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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써먹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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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써먹는 심리학

: 실험실을 나온 괴짜 교수의 기발한 심리학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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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370g | 145*215*30mm
ISBN13 9788901237558
ISBN10 890123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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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드는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제임스의 이론을 하나하나 읽어나갔다. 그리고 차 안에서 웃음을 지으면서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된 이유를 이해했다. 그는 제임스의 심리학 가설이 너무도 오랜 시간 묻혀 있었으며,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검증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결국 레어드는 스스로 제임스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 자원자를 모집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웃거나 찡그릴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말해보라고 했다. 제임스의 가설이 옳다면, 웃음을 지은 사람은 찡그린 사람보다 행복감을 더 많이 느껴야 했다.

이 실험에서 레어드는 피실험자들이 실험 취지에 맞춰 자신의 감정을 조작해서 보고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들이 실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웃거나 찡그리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러다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 '사진 찍을 때 ’치즈‘라고 말하는 진짜 이유’ 중에서


한편 프로이트가 미국에 머물 때 예순일곱 살이던 제임스는 심장 질환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클라크대학교를 찾아 프로이트의 강의를 직접 들었다. 하지만 별다른 감흥을 얻지는 못했다. 이후 제임스는 꿈의 상징에 관한 프로이트의 주장을 ‘위험한 접근 방식’이라고 지적하면서, 그 위대한 정신 분석가가 거대한 망상에 빠져 있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제임스와 프로이트는 분노의 원인과 치료법은 물론 다양한 면에서 많은 차이점을 드러냈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폭력적인생각을 억누르기 때문에 분노를 떨쳐버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베개를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밟아서 망가뜨리는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안전하게 분출하면 마음을 정화할 수 있다. 반면제임스의 설명에 따르면, 화를 내는 행동 때문에 더 화가 난다. 그러므로 프로이트의 정화법은 오히려 화를 부추길 뿐이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많은 학자들이 이 두 위대한 심리학자 중 누구의 말이 옳은지 밝혀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했다
--- ‘실컷 성질을 부리면 화가 풀릴까?’ 중에서

대니얼 웨그너는 웃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완전히 처음 보는 두 사람이 마치 연인인 것처럼 상대에게 장난을 치게 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호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임스의 가설을 연구한 많은 심리학자들이 피실험자들이 대답을 조작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거짓으로 실험 내용을 설명한 것처럼, 웨그너 역시 포커 게임에 관한 심리학 실험을 한다고 거짓으로 설명했다.

그런 다음에는 사람들을 네 그룹으로 나누었다. 각 그룹은 서로를 전혀 알지 못하는 두 명의 남자와 두 명의 여자로 이루어졌다. 그런 뒤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씩 팀을 이루어 함께 포커를 치도록 했다. 그리고 각 팀을 서로 다른 방으로 불러 게임 규칙을 설명해주었는데, 두 팀 중 한 팀에게는 암호를 몰래 주고받는 속임수를 알려주었다. 이를테면 발을 서로 맞닿게 하고 있다가 중요한 순간에 신호를 보내 정보를 주고받도록 하는 식이었다. 암호의 진정한 목적은 두 사람이 마치 연인처럼 장난을 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웨그너는 포커 게임을 마치고 나서 피실험자들과 인터뷰를 했고, 그 결과 무의식적으로 장난을 친 남녀들이 서로의 매력을 더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화 속 연애조작단이 가능하다고?’ 중에서

이것 말고도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다른 실험에서 연구 팀은 학생들에게 등록금 인상에 관한 주장을 들려주었다. 그 이야기를 듣는 동안 일부 학생들에게는 고개를 아래위로 끄덕이게 했고, 다른 학생들에게는 고개를 가로젓도록 했다. 그러고 나서 모든 학생에게 적절한 등록금 인상률을 물어보았다. 그 결과, 고개를 가로저은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인 학생들보다 훨씬 더 낮은 인상률을 제시했다. 상대방이 여러분의 생각에 동의하도록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고개를 미묘하게 아래위로 끄덕여보자. 그러면 상대방은 아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분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여러분의 의견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의자에 관련된 실험 역시 재미있는 시사점을 준다. 한 연구 팀은 피실험자들에게 딱딱한 나무 의자 또는 푹신한 의자에 앉도록 하고 나서, 모르는 사람과 함께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협상을 벌이는 롤플레잉을 해보도록 했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했다. 그 결과, 딱딱한 의자에 앉았던 사람들은 협상 과정에서도 비교적 경직된 모습을 보였고,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도 낮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딱딱한 의자는 딱딱한 행동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가급적 푹신한 가구를 들여놓는 게 좋다.
--- '고개 끄덕이기의 놀라운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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