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왕자와 거지 2

왕자와 거지 2

[ 양장 ] 네버랜드 STORY BOOKS -029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6,000
판매가
5,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593508
ISBN10 897259350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희재
서울 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 대학교 독문학과를 수료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남자만의 고독', '말하기의 다른 방법', '꿈과 상상의 여행' 들이 있고, 동화'핑크트헨과 안톤', '왕자와 거지'들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불쌍한 엄마와 누이에 대해서도 톰은 비슷한 감정의 변화를 겪었다. 처음에는 식구들을 애타게 그리워했다. 무척이나 보고 싶었고, 그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중에 식구들이 누더기 차림으로 나타나서 자기한테 입이라도 맞추면 졸지에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것 같았다. 그렇게 되면 하루아침에 왕의 자리에서 지긋지긋한 가난만이 기다리고 있는 빈민굴로 쫓겨 가는 신세가될 터였다. 톰은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졌고, 그래서 그런 골치 아픈 생각은 안 하기로 했다. 톰은 스스로 그것이 만족스러웠다. 심지어는 기쁘기까지 했다. 가난과 슬픔에 찌든 가족들의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면 심한 자책감에 시달리기 때문이었다.

2월 19일 자정, 톰 캔티는 궁전 안에서 몸종의 시중을 받으며 으리으리한 침대에 누웠다. 침대는 화려한 장식에 둘러싸여 눈이 다 어지러울 정도였다. 행복한 순간이었다. 날이 밝으면 영국 왕의 즉위식이 성대하고 엄숙하게 거행될 예정이었다.

같은 시각, 진짜 왕 에드워드는 엉망이 된 옷자락을 질질 끌면서 허기와 갈증과 여독에 지쳐 군중들 틈새에 끼여 있었다. 그날 밤 난투극의 한복판에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차림새가 그렇게 되어 버렸고, 몸도 제법 지쳐 있었던 것이다.
--- p.115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