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자본주의에 유죄를 선고한다
중고도서

자본주의에 유죄를 선고한다

: 반자본주의 에세이

정가
10,000
중고판매가
3,100 (69%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펀아트에서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92g | 153*224*20mm
ISBN13 9788985022484
ISBN10 898502248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펀아트   평점4점
  •  특이사항 : CD나부록이 없을수 있습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갑영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정치경제학과 경제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로자 룩셈부르크의 재인식을 위하여』(1993년, 한울)와 『맑스주의 정치 경제학』(2002년, 박종철출판사)을 펴냈으며,「몰락 이후의 자본주의」,「독일 맑스주의의 교훈」,「경제학설사의 방법론 비교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제 우리 노동운동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무엇보다도 민주노총의 개혁이 우선적이 과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민주노총이 현장과 소통하고 정치투쟁으로 스스로의 외연을 넓히며 사회 변화를 추동하기보다는 대공장 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인상이나 단협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p.31,「전국노동자회에 거는 기대」

그러면 왜 정리 해고를 하는가? 경쟁력 확보가 목표이다. 그런데 힘없는 노동자를 해고하는 것은 쉽겠지만,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숙련 노동자들을 쫓아내고도 경쟁력이 좋아지는지는 따져 봐야 한다.---p.8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노동자 단체들은 대공장 정규직 노동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정규직 노동자까지 챙길 여력은 없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 위기 이후 비정규직 노동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전체 노동자의 58.4%를 차지하게 되었다.---p.113,「노노 갈등을 부추기는 세월」

오늘도 경마장에 흩날리는 마권과 함께 우리의 희망이 날아가도 있다. 이제 이 땅의 노동자들은 노동 해방을 이루기 이전에 우선 한탕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은 노동자들을 불량한 룸펜으로 인도하는 ‘타락의 수렁’을 뛰어넘어 참다운 노동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다.---p.136,「일그러진 우리의 돼지꿈」

실업자가 현역 노동자를 압박하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 노동자를 압박하듯이, 이주 노동자들은 국적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압박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 이주 노동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것은 국적 노동자들이 외면할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른다.---p.157,「이주 노동자들의 분노」

오늘 우리 사회의 화두는 양극화이다.---p.중략)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과 내수, 정규직과 비정규직, 수도권과 지방, 첨단과 재래, 제조업과 서비스 등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희망이 사라지는 세월이다.---p.188-9,「항아리에서 표주박으로」

자본가들은 불황에 빠진 세계경제를 탈출시켰던 1990년대 초반의 걸프전을 상기하는 것이다. 전쟁이 자본의 이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어찌 전쟁이 자본의 논리를 벗어날 수 있겠는가! ---p.34,「뉴욕 ‘이후’」

자본주의가 발전한 나라일수록 과잉생산이 심하니 위기감은 확대재생산 될 수밖에 없다. 이즈음에서 미국이 무수한 비판을 무릅쓰고 침략 전쟁을 일으킨 이유가 느껴진다. 전후 복구 사업을 따내기 위해서 나라마다 결사적으로 달려드는 것도 똑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반전운동이 지구를 덮고 있지만 근본 문제는 자본이다. 이윤을 위해서 전쟁하는 세월, 아직도 우리는 사람의 세상을 만들지 못한 것이다.---p.50,「바그다드의 교훈」

물론 맑스주의의 역사에서 국제주의는 한 번도 제대로 뽑아 보지 못한 품속의 칼이었을지도 모른다. 노동자들이 국민국가의 포로로 남아 있는 한 국제주의는 한낱 구호에 머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국적 자본의 팽창과 가치 증식의 세계화가 저항의 세계화를 객관적으로 추동한다. 반전 평화를 위한 세계인들의 시위도 노동계급에게 반제 반전 투쟁을 위한 국제 연대를 가르치고 있다.---p.68,「반전 투쟁과 국제주의」

오늘의 운동이 내일을 만드는 것이다. 자본과 노동의 세력 관계에 따라 나라마다 신자유주의의 모습이 다르게 나타나는 현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자유주의가 자본의 응수하면 이제 남은 것은 노동의 응수뿐이다.---p.108-9,「신자유주의 탓이라지만)

『자본』은 자본주의가 어떻게 움직이는 사회인지를 총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영원히 계속될 수 없는 이유를 자체의 모순으로 밝히고 있다. 자본주의는 자본이 노동을 착취하는 사회기 때문에 결코 인간의 본성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발이다.---p.213,「『자본』을 박물관으로?」

1919년 1월 15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자유조차 지키려고 싸우다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손에 무참하게 희생된 로자! 설사 세상을 보는 눈은 다르더라도 현실을 넘어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불굴의 저항 정신은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p.229,「21세기에 기억할 사람」


자본주의 변혁에의 전망은 사회주의적 전망에 의해 추진되기는 하였으나 사회주의의 이념에 의해서만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근원적인 힘은 자본주의 그 자체의 모순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존 사회주의의 붕괴가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을 포기할 그 어떤 근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p.209-210,「현존 사회주의의 붕괴」

혁명과 개량, 민중운동과 시민운동은 기계적인 대립적 구도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 결합이 필요한 차원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은 특정한 이론 체계에 준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스스로의 주체적 실천에 의해 담보할 때 탄생되는 것이다. 역사는 결코 정지하지 않는다.---p.226,「시민운동은 대안인가?」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하시라도 맑스주의를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것이다.

---p.19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윤성
  •  사업자 종목 : 도서, 액자, 중고서적, 전자상거래
  •  업체명 : 펀아트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576-95층 503호
  •  사업자 등록번호 : 833-16-01185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31-919-0725
  •  고객 상담 이메일 : seeddtbl@hanmail.net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5,000원 제주지역 : 5,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