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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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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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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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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608g | 152*225*30mm
ISBN13 9791191334494
ISBN10 119133449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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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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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CES 기조연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연설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Abbott Laboratories CEO였다. 헬스케어 기업이 기조연설을 맡게 된 것은 50여 년의 CES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헬스케어 기업의 기조연설은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성을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며 이 산업으로 더 많은 자금과 인력, 기술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PP. 31~32

의료기기 섹터는 바이오보다 주가상승률이 더 높다. 시계열을 좁힐수록 이런 현상은 두드러진다. 기기적 특성으로 인한 복합특허, 의사와의 관계, 신제품 출시의 빈도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 바이오보다 변동성이 적으면서 주가 상승률은 높을 수 있었다. 이 세 가지 큰 그림은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 p. 40

의료기기 산업에서 유망 영역을 찾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 의약품으로 개발이 어렵거나 의약품보다 효용이 큰 분야가 어디일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나는 크게 비가역적 질병, 비용 절감, 그리고 삶의 질 개선 등 세 가지를 꼽는다.
--- p. 41

많은 사람이 고령화를 의료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꼽는다.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의료비 지출은 외식, 여행, 레저와는 달리 전혀 즐겁지 않은 비용이다. 또한 고령층이 의료수요가 높은 것은 맞지만 고령층 대부분은 소득수준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게다가 대부분 국가에서는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데 공보험이든 민간보험이든 의료비용 상승은 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수요가 증가해서 산업이 발전한다는 것은 반만 맞다. 고령화에 대한 좀 더 본질적인 투자 아이디어는 ‘고령화로 인해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방법론이 부각된다’가 더 합리적이다. 그런 점에서 의료기기는 비용을 낮출 수 있는 효용이 있다. 대표적인 형태가 조기진단과 동반진단이다.
PP. 44~45

의료기기 산업에서는 특정 기술의 등장이 반드시 기존 기술의 쇠퇴를 의미하지 않는다.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은 기존 기술을 한 번에 뒤집기보다는 특정 목적과 용도로 일부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해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시장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의료기기 산업은 혁신기술일수록 시스템을 구성하는 이해관계자를 모두 만족시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벤처캐피털VC이 의료기기 스타트업에 투자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까지는 대략 10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즉 2022년에 의료기기 기업에 투자했다면 2032년 정도가 돼서야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의료기기는 한번 시장에 뿌리내리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한번 시장에 뿌리내리기 시작하면 어지간해서는 그 지위가 흔들리지 않는 매우 강력한 장점이 있다.
--- p. 48

그런 점에서 의료기기 산업의 가장 기본적인 투자 전략은 해당 분야의 1등 기업에 주목하는 것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그 생태계의 작동원리를 고려할 때 ‘기존 기업이 신규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덩치가 큰 기업일수록 더 유리한 측면이 크다.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을 고려할 때 그 시간을 버틸 체력이나 기존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가 신생기업보다 훨씬 우월하기 때문이다.
--- p. 54

혁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일 경우 미국 매출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진다는 것이다. 최근 의료기기는 바이오의 생명공학 기술과 IT 산업의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다. 이런 기술을 활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의 미국 매출 비중은 평균적으로 96%에 달한다. 이것이 중요하다. 의료기기 섹터에 투자할 때 반드시 미국에서 탄생하는 혁신기업에 주목하고, 이들 기업의 시장침투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미국에서 성공할 수 없다면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살아남기 쉽지 않다.
-PP. 63~64

의료기기 산업은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약 39%를 점유하는 과점시장이다. 일부 세부시장에서는 상위 10개 기업의 점유율이 70~90%에 육박하기도 한다. 의료기기 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적으로 과점화될 수밖에 없다. 생명과 연관이 있으므로 의사와 환자 모두 임상 데이터가 많은 제품과 브랜드 가치가 높은 제품을 선호한다. 특히 수술에 활용되는 의료기기는 의사들이 직접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제품보다는 검증된 제품을 선호한다. 따라서 의료기기 산업을 분석할 때는 업계 선도기업이나 글로벌 초대형기업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산업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적합하다.
--- p. 67

무려 20년 만에 등장한 알츠하이머 신약에 시장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도 컸다. 그러나 바이오젠은 2021년 10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사람들의 기대를 상당히 밑도는 아두헬름의 판매실적을 공개한다. 1,400만 달러에 달했던 시장 기대와는 달리 아두헬름의 첫 분기 판매실적은 30만 달러에 불과했다. 아두헬름은 판매가 시작된 지 이제 첫 분기가 지났을 뿐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규제기관의 허가는 상업적 성공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상업적 성공을 위해서 보험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반드시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P 77~79

D2C 모델은 단순히 원가
절감 수단이 돼서는 안 되며 환자가 병원까지 도달하는 과정 일부나 전체 동선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 돼야 한다. 의사를 중간유통상으로 취급해 배제함으로써 비용을 줄이는 방식은 성공하기 힘들다. 병원과 의사는 규제당국으로부터 진료 권한을 부여받은 전문가 집단임과 동시에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가장 큰 고객이기 때문이다.
--- p. 88

경증환자 중심의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자영업자’다. 보통 개원을 하는 데 몇억 원에서 많게는 몇십억 원이 든다. 의료장비 임대료, 인건비, 각종 의료 데이터 시스템 사용료 등 매달 소요되는 고정비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경증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해야 하므로 고가의 진료도 쉽지 않다. 이런 관점에서 1차 병원이 의료기기 제품과 서비스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투자 대비 수익률이다.
--- p. 90

우리나라 의료기기 상장사 중 치과와 미용 업체의 비중이 큰 것은 수가체계에서 기인하는 구조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우리나라는 의료보장률이 OECD 평균보다 낮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보장률을 높이는 급여화 확대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의료수가 상승을 동반하지 않은 채 급여 진료의 범위가 확대된다면, 상술한 낮은 의료수가에서 기인하는 문제들이 해결되기 어렵다. 따라서 투자 전략을 수립할 때는 치과와 미용 업체는 반드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 p. 214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바이오 섹터가 찾은 기술이전과 같은 해답이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의료기기 산업은 인수합병 전략이나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의료기기 산업에서도 기술이전이 많이 활용되기는 하지만 대형 기술이전이 나올 만한 영역에 있는 기업들은 아직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다. 기술이전이 성사될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현재 국내 기업들의 외형과 현금보유량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자금과 금융기법을 활용하는 데는 인수합병 전략이 더 합리적이다.
--- p.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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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는 글로벌 관점의 분석과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된 사업가와 투자자 모두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의료 산업의 핵심 성공요인을 생태계 관점에서 풀어낸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의료기기에 조금이라도 관련된 모든 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
“김충현 애널리스트가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산업이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세워주었구나!” 이 분야 종사자 모두에게 필독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이사)
김충현 위원은 국내 누구보다도 깊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의료시스템의 이해관계자를 꿰뚫어 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헬스케어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 문여정 (M.D.·Ph.D.·IMM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상무)
이 책은 다양한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고 있는 동시에 애널리스트가 현장에서 느낀 많은 안타까움과 쓴소리를 충실하게 담고 있다. 많은 분들의 시야가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 배준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코어밸류운용본부장)
벤처캐피털에게는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는 지혜를, 일반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산업 종사자에게는 그들이 나아갈 바를 제시해준다.
-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이사)
이 책은 의료기기 산업의 투자 총정리 백서 같다고 할 수 있다.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을 갖는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 조영식 (SD바이오센서 의장)
이 책은 투자자와 일반인 모두가 간직할 만한 작품이다. 특히 의료기기 벤처의 경영진과 벤처캐피털 심사역들이 반복해서 읽고 숙지하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린다.
-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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