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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준 삼백 냥 장승이 아름답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장승은 생김새만 보면 무섭고 험상궃게 생겼는데요. 하지만 옛날부터 장승은 힘 없는 서민들과 늘 함께하는 친근한 수호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거지가 준 삼백 냥』에 나오는 처녀 역시 장승한테 아버지를 구해 달라고 간절하게 빕니다. 처녀의 효심에 감동받은 장승이 거지로 변해, 세 가지 어려운 일을 해결해 줍니다. 며느리와 벼 이삭 보잘것없는 벼 이삭으로 커다란 결과를 일궈 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는 세 며느리한테 벼 이삭을 하나씩 줍니다. 삼 년이 지나 벼 이삭으로 무엇을 했는지 며느리들한테 묻지요. 맏며느리는 벼 이삭에 매달린 낟알을 한 알 한 알 까서 한 알도 안 흘리고 저녁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고, 둘째 며느리는 처마 밑에 그대로 매달아 두었다고 합니다. 막내며느리는 벼 이삭이 커다란 누렁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바늘과 실만큼이나 친한 앉은뱅이와 장님이 살았어요. 둘은 앞집 뒷집에 살면서 함께 새끼 꼬고 가마니 짜고 세상 얘기하며 오순도순 재미나게 지냈지요. 앉은뱅이와 장님은 서로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아끼고 위하며 아주 우애 깊게 지냅니다. 이 책은 가난하고 몸이 불편한 장님과 앉은뱅이의 소원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원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두 사람이 욕심 안 부리고 착하게 서로서로를 보듬고 살았기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호랑이 배에서 덩 딱기 덩 딱 옛날에 풍물을 치는 팔 형제가 세상 구경을 떠난 거라. 조선팔도 구석구석까지 돌아 댕기기다가 인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막내가 형님들, 우리 강원도 금강산을 빼먹었다 아닙니까? 하는 거라. 금강산에는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산단 말이지. 그래도 팔 형제는 한 번 가보기로 했거든. 덩 딱기 덩 딱! 신나게 풍물을 치면서 말이라. 너울너울 신바닥이 이 그림책은 운명 극복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바닥이는 호랑이한테 잡혀갈 팔자에서 벗어나 당당히 제 삶의 주인공이 되지요. 한동안은 거지처럼 떠돌아다니기도 하고, 머슴도 살면서 고생을 하지만, 그러는 동안에 신바닥이의 내면에는 신선과 같은 기품과 능력이 쌓였습니다. 누구라도 자기 앞에 주어진 어려움을 감당하고 풀어내면 놀라운 비상의 순간을 맞게 될 거예요. 죽을 팔자라고 손 놓고 기다리는 대신, 운명을 스스로 써 내려간 신바닥이처럼요. 도적이 줄줄줄[ 양장 ] 강원도 영월 덕포리의 엄기복 할아버지와 전북 고창의 서치영 할아버지, 경남 김해 김류이 할머니가 들려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한 그림책입니다. 옛이야기에는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주인공을 통해 용기와 희망, 노력의 가치,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가리는 사고력, 상상력을 길러 주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위가가 닥쳐도 당황하지 않거나, 문제에 부딪쳤을 때 스스로 생각하는 등 우기 대처법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하늘도깨비와 저절로 끓는 가마솥 책 속에 등장하는 도깨비는 그냥 도깨비가 아니라 하늘도깨비랍니다. 떡 벌어진 어깨에 몸은 아주 울퉁불퉁하고 맷돌만 한 머리통에 온몸에는 털이 더북더북한 하늘도깨비. 상상만해도 무섭지만 다행히 이 하늘도깨비는 옛이야기 책 읽어 주는 소리를 아주 좋아하는 특이한 도깨비였어요. 게다가 이야기 값으로 금덩어리를 놓고 가기까지 해요. 이 무서우면서도 친근한 모습의 도깨비는 오랫동안 전래 그림책 작업을 해온 이종균 작가의 그림으로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탄생했어요.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이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지요. 머리가 좋아 무엇을 물어봐도 척척 대답하는 아이 돌이와 무엇이든 킁킁 냄새를 잘 맡는 아이 개구리가 주인공이랍니다. 이 둘이서 임금님이 잃어버린 옥새를 찾아 세상을 마음껏 휘젓고 다니다가 마침내 어른도 못한 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고 신나요.    
 저자: 이미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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