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어머니의 재봉틀을 접하고 재봉틀을 친구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인형 옷을 만들고, 바느질하는 그 시간이 마냥 좋았던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격려가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다. 어머니와 언니의 영향을 받고 한복 일을 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아이를 위해 아기용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 예비 엄마들을 위한 바느질 공방, 담소를 운영 중이다. blog.naver.com/damso21

어렸을 때부터 책읽기를 유달리 좋아하여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첫 직장을 삼성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로 시작했다. 이후 15년 동안 어린이책 외에 자녀교육서와 여행, 취미생활을 다룬 실용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왔다. 책 만드는 일이 타고난 팔자라 생각하여 행복하게 일하며 혼자만의 생활을 즐겨오다 늦은 결혼과 출산 덕분에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직접 쓴 책으로 『뽀삐 과학 그림책』 『3040 임신출산』 『똑똑한 엄마는 초등부터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