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2001년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주했다. 30년 이상 활동한 저명한 스포츠 저널리스트이며, 유럽의 여러 축구 매체에 기사와 인터뷰 등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메시, 지단, 호나우지뉴 일대기를 써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축구뿐 아니라 철학과 여행에도 조예가 깊다.
성균관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브레멘 대학에서 라캉과 카프카를 주제로 연구했다. 95년 이래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3개 국어를 다루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잡지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번역일과 더불어 유럽의 미디어를 통한 국제정치 및 문화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건축의 르네상스』, 『카프카』, 『렘브란트』, 『성당』, 『툴루즈 로트레크』, 『고흐』, 『모네』, 『해방론』, 『율리아의 매직 캘린더』 『아버지들에 대한 찬사』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외국어 대학교에 출강했다. 현재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과 함께 성천문화재단 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전쟁의 풍경』, 『그리고 갑자기 천사가』, 『이둔의 기억』, 『그림자를 훔친 남자』, 『도둑맞은 인류의 비밀을 찾아서』, 『달에서 발견 된 비행일기』, 『악마의 바이올린』,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지도 도둑』, 『나를 브루클린이라 불러다오』, 『별이 가득한 심장』, 『스페셜 원 무리뉴-새로운 리더의 시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