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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분자들이 펼치는 나노기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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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분자들이 펼치는 나노기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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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5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162111
ISBN10 8992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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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테드 사전트
1998년부터 토론토 대학 전기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나노기술에 관한 활발한 연구로 세계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MIT에서 발간하는 Technology Review Magazine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혁신가'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테드 교수의 저서는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으며,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학술대회의 나노 관련 강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테드 교수팀은 태양광선 중 적외선 부분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기존의 5배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태양전지용 신물질을 개발했다. 이 신물질ㅇ는 '퀀텀 도트'라는 3-4 나노미터 크기의 미립자를 고분자 화합물과 섞어 플르스틱 필름 형태로 만든 것이다.
역자 : 심용희
1982년에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에서 생화학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선충의 발생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의대암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연구교수를 거쳐 2001년부터 전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역자 : 차민철
1982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양자물리 현상에 관한 이론응집물질물리분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이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응용물리학과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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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노기술 연구개발 동향도 쉽지만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구의 유한한 자원인 화석연료 대신에 태양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태양전지를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값싸게 만들려고 하는 여러 연구들에 대하여 저자는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하려고 다양한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 노벨 수상자인 앨런 히거의 전도성 고분자와 반도성 고분자의 전자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계곡과 높은 산에 놓인 물 파이프를 비유로 사용하였고 태양빛에 의해 생성된 전자들을 일시적으로 붙잡아두기 위해 사용한 버키볼을 샹들리에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알란 히거의 이른 바 폴리머 태양전지 이외에도 마이클 그라첼의 염료태양전지를 식물의 광합성 과정과 비교하고 있고, 토론토 대학이 개발하고 있는 양자점을 이용하여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적외선도 흡수하여 전기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나노기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고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은 나노기술을 넓게 이해하기를 원하는 나노기술 연구자나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또한 세부분야 별로 최근의 연구동향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세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산업체 기술자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서상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 단장
---추천사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단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나노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실험실의 열기를 전하고 있다. 테드 사전트는 참으로 축복받은 저자다. 그는 흥미와 학문의 진정한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줄 아는 재능을 가졌으니 말이다. 점점 복잡해져 가는 학문의 경계를 통합하고 독특함과 조화를 잃지 않고 글로 옮길 줄 안다. 사전트는 나노과학에 있어서 스티븐 호킹이다.
로버트 J. 버지노(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 물리학과 교수, 학장)

과학의 혁명은 이제 눈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테드 사전트는 멋진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연구분야 어디서건 최첨단의 학문과 실제적인 기술이 전자들 틈으로 자연스레 미끄러져 들어간다. <춤추는 분자들이 펼치는 나노기술의 세계>는 나노기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인간에게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지 획기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접근한 책이다. 나노는 화학요법 치료, 장기 이식, 친환경 에너지 생산, 입을 수 있는 컴퓨터 등 우리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설 같은 과학이 실제 우리 눈앞에 활짝 펼쳐졌다.
마르시아 바르투시악(Einstein's Unfinished Symphony and Archives of the Universe의 저자)

테드 사전트는 집에서나 새로운 개척 분야에서나 젊은 과학자 중 가장 뛰어나다.
존 폴라니(1986년 노벨화학상 수상)

사전트는 우리에게 미래가 만들어갈 세상의 가장 포괄적인 개념 지도를 보여주었다. 이를테면 나노 태양전지 신물질은 인류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통합적인 에너지 시스템이 될 것이다. 이것들은 환경보호의 측면에서 지구를 지키는 데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일반 독자가 나노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새로운 연구를 하게 될 다음 세대에게 최신 정보와 흥미를 고루 주는 현장 감각을 전함으로써 용기와 영감을 북돋워줄 것이다.


아서 카티 박사 (캐나다 국무총리 과학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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