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밖에 모르는 것에 무엇이 있을까요?
사물 중에 참 착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죠.
시키는 대로, 보여주는 대로
그대로 한 가지만 따라 보여 주는 참 착한 것.
그것은 바로 거울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거울을 보십시오.
힘든 마음이 거울 속에 그대로 비춰집니다.
지나치게 솔직해서 깜짝 놀랄 지경입니다.
거울은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당신의 모습 그 자체입니다.
웃지도 않으면서 웃는 모습을 기대할 순 없습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찡그린 얼굴에 복이 들어올 수는 없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입꼬리를 살짝 올려보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용기내어 활짝 웃어보세요.
살짝 웃는 것은 왠지 어색하지만
활짝 웃다 보면
뇌에서 쾌감 호르몬인 엔돌핀이 나와
당신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러면 행복은 어느새 입꼬리에서 마음 끝까지 전달되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도
‘소문만복래’
‘소문만복래’하게 된답니다.
웃음으로 만복을 부르세요.
웃음으로 행복을 전하세요.

웃음의 행복에너지는
강력한 주파수 대역을 형성하여
당신의 인생을 기름지게 한답니다.

웃음의 행복에너지는
쉿!
인생의 Secret이랍니다.

<b>행복에 대한 의무감을 갖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b><br/><br/>『아침에 일어나 행복에게 안부를 묻는다』는 저자가 여러 지인들과 주고 받은 메일 속에서 본 행복 알갱이들을 모아 만들었다. 이 내용을 본 누군가 “선생님, 글이 참 좋아요.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해주는 것 같아요.”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책을 펴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br/>이 책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주는 ‘희망 메시지’이다. 삶에 대한 절망감으로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주는 이 메시지는 긍정과 희망,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br/>우리는 삶에 급급한 나머지 삶의 진면목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오고 있다. 그렇기에 행복한 삶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으며 독자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희망과 긍정과 함께 삶을 음미할 수 있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어렵고 현학적인 글이 아닌, 쉽고 평이한 글로 구성되어 누구나 무리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r/>저자는 평소 좋은 글귀들을 모아 써내려가던 독후감 형식의 글들이 두세 번의 다듬질로 어느새 부드러운 문체가 되고, 어법에 맞지 않던 부분도 어느새 틀이 잡혀가며 행복정원을 이루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주변에 이렇듯 용기를 북돋워 주는 이들이 있는 한 꿈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래의 행복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 허락된 행복을 한껏 누릴 것을 강조한다. <br/>우리는 앞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자그마한 배를 타고 있다. 행복을 찾아 떠나는 그 여행은 때로는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포기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그 사람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가에 달려 있으며, 그 사건의 성질 자체와는 큰 관계가 없다. 글쓴이는 선장이 되어 우리에게 책이라는 이름의 나침반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바다에서 길을 찾아준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자그마한 배는 행복의 섬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혹시 당신은 소중했던 꿈이 일상으로 변하면서 자신을 잃어가고 있지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지금 바로 아침에 일어나 행복에게 안부를 물어보자. 그녀를 만나는 순간 당신은 행복정원에서 공연 중인 한 편의 오페라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곽경숙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

한 장을 읽으면 행복해지고 또 한 장을 읽으면 더 행복해지고 “멈출 것 같지 않던 열차가 멈춘 뒤 종착역에서 고개를 들었을 때 보이는 것은 행복이었다.” 이 책은 마치 열차가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후 만난 빛과도 같았다.
송미선 (경남 사천 곤양중)

박정희 선생님의 글은 배추 고갱이처럼 씹을수록 맛깔나고 고소한 감동이 있다. 열심히 행복의 정원을 가꾸는 삶의 향기가 절로 묻어나기 때문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지은이가 행복을 꿈꾸고 실천하는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행복 바이러스가 독자들에게 솔~솔~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박미정 (경기도에서 행복을 전하는 신갈중학교 교사)

커피 한잔을 뽑아들고 교정을 돌아보며 ‘우리 학교는 뜰이 참 예뻐’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번엔 내 마음속 뜰을 들여다보고 싶어졌다. 불필요한 잔가지며 잡초가 너무 많아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하다. 그래도 실망하진 않는다. 책장을 한 장 넘길 때마다 나의 정원은 조금씩 변하고 있으니까.
유은옥 (강릉여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