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셔크(Lisa Schirch)는 버지니아 주, 해리슨버그에 위치한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 (Eastern Mennonite University, EMU)의 평화구축학 교수이다. 미국의 안보 정책결정에서 갈등예방과 평화구축을 도모하는 단체인 3D 안보 이니셔티브(3D Security Initiative, www.3Dsecurity.org)의 프로그램 디렉터이기도 하다. EMU에 있는 정의와 평화구축 센터의 동료들과 함께, 셔크는 미국,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에 걸쳐 평화구축 활동과 연관된 기관 네트워크의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20여개 나라들을 대상으로 일하고 있다.
동서 아프리카 지역의 풀브라이트 재단 전 연구원이었던 셔크는 갈등 예방과 평화구축에 관한 네 권의 책과 수많은 글을 썼다. 그녀는 자주 출현하는 대중 연설가이면서 TV와 라디오에서 미국의 외교 정책을 논의한 경험도 있다. 캐나다의 워털루 대학에서 국제관계 학사를 취득,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갈등 분석과 해결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이비드 캠트 (David Campt)는 the DWC Group(www.thedwcgroup.com)의 창립자이며, the DWC Group은 민간기업, 비영리 기관, 공동체, 대학이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더 포용적으로 대화의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 집단이다. 데이비드는 4,000명의 사람과 함께 역동적인 소규모 대화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이사회 연수회에서 대화의 원칙을 선보이고 실행에 옮겼다.

진선미는 Soka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교양학부 국제학을 전공했다. 학부시절부터 소통을 통한 평화를 꿈꾸며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시에서 인가한 중재자 과정을 수료하고 민사법원인 Harbor Justice Center에서 자원 중재자로 활동했으며, 온라인 애드보커시 Global Voices에서 자원번역가로 활동했다. 졸업 후 비판적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와 참여연대 국제 평화 센터에서 꾸준히 번역과 자원봉사로 활동하였다. 또한 새우리누리 평화운동의 청소년 평화 캠프를 기획 및 진행했고 현재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 교육 자원 강사로 활동하며 ‘프리랜스 평화 운동가activist’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