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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문화연구와 문화정치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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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문화연구와 문화정치로의 초대

이기형 | 논형 | 2011년 07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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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702g | 153*224*30mm
ISBN13 9788963571140
ISBN10 89635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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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기형
현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미국 일리노이대 사회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초빙연구원과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연구 분야는 미디어연구와 문화연구, 공간분석과 문화지리학, 민속지학과 미디어 생산자연구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인터넷 미디어: 담론들의 ‘공론장’인가 ‘논쟁의 게토’인가』 (2004) 『Asian Media Studies (2004, 공저)』 『비판 커뮤니케이션』 (2011, 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담론분석과 담론의 정치학」 (2006) 「문화연구와 공간」 (2008)「갈등의 시대. ‘민속지학적 상상력’과 (미디어) 문화연구의 함의를 되묻기?」 (2010) 등이 있다. barthe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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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목적은 1990년대 초반을 무대로 등장한 새롭고 대안적인 지적-비판적 실천과 조류라고 할 수 있는 문화연구의 특징과 ‘문화적인 전환’(the cultural turn)이 갖는 함의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특히 19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대중문화와 문화 관련 주제들이 부상한 상황을 조명하고 복기함으로써,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문화의 유용성과 문화분석의 의의들을 촉발시킨 문화연구의 활동과 관련된 비교적 거시적인 지형도 혹은 문화연구의 등장과 특성 그리고 함의에 대한 자리매김의 작업을 제시한다. --- 1장중에서

미디어 문화연구의 영역에서 연구자들이 주목해온 수용자연구와 팬연구를 특정한 사례연구로 삼아서 접근·정리해보고자 한다. 수용자와 팬들의 활동을 심층인터뷰나 게시판 분석 그리고 참여관찰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수용자와 팬연구는 기존의 텍스트 분석에 치우치던 문화연구의 초점을 다양한 양식의 문화 텍스트들을 직접 소비·수용하는 집단의 성향과 취향의 형성 그리고 이들이 수행하는 대안적인 문화적 활동에 대한 관심으로 일정하게 이동시킨 바 있다. 이러한 발상과 관심의 전환은, 텍스트 분석이 제공하는 한계나 텍스트의 사회문화적인 활용에 대한 상대적 무관심에 대한 연구자들의 성찰적인 비판과 대안 찾기에 기인한 바가 크다. 이 장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팬들에 대한 참여관찰과 이들이 수행하는 다양하고 대안적인 문화실천에 분석의 프리즘을 갖다 댄다. 논문이 아닌 개방적인 ‘현장 보고서’의 형식을 빌려 팬연구의 의의와 대안적인 방향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논지를 비판적으로 제시한다. --- 2장중에서

사극을 ‘근대적인 문법’과 실험적인 문제의식으로 변화시키는 데 일조한 사극의 생산자집단 일부와의 심층인터뷰 그리고 사극의 변화상을 논하는 전문가들의 비평담론을 결합시켜 해석함으로써, 사극의 변화상을 조감하고, 동시에 주목받는 문화 콘텐츠로서 사극의 의의를 점검한다. 나아가서 생산자 일부와의 대담을 기반으로, 텍스트 분석 일변도의 접근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거나, 관심이 미진했던 생산자들의 시각과 관점을 다룬다. 이 장은 이러한 역사재현의 함의와 제작자들의 주체적인 선택과 관점에 관한 조명작업을 통해서 사극이라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 텍스트가 담아내는 의미와 변화의 양상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 3장중에서

한겨레21이 시도한 "노동OTL" 연작을 분석의 사례로 삼아서, 저널리즘 장의 구성원들이 수행한 현장성의 재현과 밀도 있는 내러티브의 활용에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빈곤)노동의 문제와 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저널리즘의 제도적인 취재관행이나 관습적·제도화된 글쓰기와는 매우 차별화된 취재 방식과 노동현장에서의 경험과 참여관찰이 두껍게 체화된 글쓰기를 매개로 하여 기자들이 제공한 이 연작의 함의와 구성적인 특성을 텍스트 분석과 이 작업에 참가한 기자들과의 대담자료를 중심으로 조명 한다. --- 4장중에서

뉴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영상이미지들과 창발적인 말풍선 그리고 자막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정치인들의 면모와 언행을 패러디하고 동시에 강렬한 정치적 환기의 효과를 가져 오는 데 상당한 공헌을 한 돌발영상의 창의성과 의의를 텍스트 분석과 이 프로그램의 생산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결합시켜 접근한다. "돌발영상"은 ‘형식이 파괴된’ 뉴스양식에 유머와 패러디를 결합한 영상텍스트이다. 이 장은 언론의 공적 역할과 변화하는 동학의 측면에서 정치권력의 역습을 받게 된 제작진의 지향점과 비판의식을 자기기술기와 제작진의 대담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 5장중에서

한국사회에서 대표적인 인디음악문화의 산실이자 실험장으로 간주되고 있는 ‘홍대앞’ 공간에 대한 현장연구를 담는다. 특히 홍대라는 다양한 대중음악과 인디음악이 생산되고 공연되는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이 공간과 인디음악에 상대적으로 친숙한 문화소비자와 생산자 일부와의 인터뷰 그리고 이들이 제공한 자기기술기를 중심으로 논의를 풀어가고자 한다. 그와 함께 대중문화의 현상들을 접근할 때, 문화연구가 통상적으로 기대어 온 영국의 버밍엄학파의 ‘하위문화이론’(subcultural analysis)에 대한 성찰적인 비판과 더불어 한국의 상황에서 재맥락화를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 6장중에서

문화연구의 접경지역에서 수행된 현장연구의 주요한 교본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텍스트인 ??도시빈민의 삶과 공간??에 대한 확장된 리뷰와 이 작업에 직접 참여했던 연구자들과의 대담을 통해서 매체와 대중문화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연구자들이 민속지학 혹은 현장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숙고할만한 논점과 문제의식에 대한 상세한 방법론적인 함의와 반성의 지점들을 다루고 있다. --- 7장중에서

대중문화의 수용자가 아닌 동료 문화연구자들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면서, 수년간 영상문화와 수용자연구의 영역에서 수용자연구 또는 민속지학을 시도했거나 강단에서 이 방법론을 강의하고 있는 학자들의 체험과 체화된 관점을 중심으로 민속지학의 가능성과 필요성 그리고 한계에 대한 성찰적인 논의들을 풀어가고자 한다. 아울러 민속지학의 적용과 보다 치밀한 정련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확장된 주제영역에 대한 필자의 의견과 주장을 개진한다. 그간에 학자 및 지식인들의 ‘연구문화’와 연구의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매우 드물었다는 측면에서, 동료학자들에게 민속지학의 역할과 특성에 대해 제기한 물음과 답변을 탐구의 주요한 질료로 삼는 데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 8장중에서

공간과 도시문화 그리고 장소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도시)공간의 문제를 다루는 주요 개념들을 정리하고, 특히 문화지리학과 도시연구 그리고 민속지학과의 관계를 밀도 있게 제공하려는 시도를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필자가 활용하게 된 공간과 관련된 간학제적인 자료와 자원들을 폭넓게 정리·제시하고, 미디어와 대중문화의 영역을 벗어나서 문화연구가 민속지학이나 현장연구의 방식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사회 내의 일련의 주제영역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 9장중에서

‘비판적’ 그리고 ‘현실 개입적인’ 지식실천으로서 문화연구가 강조해온 역할에 대한 필자의 관찰과 분석을 다루고 특히 대학 내외부에서 점증하고 지식생산의 과정에 심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실적 중심주의와 논문 중심주의 그리고 강화되고 있는 지식의 도구화에 대한 필자의 경험에 기반한 비판과 성찰의 지점들을 제기한다. 매체와 대중문화의 연구자이자 문화연구 진영의 내부자로서 필자는 그간 이루어져 온 지식생산의 단면과 제도화되고 표준화된 글쓰기의 문제가 가져온 문제적인 상황들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나아가서 현실에 대한 비판과 개입을 강조해온 문화연구 작업에 대한 비판과 제언을 제공한다.
--- 결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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