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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읽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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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읽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김명미 | 글담 | 2008년 09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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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2g | 153*224*20mm
ISBN13 9788992814096
ISBN10 899281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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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는데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사례는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그 이유에는 학교 수업의 충실도, 공부의 몰입도, 동기부여,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읽기능력’ 이다. --- p. 18

읽기능력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박수자 박사(서울대학교 국문학)는 2001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높은 수준의 학습을 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것은 글을 완전히 이해하며 읽는 능력’이라고 했다. 그래서 ‘읽기능력에 대한 관심은 교육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고 읽기능력과 사고력의 관계 또한 지속적인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중학생의 읽기능력과 학업 성취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유선자 씨(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교육과)는 2004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읽기능력은 학업 성취도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모든 과목의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 p. 19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는 시험문제를 출제할 때 교과서 내용을 기본으로 하되 약간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지문을 제시하면 평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아이들마저 성적이 뚝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스스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반에서 4분의 1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의 읽기 수준이 학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면 이것은 분명 교육의 비상사태다. 그런데 왜 아이 공부라면 불에도 뛰어들 것처럼 극성을 보이는 부모들은 조용하기만 할까? 관심이 없는 걸까? --- p. 24

아이들 간에 학업 성적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대부분 초등 1~2학년까지는 고만고만한 성적을 보인다. 성적의 높낮이도 그리 심하지 않다. 그러다 교과과정이 조금씩 어려워지는 초등 3학년이 되면 잘하는 아이와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안한 아이가 구별되기 시작한다.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안한 아이는 초등 2학년 때까지 적어도 80점대를 유지하지만 어느 날은 90점, 어느 날은 60점을 받으며 성적의 높낮이가 심해진다. 이때 부모의 반응은 ‘도대체 이 아이의 진짜 실력이 90인지 60인지 알 수가 없네.’이다. 아이 성적의 높낮이가 심하다면 가장 낮은 점수인 60점이 아이의 진짜 실력이라고 봐야 한다. 미안한 말이지만 높은 점수는 운이 좋았기 때문에 맞은 확률이 높다. 이렇게 성적이 널뛰는 아이가 있는 반면 여전히 안정적으로 90점대 이상을 유지하는 아이도 있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성적이지만 한 아이는 안정적이고, 한 아이는 불안하다면 그 원인은 바로 읽기능력에서 찾아야 한다. 읽기능력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낳는 것이다. --- p. 32

책을 읽기는 읽되 읽고 있지 않는 현상 즉, 눈이 글자를 지나갈 뿐 정보가 머리로 전달되지 않는 현상은 아이들이 소리 내어 책을 읽다가 눈으로 읽기 시작하는 시기에 생기는 흔한 증세다. 하지만 부모나 선생님들은 아이가 눈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그만큼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물론 이 증상은 책의 수준이 자신의 수준보다 상당히 높을 때 나타나는 현상(공황)이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보이는 증상은 이것과 관계가 없다. 아이가 눈으로 읽기를 시작하는 초등 2학년이 되면 부모는 아이의 읽기능력 수준과 속도를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넘겨 읽기를 하지는 않나, 아이의 읽기능력 수준이 또래의 수준과 맞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 p. 39

아이의 읽기에 문제가 발견되면 그것을 해결하면 된다. 하지만 문제는 부모도, 교사도, 아이도, 읽기에 있어 어떤 어려움을 있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그것이 아이의 읽기능력을 점점 떨어뜨리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그래서 힘들어하는 것은 아이다. 공부는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으니 얼마나 괴롭겠는가. 몸도 마음도 지쳐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것이다. 이런 위험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부모는 이런 나쁜 습관을 빨리 파악해 그것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여유로운 마음으로 공부하는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부모는 내 아이가 무슨 책을 읽는지, 읽은 내용을 잘 기억하는지, 어려워하는 것은 없는지, 어렵다면 무엇이 어려운지를 관심을 갖고 파악해야 할 것이다. 거듭 강조했듯, 아이의 읽기능력은 학습능력을 좌우하니깐 말이다. --- p. 44

읽기능력이 높은 아이는 어려운 지식을 읽으면서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고, 정리하고, 분석한다. 반면 읽기능력이 낮은 아이는 글의 문맥조차 이해하지 못하니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렇게 공부해 나가면 공부 전략을 쌓기는커녕 공부를 포기하는 동기부여만 될 뿐이다. 해도 안 되는데 어떻게 계속할 수 있을까? 이것은 당연한 이치다. 문제가 심각하면 해결하기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은 초등 2학년 때부터 아이의 읽기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읽기능력이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 p. 48

질문이 많은 아이는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업에 적극적인 아이는 책을 능동적으로 읽는다. 이런 아이들은 자신이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느 부분이 이해가 되고 안 되는지를 분명하게 판단한다. 이렇게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을 ‘초인지’라고 하는데 읽기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초인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초인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책을 읽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책 읽는 속도를 조절하거나 앞부분을 다시 한 번 읽어 본다거나 하는 등 자기 나름대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읽기 전략을 세운다. --- p. 50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진다. 그것은 아이의 읽기 수준이 제 학년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은 길어지고, 어려운 어휘도 많이 등장하고, 점점 글씨도 작아지고 빽빽해지면서 모든 글이 정보로 가득하다. 하지만 아무도 학년이 높아졌으니 이 정도 읽기 실력은 돼야 한다며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읽기만 하면 무조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착각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가면 우선 아이의 읽기능력이 그 학년에 맞는지 점검하고 그렇지 않다면 학년에 맞는 읽기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것이 성적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p.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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