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국은 외대 스페인어과에서 스페인어를 전공으로,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ROTC 14기로 임관하여 보병 8사단에서 소대장을, 이후에는 육군사관학교에서 스페인어 전공을 최초로 설립하여 생도들에게 스페인어와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교육하였다. 외대 세계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스페인으로 건너가 Univ. Autonoma de Madrid 대학에서 스페인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경제 박사과정을 마치고, Univ. Complutense de Madrid 대학 국제경제경영학부에서 라틴아메리카경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로 돌아와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중남미 농업시장을 연구하였으며, 현재 대학에서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문화, 역사, 정치, 경제 및 무역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학계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무역협회 중남미시장 강사, 군산산업클러스터 자문위원, 한국아르헨티나협회 부회장과 한국베네수엘라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그리고 스페인-라틴문화비즈센터 소장을 맡아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대한 정부기관 용역, 기업 컨설팅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스페인의 IT, 디지털경제, 농업, 문화콘텐츠 등에 대한 책과 논문도 다수 집필하고 있다.
Marcos Franco 교수는 멕시코의 아름답고 문화적 가치를 지닌 베라크루스 태생으로 Cuauhtemoc 대학교(Puebla 소재)에서 관광경영을 전공하고 멕시코와 캐나다 등지에서 활동을 하였다. 1989년 한국에 건너 온 이후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대구효성여자대학교(대구가톨릭대학교 전신), 육군정보학교, 선문대학교 등에서 열정과 뛰어난 교수법을 바탕으로 좋은 강의를 해오고 있다. 강의하는 틈틈이 『맹진사댁 경사났네』, 『백설공주』, 『심청전』 등을 번역하기도 하는 등 한국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