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꼭지에 보통 외국인이 등장하는 것은 노랑머리 외국인이 아닌 검은 머리 외국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면 이제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리 초보자라 하더라도 알아두어야 한다. 한마디로 테마주는 외국인이나 기관이 중심이 아닌 ‘세력’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제는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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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테마들 중에서 가장 핫하고 예측하기 힘든 종목 군이 바로 바이오 관련주다.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종목들이 시가 총액의 비중도 많이 차지하고 있어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주식이 다 그렇듯, 호재가 나오기 전까지 기대 심리로 주가를 끌어 올린다. 그러나 막상 호재가 나오는 그 순간 급락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일들도 일어나는데, 특히 바이오 관련주들이 너무나 심한 진폭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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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라는 것은 꿈을 꾸는 순간, 모든 것이 한순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끼를 가진 종목은 끼를 부릴 때 매수해 들어가야지, 잠시 옆눈질하거나 순간의 선택을 게을리했을 때는 나락의 길로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눈에 보일 때만 매매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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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주들은 시장에서 그렇게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다. 간혹 시장에서 테마가 부재할 때 한 번씩 나오는 정도인데, 연속성도 그리 크지 않다. 2014년 게임주들이 테마를 이루어 시세 차익을 냈지만, 지금은 세력들이 한번 해먹은 주식은 그렇게 달려들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틈새 전략으로 한 종목씩 나올 때 그 수급을 이용하면 단기 수익을 노릴 수 있다. --- p.57

주식 시장에서 똑같은 재료에 대해 더 실적을 잘 갖추고 있는데도 왜 그 종목이 가지 않고 그보다 못한 내재가치들이 급등하느냐고 반문한다면, 그 답은 바로 세력 마음이라는 것이다. 세력이 가지고 놀기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기 때문에 그 세력들이 좋아하는 조건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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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주들은 시장에서 그렇게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다. 간혹 시장에서 테마가 부재할 때 한 번씩 나오는 정도인데, 연속성도 그리 크지 않다. 2014년 게임주들이 테마를 이루어 시세 차익을 냈지만, 지금은 세력들이 한번 해먹은 주식은 그렇게 달려들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틈새 전략으로 한 종목씩 나올 때 그 수급을 이용하면 단기 수익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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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는 대장주가 가기 위해서는 후발주가 조금씩 받쳐줘야 더 강하게 치고 나갈 수 있다. 혼자서 움직이는 것보다는 같이 움직일 때 더 믿음을 준다. 그러나 반드시 대장주를 해야 하는 것은, 후발주는 대장주가 헛기침이라도 하면 바로 밀려버리기 때문에 후발주를 매매할 때는 반드시 대장주도 같이 띄워두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 시장에서의 기본 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