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의 주원인은 관상동맥질환 (p.15)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하다가 또는 잠을 자다가 급사했다는 이야기를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의학적으로 아무런 예고가 없거나 증상이 나타난 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할 때 '돌연사' 또는 '급사'라고 한다. 이런 돌연사는 대부분 관상동맥질환에 의해서 발생한다. 통계적으로 보면 10명에서 8명은 심근경색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하며, 1명은 심장판막증이나 심근증 등의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과로사나 원인불명으로 사망한다.

협심증으로 오진되는 화병 (p. 28)
우리가 불안 초조하고 신경이 예민할 때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가슴이 두근거리며(심계항진) 호흡곤란과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도 협심증을 의심하게 되며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되는데 심장에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경성 심장질환, 가짜 협심증 또는 신경성 협심증이라는 진단을 하게 된다.

흡연과 심장돌연사 (p.68)
무엇보다도 금연을 강조하고 싶다. 30대나 40대에서 급사하는 사람은 거의 모두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이다. 담배로 인한 해는 그 양과 정비례한다. 완전히 끊을 수 없다면 우선 양을 점차적으로 줄어야 하며 하루에 다섯 개피 이상은 절대로 피우지 말아야 한다.

심장사의 주원인은 관상동맥질환 (p.15)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하다가 또는 잠을 자다가 급사했다는 이야기를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의학적으로 아무런 예고가 없거나 증상이 나타난 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할 때 '돌연사' 또는 '급사'라고 한다. 이런 돌연사는 대부분 관상동맥질환에 의해서 발생한다. 통계적으로 보면 10명에서 8명은 심근경색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하며, 1명은 심장판막증이나 심근증 등의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과로사나 원인불명으로 사망한다.

협심증으로 오진되는 화병 (p. 28)
우리가 불안 초조하고 신경이 예민할 때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가슴이 두근거리며(심계항진) 호흡곤란과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도 협심증을 의심하게 되며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되는데 심장에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경성 심장질환, 가짜 협심증 또는 신경성 협심증이라는 진단을 하게 된다.

흡연과 심장돌연사 (p.68)
무엇보다도 금연을 강조하고 싶다. 30대나 40대에서 급사하는 사람은 거의 모두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이다. 담배로 인한 해는 그 양과 정비례한다. 완전히 끊을 수 없다면 우선 양을 점차적으로 줄어야 하며 하루에 다섯 개피 이상은 절대로 피우지 말아야 한다.

돌연사를 부르는 무서운 질병인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법!<br/>국내 최고의 심장병 권위자로 꼽히는 이종구 박사가 심장병의 예방과 조기발견, 효과적인 치료와 극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소개한 책.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 심장판막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장 관련 질환의 원인에서 증상과 진단방법, 치료법까지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br/><br/>서구화·고령화로 갈수록 늘어나는 심장병<br/>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암과 사고 등이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이 사망원인 제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한창 나이에 멀쩡하던 사람이 급사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질환 때문이라고 한다. 돌연사를 부르는 심장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다른 질병도 그러하겠지만 예방이 최선이다. <br/><br/>심장병은 치료보다 조기발견, 조기발견보다 예방이 우선<br/>국내 최고의 심장병 권위자로 꼽히는 이종구 박사가 심장병 예방을 비롯해 심장병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다룬 책을 출간하였다. 저자는 국내보다 외국에 더 잘 알려진 심장병 전문의이다. 30여 년 동안 캐나다의 앨버타 의대와 미국의 유명 심장센터에서 활약하다가 1989년 귀국하여 현재 서울삼성의료원 심장센터 외래교수, 이종구심장클리닉 원장으로 있으면서 심장병 진료와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저자는 지나친 술담배와 나쁜 생활 습관을 갖고 있다면 심장병을 한번 걱정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심장병은 그 어느 질병보다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br/><br/>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심장병 환자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지 잘 알고 있으나 바쁜 진료 환경에서 모든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심장병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심장병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br/><br/>심장분야 선구자 이종구 박사의 심장병 예방에서 진단과 치료까지 <br/>이 책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 심장판막증, 심부전증 등 여러 심장질환의 원인, 증상과 진단방법, 치료법과 예방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사진과 그림, 도표를 곁들여 빠른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심전도 검사, 운동부하 검사, 부하핵의학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관상동맥조영술 등 심장병 최신 진단방법과 약물요법 그리고 관상동맥확장술, 금속망 삽입술 등의 최신 치료방법을 통한 완치 가능성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었다. <br/><br/>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장 관련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다루었으며 부록으로는 지난 10년간 한국인 사망요인의 변화, 심장의 적 담배, 음주와 심혈관질환, 심장병과 아스피린, 비아그라와 심혈관질환, 올바른 식사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심장병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의학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심장병 환자 및 그 가족뿐만 아니라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40·50대 이상의 연령층에 있는 사람에게 꼭 읽어 보기를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