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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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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 행복을 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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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5*210*20mm
ISBN13 9788997332052
ISBN10 899733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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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우상
‘아직은’ 남들 반쪽짜리 크기의 작물들만 키워내는 특별한 재주를 지닌 반쪽짜리 초보농군이지만, ‘언젠가는’ 자연 그대로의 힘만으로 온전히 작물들을 키우고 거두는 멋진 농부가 되기를 꿈꾸는 꿈 많은 농부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아내, 사랑스런 딸아이와 함께하는 소박하지만 행복 가득한 일상과 농사,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와 딴지일보에 기록하며 많은 분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지속 가능한 행복을 일구는 진정한 ‘삶의 농부’가 되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웃으며 밭으로 산책을 나선다.
블로그 (젊은귀농부부이야기) http://blog.naver.com/coverdale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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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전까지 우리나라에는 우량 종묘회사가 4개 정도 있었습니다. 적어도 흙에 뿌릴 씨앗만큼은 우리 스스로 해결하고도 남아 해외에 수출할 정도로 튼튼한 기반의 종묘회사들이 있었는데, 그들 중 대부분이 IMF 위기를 기해 해외의 다국적 종묘회사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IMF의 뼈아픈 상처들 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것입니다.
농우 바이오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것을 빼고는 국내 종묘회사의 리더그룹 모두가 외국의 다국적 종묘회사에게 인수-합병 되었습니다. 소규모의 종묘회사들이 이어져 오거나 새로 생겨나기도 했지만 시장점유율이나 소비되는 양에 있어서 다국적기업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국내 종묘시장의 패권은 완벽하게 외국의 손에 넘어가게 된 것이지요. ---p.17-18

이런 다국적 종묘회사들에게는 이루고 싶은 ‘커다란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의 모든 농부들이 자신들의 씨앗을 구입해야만 농사를 지울 수 있는 세상이 오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헌데…… 농사를 지은 농부는 어김없이 수확과 동시에 씨앗을 갈무리합니다. 농부들이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면 종묘회사들의 꿈은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종묘회사들의 간계가 바로 우리 농업이 직면한 두 번째 문제점입니다. 그것은 바로 씨앗을 만들어낼 수 없는 씨앗, 그러니까 ‘불임성 씨앗’을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씨앗을 심어 열매를 맺어도 제대로 된 씨앗을 얻을 수 없는, 정확히 말하자면 씨앗이 맺히긴 하는데 그 씨앗을 거둬다 다음해에 심어보면 다시 그 열매가 풍성히 맺힌다고 보장할 수 없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씨앗’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p.20

지난해 봄농사를 시작으로 생전 처음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봄채소가 무엇인지 알아본 다음에 그것들의 씨앗을 구하는 것으로 제 농사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종묘상에서 매년 씨앗을 구입하는 방법보다는, 내 손으로 종자 받아 이듬해, 그 이듬해에도 내 씨앗으 로 농사짓고 싶었습니다.
귀농하기 전, 앞으로 농사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무렵 저 는 당연히 씨앗을 심어 열매를 얻은 뒤 열매에서 씨앗 거둬다 이듬 해 농사 때 파종하는 그런 농사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어려운 일임은 귀농준비하며 책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아직 실감하지 못해 반신반의했던 정도 였습니다.
‘수박에서 수박씨 얻어 다시 키우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pp.22-23

이렇게 마음먹고 주변의 재래시장을 다니며 토종 종자를 구하는 것으로 생의 첫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토종종자는 유전자가 고정되어 있는, 다시 말해 ‘○ 심으면 ○ 나는’ 그 당연한 이치가 통하는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별다른 설명 필요 없이 지금껏 이어져온 종자들이 그 존재 자체로 입증해 줍니다.
먼저 종묘상에 들렀습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고수확을 보장하는 F1 종자가 좋습니다!”
“정말 병충해에 강한가요? 씨앗 채종도 가능한가요”
“같은 양의 약을 써도 개량종자가 약발이 더 잘 서지요. 채종은 그닥 권장하지 않습니다.”

설마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눈을 돌려 길바닥에 앉아 고무대야와 비닐봉지에 손수 농사지은 것들 담아 팔고 계신 주름 가득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여쭤보기 시작했습니다.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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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서울이 싫어 떠난다는 도시 탈출기도 아니고 무작정 농사가 좋아 낙향한다는 귀농일기도 아니다. 자기 자신을, 그리고 자기 가족을, 더 나아가서는 이 세상을 가장 적절하게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실험해 본 한 청년의 모험적 연애담이다. 말하자면 이 책은 독자를 두근거리게 만드는 책이라는 얘기다.
김용석 (딴지일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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