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모여서 차를 나누며 대화할 기회는 여러분에게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지금 내가 쓰는 이런 물건이 아주 좋아."라는 식의 대화는 반드시 나올 겁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면 누구나 흥미가 생기게 마련이지요. 자기도 꼭 한 번 써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계기는 그런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재미있게도,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최고 중의 최고 리더는 대부분 스스로 별 볼 일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 직업을 전전했지만 지금까지 별로 빛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전업 주부였습니다. 게다가 숫자에 약했죠."
"학교 성적은 5단계 평가 중 늘 2단계뿐이었어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큰 그룹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던 능력 있다는 사람들이 애를 먹습니다. 세일즈나 영업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고군분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주문을 받아내고 말겠다는 식의 세일즈 방식이 네트워크 비즈니스에서는 오히려 큰 벽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대중 비즈니스라고 불리듯, 아주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을 조직화시켜 나가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면 잠재의식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잠재의식은 강력한 우리편이 되어 주지만 동시에 우리의 발목을 잡아당기는 적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의식만으로 아무리 애쓴다 해도 잠재의식이 발목을 잡아당긴다면 당신의 바람은 영원히 이뤄지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잠재의식은 현재 의식보다도 몇 배, 몇십 배, 아니 몇백 배, 몇천 배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니까요. 잠재의식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라도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