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설득력이 있어”
부하직원의 업무 내용을 칭찬하고자 할 경우, “이 보고서, 괜찮네”라고 막연하게 표현하는 것보다는 “설득력이 있어”와 같이 어떤 점이 뛰어난지를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부하직원이 보고서에서 논리 구성이나 사례 제시 방법 등에 있어서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면 이를 지나치지 말고 칭찬하자. --- p.116

“이상적인 인생관이야!”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 사람에게 “이상적인 인생관을 갖고 계시네요”라고 칭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말도 자칫하면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삶이군’, ‘허황된 꿈만 꾸는군’으로 오해하여 들을 수 있으니 주의하여 말해야 한다. --- p.127

“자네는 참 판단력이 뛰어나군!”
조직 내에서의 업무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 요구된다. 업무의 실행 여부, A안을 실시했을 경우와 B안을 실시했을 경우의 결과, 추가적인 C안의 선택 여부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여, 어떤 선택, 전략이 가장 좋은지를 알아내는 능력이 판단력이라고 할 수 있다. 변별력을 높이 산다는 의미에서도 효과적인 칭찬이라고 할 수 있다. --- p.148

“신경 써줘서 기뻐!”
‘기쁘다’라는 표현은 여러 가지로 쓰일 수 있다. 또한 “신경 써줘서 고맙다”는 말은 일반적이지만, “신경 써줘서 기쁘다”라는 말은 미묘하게 다른 어감을 줄 수 있다. 즉, 평소 친하지 않다고 느꼈거나 서로 관심이 없다고 느낀 상대방에게 이 말을 해주면, 상대방은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이다. 상대방에게 이와 같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자. 상대방과의 관계가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 p.171

“본받고 싶은 사람이야”
이 표현에는 ‘당신은 모범적인 사람이다’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될 만한 존재라고 말한다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항상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를 본받고 싶네요”, “역경에 부딪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가능한 일을 꾸준히 해나간다는 점은 정말 본받고 싶네요”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 p.161

“자네는 참 특별한 사람이야”
“협조성이 있다”라는 칭찬과 비교해볼 때, 이 칭찬은 독주가 타입인 사람한테 할 수 있는 표현이다. 유일함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자네는 남들과 전혀 달라. 자네는 정말 남들에게는 없는 독특한 장점이 있어”라는 식으로 칭찬해보자.
단, 사람에 따라서는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라고 생각하고 ‘유별난 사람’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b>출간 1년 만에 30만부를 돌파하며, 일본 내 칭찬 도서의 붐을 일으키다!</b><br/>“또 칭찬이야?”<br/>시중에 수없이 쏟아지는 칭찬 관련 책들을 보면 그런 생각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펼쳐보면 선입견은 5분도 지나지 않아 사라지게 된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칭찬 책들은 거기서 거기인, 예화나 일화를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배우는 것이었다. 그러나 칭찬에 관한 책을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인맥을 넓혀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의 책들은 담고 있는 메시지는 좋으나 ‘칭찬하기 좋은 표현’들이 턱없이 부족해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br/>현재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칭찬 관련 책들이 일본에서도 대부분 번역, 출간되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유독 쟁쟁한 칭찬 관련 도서들을 제치고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실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 국민성 때문이다. 이미 다른 책들로 칭찬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이 책으로 ‘칭찬’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일만 남았다.<br/><br/><b>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상대와 상황별 칭찬화술’</b><br/>이 책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칭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칭찬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br/>저자들이 제시하는 ‘칭찬 표현’에는 영역과 한계가 없다. 칭찬할 때 흔히 쓰는 “잘했어”, “예뻐요”, “좋은데!” 이외에 들어서 기분 좋은 말은 모두 칭찬이 된다. 즉, “고마워요”, “너뿐이야”, “덕분이에요”, “축하해요”, “할 수 있어!” 등과 같은 감사와 축하, 위로의 말까지 모두 칭찬이다.<br/>이 책에 실린 ‘상대’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칭찬화술은, 자신이 들어서 좋다면 상대방에게도 기분 좋은 말일 것이라는 오해를 과감히 깨뜨려주는 동시에 제대로 된 칭찬이 무엇인지 단박에 알려준다. 진짜 칭찬은 현재 상대방이 처해 있는 상황과 기분에 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 <br/>‘저 사람은 꼭 칭찬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칭찬하는 게 좋을까?’, ‘저 사람에게 나를 알리고 싶어. 친해지고 싶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데도 막상 적절한 칭찬이 떠오르지 않거나 진부한 칭찬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펼쳐보면 된다. 그 즉시 상대방과 상황에 가장 적절한 칭찬화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br/><br/><b>제대로 된 칭찬은 개인과 조직을 성공시킨다!</b><br/>‘칭찬’도 습관이다. 칭찬을 습관화시키기 위해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이 책의 ‘부록 칭찬 리스트 619’가지를 이용해 하루 5분씩 10문장씩이라도 꾸준히 보고, 마음속으로 되뇌는 것이다. 어느 날 칭찬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때는 이미 주위 사람들 모두가 당신을 좋은 기운을 가진, 비전 있는 사람이라 여기며 당신을 믿고 따르게 될 것이다. <br/>그런 점에서 이 책이 제안하는 칭찬은 ‘칭찬을 듣는 상대방’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칭찬을 하는 당사자’에게도, 칭찬이 입에서 나가는 순간 좋은 기운이 퍼져 자신감과 의욕이 생기고, 그로 인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인생을 살게 하는 에너지로 작용한다. 이것은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유카와 교코 씨가 그동안 강연해 온 ‘직원 교육’ 및 ‘관리자 연수’에서 참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br/>무엇보다 이 책은 개인적 사심이 담긴 기교나 조종법이 아닌, ‘나와 상대방 그리고 조직’ 모두의 성공을 위한 칭찬화법에 포인트를 두고 있으며, 그 점이 다른 책과의 차별점이자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br/>만약 당신이 팀의 리더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능력을 두 배로 끌어올리고, 그들의 어깨에 지금보다 더 큰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면, 이 책에 실린 방법을 배우고, 표현을 자기 것으로 만들면 된다. <br/>그밖에도 이 책에는 직장의 상사와 부하, 부모자식 관계, 친구 관계, 어떤 관계,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칭찬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자신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던 주위 사람들을 칭찬하는 일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상대방을 발전시키는 가장 편리한 도구이자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