 이발소 3 애니북, 설탕의 복수. 1,2권도 사달라는 요청을 들어주어야 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이들이 아주아주 좋아하는 캐릭터중 하나죠.
브레드 이발소!
브레드 이발소3 애니메이션을 애니북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이번에 받아본 책은 브레드 이발소3 애니북 시리즈 - 3권 입니다.
여기엔 14화 설탕의 복수, 15화 딸기는 빨개, 16화 이달의 아이스크림, 17화 골목 이발소, 18화 엄마케이크의 변신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브레드 이발소에 흠뻑 빠진 율양 덕분에 저도 이미 본 내용들이었어요.
TV를 통해 여러 번 봤음에도 책으로 보니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아이도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애니메이션의 생동감은 덜하지만 책을 통해 집중해서 자세히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앞에는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주인공인 브레드와 조수 윌크, 그리고 초코, 각설탕, 솜사탕, 마카롱, 엄마케이크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들이 등장합니다.
중요한 재료임에도 늘 소외되고 무시당하던 각설탕. 그런 각설탕들이 빵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설탕의 복수. 설탕은 어떤 모습으로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늘 특색이 없고 평범해서 소심하게 행동하던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고군분투기, 이달의 아이스크림편도 재밌었어요.
개성이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것도 매력일 수 있다는 사실. 아이들도 잘 알아뒀으면 좋겠어요.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답니다.
재밌는 이야기외에도 뒤쪽엔 독후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어 재미를 더 해 줍니다.
애니북 외에도 스티커 색칠놀이, 숨은 그림찾기 시리즈도 있다고 하니 아이랑 구매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려 해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바로 브레드이발소입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내용도 정말 유쾌하더라구요~
애니메이션으로도 너무 재밌지만
아이들이 평소에 TV를 많이 보진 않아서
애니북으로 즐기고있어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브레드이발소3, 설탕의 복수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애니메이션 14~18화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요.
정말 하나같이 내용들이 너무 웃겨요~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화에만 나오는 캐릭터들도 있으니
한번 더 살펴보고 갈까요~?
기존 므레드, 윌크, 초코, 소시지말고는
매회 나오는 캐릭터가 많이 달라져요~
캐릭터가 하나하나 다 너무 귀엽고 색감도 너무 이쁜거 같아요^^
제일 재밌게 봤던 설탕의 복수편 ㅋㅋㅋㅋㅋ
이번 3권의 대표제목도 설탕의 복수이지요?
처음 나올 때 설탕들이 캐릭터처럼 하나하나 나오길래
제법 큰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설탕 결정들이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작다보니 빵들도 모르는 사이에 밟고 불고 날리고
설탕들이 희생되고 있는지 모르고 그러는건데
설탕들은 빵들이 자신들을 못살게 괴롭힌다고 생각해서 복수를 하고자하지요~
그 방법으로 브레드이발소로 가서 변신시켜 달라고 할 참이에요!
가는 길도 작은 설탕들에게는 매우 험난하지요~
결국 브레드이발소로 가서 변신을 시도하는 설탕들!
과연 브레드의 능력으로 빵들에게 복수할만큼 커질 수 있을까요?
딸기는 빨개편은 윌크가 흠뻑빠진 아이돌 마카롱에게
브레드가 뒤늦게 덕질(?)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다룬 이야기에요.
저도 한 덕질하는 터라ㅋㅋ
브레드의 마음을 십분 이해합니다^^
그 외에도 3가지 이야기가 더 있답니다~
브레드이발소 이야기는 정말 한가지도 재미없는게 없어요.
진짜 어른인 제가 더 빠져서 볼 정도로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웃기다고 깔깔 웃기도 하고
서로 생각을 얘기해보기도 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은 뭐 말할것 없이 너무 재미있어하구요~
애니메이션은 좀 더 많이 나왔기에
다음 애니북도 기대하며 서평을 마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