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광고나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홍보비용을 지출했지만, 소셜미디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입소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고객들의 수준은 매우 높다. 현재는 80%이상의 고등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석·박사 학위를 가진 고객도 많다. 이들은 제품 하나를 구입하더라고 여러 사이트에서 제품을 비교 분석하고, 장단점을 확인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린다. 이 때문에 먼저 구입했던 고객의 상품평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고객들이 더욱 깐깐하게 변하고 있다. ---Chapter 1_ ‘스마트 시대에 소셜 태풍이 불고 있다’ 중에서

● 이미 개발된 페이스북 페이지에 결제시스템 기능을 추가하고 상품 등록하기, 장바구니 기능, 공동구매와 몇 가지 쇼핑몰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접목시키면 곧바로 하나의 쇼핑몰이 완성된다. 이처럼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어느 누구나 페이스북에선 쇼핑몰 오픈과 구매를 곧바로 진행할 수 있고, 그 과정이 쉽기 때문에 자신이 바로 쇼핑몰 운영자이면서 고객이 될 수 있는 셀바이어(Sellbuyer)가 된다.---Chapter 2_ ‘온라인에 큰 장이 열린다’ 중에서

● 한국인은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망이 마음 깊숙이 잠재하고 있으며, 그 열등감을 해소하는 방안이 소셜미디어에서의 소위 ‘자랑질’로 표출된다.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음식, 관광지, 공연 사진들이다. 그런 잠재의식으로 인해 맛있는 음식, 차, 음료, 술 등을 먹고 마시기 전에 먼저 사진을 찍어 개인 페이스북, 싸이월드, 블로그에 올린다. 다른 사람이 사진들을 보며 무척 부러워하고 어떤 맛이며, 어디에 있는 식당이지 알고 싶어 한다. 좋은 관광지를 여행하거나 공연을 관람하거나 강연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로 자랑질은 계속된다.---Chapter 4_ ‘소셜의 시작은 ‘자랑질’이다’ 중에서

● 과거의 경우 대부분의 마케팅이 오프라인 매장이나 웹사이트가 서로 분리되어 각각의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방식은 두 쪽 모두 최선을 다하지만 성과가 크지 않다. 마치 구멍 난 그물처럼 많은 노력은 하지만 결국 물고기를 놓치는 것 같이 마케팅에 대한 투자대비 실적은 좋지 않다. 따라서 이들은 하나의 띠로 연결시켜 기업의 웹사이트를 방문한 소비자를 오프라인 매장에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하여 제품을 구매하게끔 유도시켜야한다. 그 연결고리 역할을 소셜미디어가 담당한다. 소셜미디어는 소비자와 직접 맞닿는 최전방격인 오프라인 매장과 웹사이트를 연결시켜, 다음의 그림처럼 하나의 큰 순환고리처럼 형성되는데 이것을 ‘소셜 뫼비우스 띠’라고 한다.---Chapter 4_ ‘뫼비우스 띠로 꽁꽁 묶어라’ 중에서

● 파워블로거들은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전후 사진을 비교하여 상세히 블로그에 올렸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들은 가죽관리제인 제품의 특징을 살려 구두, 지갑, 벨트, 가방, 소파에 이르는 다양한 가죽 제품에 케어잼을 직접 사용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상세히 기록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자신이 신고 있는 낡은 구두에 케어잼을 사용한 후 본연의 색을 찾아가는 사진을 올린가하면, 또 다른 블로그에서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소파에 케어잼을 이용하여 새것처럼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을 올렸다. ---Chapter 5_ ‘소셜미디어로 연관검색어를 장악하다’ 중에서

● 거점채널에 대한 전략이 부족하여 단지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거나 현재 인기 있는 특정한 채널을 무작정 활용하면 일을 망치기 십상이다. 잘못된 거점 채널을 이용하면 투자대비 성과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기업과 제품의 특성에 적합한 거점 채널을 만들지 못한다면 그 기업의 마케팅은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다. 거점을 만들지 않고서는 절대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 거점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 신물경속, 경솔함이 있어서는 전략을 망친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Chapter 6_ ‘말이 날뛰면 나라가 망한다’ 중에서

● 하수는 상대방을 빨리 제압하려고 하는 마음에 서둘러 공격을 감행하고 되고, 이때를 기다린 고수는 몇 수의 공격으로 하수를 바로 굴복시킨다. 이렇게 하수가 외통수에 당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섣불리 공격을 진행하면서 발생한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공격에 나서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고 충분히 약점을 보완한 후 상대에게 공격을 가해야한다. 상대방을 공격할 경우에는 힘이 분산될 수밖에 없고, 방어벽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렇? 공피고아(는 아무리 강한 상대라고 하더라도 공격전에는 자신을 돌아보고 적시적절한 방어망을 구축한 후에 공격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야 외통수를 막을 수 있다.

<b>‘소셜미디어 전략이 없는 마케팅’은 더 이상 가치가 없다</b><br/><br/>“한국형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현대 시대처럼 빠르게 변하는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며 이에 발맞추어 소셜미디어가 국내에 침투되는 속도도 무척 빠르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 많은 정보들이 찾아오는 시대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 매체에 하루에도 수백 개의 정보들이 물밀 듯이 제공되고 있다. 이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전달, 커뮤니케이션, 상품 판매와 같은 기업경영에서부터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까지 모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br/>과거에는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홍보비용을 지출했지만,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며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입소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셜미디어 전략이 없는 마케팅은 이젠 더 이상 가치가 없다. <br/>최근 출간된 “한국형 소셜미디어 마케팅”(김준, 김정곤 지음, 정일 출간)의 지은이 김준은 한국의 짧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역사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 마케터 1세대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백화점, 리솜리조트 등 제조, 유통, 서비스 전반에 걸쳐 850건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한 전문가다. 지은이 김정곤은 경영컨설턴트로 대기업, 중소기업, 관공서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 마케팅전략, 기업전략 등 컨설팅 프로젝트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전문가이며 강연자다. <br/>지은이는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에 적합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였고 사례와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한국형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넓은 안목으로 대한민국 트렌드의 변화와 마케팅 환경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전략서다. 이 책에서 개인과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단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략이 담겨져 있다. <br/> <br/><b>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b><br/>● 소셜미디어에 대해 알고 싶은 초보자들 <br/>●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있거나 운영하고 있는 개인, 기업체<br/>●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br/>●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여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개인사업자 및 기업체

글로벌 시대에 나라마다 고유한 성향이 존재한다. 이 책은 한국기업과 고객에게 적합한 소셜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한국의 마케터라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시다아키라(글로벌 SEO 웹 마케팅기업 아운 코리아 대표이사)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책들이 소셜미디어의 이론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전혀 다르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지침이 되는 소셜미디어 교과서다.
송윤호(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전 세계 마케팅 패러다임의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실제 적용이 가능한 전략을 소개하여 가치 중심의 마케팅 시대에 적합한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우사미 아키라(일본 리쿠르트사 General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