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는 성적을 어떻게 산출하나요?
중학교 진학 이후 첫 성적표를 받아 들고는 황당한 표정을 짓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첫 시험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했건만 성적은 실망스러운 정도를 넘어 어이가 없을 지경이니 말이죠. 심지어 국어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는데 성적표엔 떡 하니 90점이라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서술형o논술형평가 잘 하는 비법이 있나요?
다행히 모든 과목에서 출제되는 것은 아니고,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에서만 서술형o논술형 평가가 실시돼요. 하지만 이 과목들이 모두 주요과목인데다, 2007년부터 중o고등학교 전체에 배점 비율 50%로 비중을 확대할 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니 결코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반편성 배치고사, 전략적 준비로 이미지 업!
시험은 보통 2월 13일~30일 사이를 전후해 예비소집일이나 입학식날 치르게 됩니다. 충북, 대구, 전북 시도에서는 교육청에서 출제한 배치고사를 대부분의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학교 재량으로 문제를 출제하며, 그 난이도 역시 다양합니다. 중간 정도의 난이도 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의 일반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학교도 있고, 난이도 높은 문제도 포함시켜 우등생을 가려내는 학교도 있으니 그에 따른 학습이 필요합니다.
특목고와 자율고, 아는 만큼 보인다!
요즘 고교입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자기주도학습 전형'입니다. 특히 전기모집의 특목고와 자율고로 진학하려면 더더욱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선발하겠다는 취지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교별 특징적인 선발방식과 시험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닌, 학교생활기록부, 학습계획서, 추천서를 토대로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 학습으로 쌓아온 능력을 평가 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2014학년도, 수능이 달라진다!
2014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역별 명칭이 언어영역은 국어, 수리영역은 수학, 외국어영역은 영어로 변경되며, 과목별 난이도로 A형과 B형으로 나누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회, 과학탐구는 유사한 과목들이 서로 통합되며 이중 한 과목만 선택해 시험을 보게 됩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기존방식대로 유지되는 것과 수능에서 제외시키는 것 중 어느 것을 택할지 검토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11월 중 한번만 시험을 보면 되지만 2016학년부터는 11월 중 15일을 간격으로 두 번 시험을 보는 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습니다.
참고서 10권 안 부러운 나만의 오답노트 만들기
노트를 펼친 형태에서 적당한 구역을 정하고, 각 구역별로 어떤 문제를 정리할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워서 틀린 문제는 다른 문제보다 넓은 면을 활용하여 '고난도 문제' 페이지에 정리합니다.
내 손안의 중학 영어 공략법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러한 일취월장의 실력도 중학생이 되면 제자리걸음이거나 오히려 후퇴하게 되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의 영어는 그저 재밌게 즐기기만 하면 되던 '옹알이'에 불과했다면 중학교 영어는 좀 더 체계적이고 심화된 '학습'의 영역으로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1학년 수학, 이것만은 꼭!
1학기에는 정수의 도입으로 새로운 수체계를 배우게 됩니다. 정수와 유리수는 중학수학의 수(NUMBER)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기초이므로 정수와 유리수를 사용한 사칙연산의 원리를 이해하고, 꾸준한 반복연습을 통하여 빠르고 정확한 연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문자와 식, 방정식, 함수 등은 대수 파트의 기초로서 2, 3학년 수학의 밑그림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단원입니다. 2학기에 배우게 되는 기하 영역은 학생들마다 실력차이가 많은 단원입니다. 초등과정의 기하 영역과 연계성이 크기 때문에 6학년에 학습했던 입체도형, 직육면체와 원기둥의 겉넓이, 부피를 구하는 공식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중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완벽 대비법
중학교 첫 중간고사는 이후의 시험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첫 중간고사에서 1등을 하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까지도 '우리 반 1등' 혹은 '전교 1등'으로 대접해주니 아이의 자존감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1등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 중위권을 한다면, '나는 중위권이구나!'하는 자기최면에 빠져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기 쉽습니다. 이것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후 아이들의 학습에 있어 심리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학교 시험, 4주 전략으로 완성쿇라
중학교 시험은 늘어난 과목과 심화된 교과 내용 때문에 평소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또 학기 중에는 수시로 실시되는 수행평가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지 않으면 늘 시간에 쫓기게 되죠. 따라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기주도적 학습을 습관화 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학습 계획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변화된 중학 시험에 대해 정확히 알고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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