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몽블랑, 클로에를 포함하는 리치몬트그룹의 지식재산권 수석연구원이며, 잉글랜드와 웨일스 및 뉴욕의 변호사다. 국제상표협회 의장을 역임했고, 베이징대학원 객원교수이기도 하다. 상표 및 저작권 전문 법률사무소 프로스젤닉(Fross Zelnick)과 세계적인 로펌 셔먼앤스털링 등에서 일했으며, 지식재산권 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의 지도적인 유럽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영국 월폴그룹의 지식재산권위원회를 포함한 다수의 자문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또 넬슨 만델라, 실버스타 스텔론, 보리스 베커, 스텔라 매카트니, 샤오린 몽크 등 연예인과 유명인사를 위해 자문하고 있으며, 각종 비영리조직의 자문상담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법과대학 및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법무법인 중앙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파트너변리사를 거쳐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바른의 대표변리사로 20여 년 동안 다양한 국제 지식재산권 업무를 맡아왔다. 1996년 영국의 저널지 'Euromoney Publications PLC'로부터 ‘세계의 지도적 상표법 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상표학회 회장, 아시아변리사회 한국협회 부회장, 세계지적재산기구 중재인, 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21세기에는 지식재산권으로 승부하라』, 『태양 아래 모든 것이 특허 대상이다』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