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문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1989년 설립되어, 현재 석·박사, 대학원생 및 대학 강사, 연구원, 교수들을 합쳐 전국적으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동서양 고전, 읽고 쓰고 생각하기》등이 있다.
"말할 수 있는 도는 진짜 도가 아니다."
중국 고대의 철학자로 도가의 창시자. 노군 또는 태상노군이라 불리며 신성화되기도 하였다. 유가에서는 철학자로, 일부 평민들 사이에서는 성인 또는 신으로, 당에서는 황실의 조상으로 숭배 받았다. 사마천에 의하면 노자가 늙었을 때 젊은 공자를 만나 토론하고 공자의 오만함을 질책하였으며, 공자는 노자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그를 ‘구름과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용’에 비유했다고 한다.
1961년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고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중국산동사범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2006년 현재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전임연구원 및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국고대철학(특히 도가)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장자와 문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천인관계론》, 《주역-유가의 사상인가 도가의 사상인가》(공역), 《현대중국의 모색》(공역)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그림을 공부하며 일본 유수의 출판사에서 활동했다. 《교과서를 만든 수학자들》, 《지혜가 새록새록 탈무드》, 《돈을 잘 쓰는 아이가 돈도 잘 번다》 등에 그림을 그렸고, 여러 곳에 만평, 삽화, 캐리커처 등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