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강원도 정선 함백 출생. 고려대학교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전평론가로 강연과 집필을 하고 있으며, '수유+너머 남산'에서 공부와 우정과 밥의 일치를 기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등이 있다.
'수유+너머 R' 연구원. 연구자 대중으로서 평생 공부하며 살 수 있다는 것, 그것을 가능케 해준 세상의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화폐, 마법의 사중주』,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생각한다는 것』 등을 지었다.
어린 시절 꿈이 다양했다. 선생님, 작가, 철학자, 화가 등. 산만했던 꿈 덕분에 정처 없이 공부를 하며 떠돌다 '수유+너머'를 찾아갔다. 좋은 스승과 친구들 덕분에 공부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현재 교사를 하면서 미술사와 동양 고전을 공부하며 글쓰기 훈련을 하고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인하대학교 국문과에서 「1910년대 근대적 글쓰기의 형성과정」이라는 제목의 박사논문을 제출함으로써 긴 제도권 수업시절을 마감했다. 『이성은 신화다, 계몽의 변증법』, 『세계와 역사의 몽타주,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등을 지었다.
'수유+너머 강원> 연구원.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아는 게 없음을 절감하여 '수유+너머>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수유+너머>에서 하는 세미나를 통해 박지원, 박제가, 이덕무, 공자, 장자, 노자, 묵자, 이탁오, 장횡거, 주돈이, 정명도, 소강절, 비노바 바베, 푸코 등등 많은 스승들을 만났다. 지금은 사마천의 『사기』, 김부식의 『삼국사기』, 일연의 『삼국유사』를 공부하며 ‘역사탐험’에 몰두하고 있다. 함께 편역한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가 있다.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대학 및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했고, 색다른 공부거리를 찾아 '수유+너머' 연구실을 드나들기 시작. 내공이 남다른 삶의 고수들을 만나고, 색다른 삶을 사는 그들에게 매혹당함. 함께 공부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가는 중. 연구실 밖에서는 대학 교양과목을 강의.
대학원과 '수유+너머'에서 정치사상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도 적을 두지 못하고 있는 아웃사이더. 자신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공부를 하고자 한다. 현재는 몸을 통해 정치를 어떻게 사유할 수 있을지 고민 중.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수유+너머'에서 선후배 동료들과 즐거운 공부를 해왔고, 앞으로도 질릴 때까진 계속할 예정. 문학 및 인문학 고전을 좋아함. 대학 및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 전공. 제도권 공인 문학박사. ‘삶이 곧 앎’이었던 스승들을 존경하고, 투박하지만 당당하고 떳떳한 삶의 표정들에 금세 매혹됨. 학교에선 한국문학 시간강사로 연구실 및 바깥에선 인문학?고전연구자로 활동 중.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 10여 년 전부터 다윈을 만나 지금껏 잘 사귀고 있다.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소멸의 자연학』, 『종의 기원, 쥐와 소나무와 돌의 혈통에 관한 이야기』를 썼고, 옮긴 책으로는 『굿바이, 다윈?』, 『지식의 단련법』,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 1880~1918』, 『표상 공간의 근대』 등이 있다.
임용시험 탈락자 백수로 현재 '수유+너머 남산'에서 공부 중이다. 알바로 생계를 이어가며 아침부터 밤까지 책 보고 세미나하고 밥 먹고 산책하고. 이 단순한 나날이 참 좋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며 살고 싶다. 공부로 친구를 사귀고 밥벌이를 하고 놀이를 하면서 세상과 만날 것이다.
'수유+너머 R' 연구원. 프로이트, 라캉, 지젝, 푸코, 들뢰즈, 카프카, 루쉰에 관심이 많으며, ‘욕망의 정치경제학’을 개척하고 있다. 노들야학과 매주 수요일 인문학 집중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10월 30일 시내 가판대의 G20정상회의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려 넣어 검찰에 의해 징역 10개월을 구형받은 그래피티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동네 아이들과 놀이터에 ‘갤러리 놀이텃밭’을 일구면서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도모하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한국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이십대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무척 열심히 놀았고, 삼십대에는 공부의 맛을 조금 알게 되어 이십대와는 또 다른 다이내믹한 삶을 살고 있다. 최근에는 매일 '영상글밭 사하'로 출근해 여러 친구들과 세미나도 하고 소설, 드라마 등을 쓰며 고군분투 중.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공부가 삶을 툭툭 건드리는 신기함과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중. 함께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삐끼 기질이 농후한 편. 우주와 몸, 그리고 마음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주로 보는 책은 과학책과 윤리학책. 세상과 공명하는 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상상력과 구체적인 실험들을 배우고 있다.
'수유+너머 남산' 감이당 연구원. 오랜 시간 홀로 한의학을 공부해 왔고, 대학에선 수의학을 전공, 현재는 감이당에서 인문학과 의역학을 공부하고 있다. 흩어 놓고 보면 서로 다른 공부 같지만, 배움에 단절은 없다. 지금은 그 공부들의 정수를 잇고 새로운 배움을 모아 ‘인문 의역학’의 새싹을 틔우는 중이다.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1979년 서울 출생. 대학에서는 강의실보다 학보사실에 더 오래 있었고, 덕분에 전공 공부는 전생의 일처럼 까마득하다. 하자작업장학교에서 만2년 동안 재직했고, 지금도 연구실 안에서 가능한 십대 인문학을 기획, 시도 중이다. 도스토예프스키와 마르케스를 좋아하고, 그 덕분에 글 쓰고 강의하며 먹고 산다.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단테와 플로베르, 카프카와 프루스트, 이광수와 소세키 등 동서양 고전작품들을 종횡무진 읽으면서 ‘문학으로 철학하기’에 도전하고 있다. 새로운 공부의 길, 삶의 길을 닦겠노라 결의한 용감무쌍한 친구들과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면서 공부의 달인이 되는 훈련 중이다.
1974년 서울 출생. 한신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 석사 졸업. 현재 '영상글밭 사하'에서 소설, 영화, 드라마, 희곡 등 창작에 관련된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문탁네트워크' 연구원.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10여 년간 활동했다. 지금은 경기도 수지에서 친구들과 '마을에서 만나는 인문학 공간, 문탁네트워크'를 꾸려 가고 있다. 국가에 포획되지 않고 화폐관계를 넘어서는 ‘마을’을 꿈꾼다. 이를 위해 ‘위대한 아마추어리즘’의 정신으로 마을교사와 마을의사, 마을공방과 마을사업단을 실험하려 한다.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대학에서는 현대 소설을 전공했으나 '수유+너머'의 고전학교에 입교하면서 『논어』, 『시경』, 『사기』 등의 책을 만났다. 현재는 감이당 대중지성에서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공부, 친구를 사귀고 세상과 소통하는 공부를 새로 시작하고 있다.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면서 처음으로 밤을 새웠다. 졸음도 쫓는 공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재미가 되고, 공부가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다. 현재 동양고전과 역사를 공부하고 있다.
1970년생.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현재 '수유+너머 남산'에서 다종다양한 공부와 강의를 하면서 ‘백수 지식인’의 삶을 만끽하는 중. 지은 책으로는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재현이란 무엇인가』, 『느낀다는 것』, 『근대와 만난 미술과 도시』(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에드바르 뭉크』(역서)가 있다.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이 원고들을 쓸 때, 나는 공부가 정말 즐겁다는 걸 느꼈다. 그 즐거움의 정체가 연구실에서 친구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란 걸 알고, 지금 여기 우리의 모습에 너무나도 감사했다. 연구실에서 공부와 감사가 뭔지 배우고 살아가는 나는 의역학에서 말하는 “금수쌍청”을 믿으며, 오늘도 열심히 중국의 기원전 제자백가의 사상에서 현대소설까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대중매체를 공부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웃고 떠들면서 보냈다. 루쉰과 푸코, 니체와 같은 사람들을 좋아하며 이들처럼 가벼우면서도 진중하게 사유할 수 있기를 꿈꾼다.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수유+너머'에서는 문학과 인문학 고전을 공부하고 있다. 연구실에서 생활하며 내가 공부복?v스승복?m친구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언어로 글 쓰고 세상과 소통하면서 먹고 사는 게 꿈이다. 요즘엔 이십대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좋은 삶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다.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연구실에서 공부하기 전까지는 별생각 없이 살았다. 남들 학교 갈 때 학교 가고, 졸업할 때 졸업하고, 그렇게 취직도 하고……. 이런 순종적인 삶에 균열을 가져다 준 연구실이 고맙다. 고전학교에서 공부한 지 5년 만에 겨우 역사와 고전이라는 빛바랜 것들에서 빛을 발견한 것 같다. 앞으로 그 빛을 내 언어로 말해서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기를, 그러면서 지혜로운 노인이 되어 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