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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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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에게

: 행복한 결혼을 위한 사랑의 서약

조안 리버스 저 / 홍미경 역 | 소담출판사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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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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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332g | 188*254*20mm
ISBN13 9788973813841
ISBN10 89738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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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 송수정
서울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특선(1994), 한국출판미술대전 동상 입상(1995), 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전 입선(1996), 노마 콩쿠르 수상(1996),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
저자 : 조안 리버스
쇼비즈니스 관계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코미디언,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에미사을 수상한 텔레비전 토크쇼의 호스티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엄마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그녀가 자신의 딸에게 결혼 전날 밤 엄마로서, 친구로서 결혼과 사랑 그리고 인생에 대하여 보내는 글이다. 그녀는 『바운싱 백』의 저자이며 여섯 권의 책을 썼는데 그 중 몇 권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였다.
현재 그녀는 뉴욕에 살고 있다.
역자 : 홍미경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 『쾌락의 십계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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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말로 이루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너를 사랑한다. 이 빛나는 결혼식처럼 네 삶이 아름답게 꾸며지기를 기원한다...이제 나는 너를 보낸다. 네 삶에 나를 대신할 만큼 중요한 사람이 네게 나타났기 때문에 너를 보내는 것이란다. 네가 그의 삶에 중심이 되듯이 이제 네 남편도 네 우주의 중심이 된단다. 그에게 네게 태양이듯이 그가 너의 새로운 세계의 태양이 되는 거란다. 어떻게 태양이 둘이 될 수 있는냐고 내게 묻지 마렴. 모든 결혼에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수께끼처럼 경이로운 신비와 눈부신 기쁨이 있기 마련이다. 자, 이제 부부로서 시작하는 멋진 모험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축복을 보낸다. 내 온 마음을 담아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나의 모든 사랑이란다. - 엄마로부터 .
--- p.101
모든 결혼생활에는 줄다리기 같은 긴장감이 있겠지만, 필요한 긴장은 아주 약간이면 된단다. 사랑 다음으로 커플에게 가장 멋진 말은 바로 양보라는 단어란다. 때때로 그는 그 나름대로의, 너는 너 나름대로의 생활을 서로 존중한다면 아무것도 잃지 않을 거야. 그렇게 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은 바로 너의 멋진 결혼생활이지.

네 남편은 네가 기분이 좋지 않은 것도 이해해 줄 수 있을 뿐더러 또한 숨김없이 논쟁을 벌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하지만 아가씨, 절대로 그에게 화풀이를 해서는 안 돼. 네가 다른 것 때문에 화가 났는데 그를 희생양으로 만들지는 말거라. 직장이나 네 친구들 때문에 기분이 상했거나, 혹은 TV 뉴스에서 끔찍한 장면을 봤다거나, 월경 때문에 그냥 신경질이 난다고해서, 그것을 네 남편에게 들고 가 풀어서는 안 된다.
---p. 24-25
돈은 아무 의미도 없다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의 돈을 너에게 달라고 하렴.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안락함과 네가 원하는 것들은 가져다 주지. 먹을 음식을 사고, 네 아이들의 이를 고치고, 그 아들이 자라면 예일 대학에 보내고-혹은 네 딸을 버나드 대학에 보낼 수 있는 수단이 된단다.

너희들의 돈은 먼저 너와 네 가족을 위해 사용해라. 하지만, 어느 정도의 여유가 되는 행운을 가진다면, 정말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나누는 방법을 찾아보아라. 내가 이것을 무조건 강요할 수는 없지만, 우리들 중 누구라도 풍족하게 가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되돌려 주어야만 한단다. 부유한 사람은 짐을 진 사람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바로 그것이 신이 우리에게 돈을 주신 이유라고 생각한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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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백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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