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학자이자 목회자인 저자는 상담에서 만난 수많은 중독자들의 삶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치유 과정에 동행하며 얻은 깊은 통찰력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중독 전문가로서의 해박한 지식과 생생한 상담 경험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중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스스로를 중독 치유전문가이자 중독자로서 소개하기를 서슴지 않으며, 자신이 겪은 긴 치유의 과정을 함께 밝히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 혹은 가족의 중독적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권정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저자는 ‘중독 공화국 대한민국’, ‘모두가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은 사회’, ‘중독은 이제 어느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전부의 문제’라고 통찰하고 있습니다. 중독의 보편성을 보다 깊이 체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중독으로 무너진 하나님의 일꾼들과 그들의 가족, 우리 이웃들에게 용서와 회복을 주는 저술입니다. 그리고 예방적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김인중 (안산동산교회 원로목사, 안산동산고등학교 설립이사장)
우리의 삶을 노예 삼는 다양한 중독에서 자유로워져서 하나님과 나와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자는 뇌 과학을 비롯한 심도 있는 심리학적 지식과 치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 그리고 저자 자신의 치유와 회복의 여정을 진솔하게 나눔으로써 중독에서 자유로워지는 참된 영성의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저자와의 만남 이후 저는 그 안내를 받는 축복을 누리고 있으며, 이 책을 읽는 여러분과 그 축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 김혜정 (한동대학교 교수)
임상심리학 박사면서 중독 치유전문가로서 저자만의 독특한 임상과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중독 현상을 신체적, 정신적, 영적 측면에서 날카롭고 섬세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 또한 매우 실제적이며 뛰어난 통찰력으로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느 누구도 중독에서 자유할 수 없는 현대인, 모든 그리스도인을 전인적 치유와 영성의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여정을 인도하는 감동적인 책으로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 그레이스 K. C. 킴 (미국 카이로스대학교 부총장)
노상헌 목사님의 잔잔한 목소리를 듣는 듯했습니다. 모든 것을 용납하고 받아 줄 것 같은 목소리입니다. 스스로를 포함,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내면의 고통과 함께하셨을까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것도 숨길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실제로도 그럴까요. 신실하고 건강하고 열매 있는 모습만 보이고 싶지는 않은가요. 그럴 때마다 중독은 바로 곁에서 불쑥 모습을 드러내 상실한 마음을 외면하라고 유혹합니다. 컴패션 어린이들 곁에도 매우 가까이 중독이 도사립니다. 질병과 가난, 재해로 내면의 상처를 가득 안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교회 안에서 예수님 사랑으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치유의 길은 그 길밖에 없으니까요. 노상헌 목사님이 말한 처방전, 예수 중독처럼 말입니다. 성장에 성장통이 필요하듯, 영광된 주님과 깊은 관계로 나아갈 때, 이 책을 통과의례처럼 꼭 관통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서정인 (목사, 한국컴패션 대표)
나라 안팎으로 삶이 너무나 각박합니다. 정체가 불분명한 아픔이 가득한 것을 모두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 오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 ‘치유사’의 저서 《중독과의 이별》은 마음을 녹여 줍니다. “중독은 어느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전부의 문제”라는 외침이 이 책을 읽어야 하게 만듭니다. 중독의 보편성을 널리 알리며 도움을 주기 원하는 저자는 저술의 이유를 하나님의 유능한 일꾼들이 중독인지도 모르면서 중독으로 쓰러져 가는 모습에 깊은 아픔을 느껴서라고 말합니다. 읽다 보면 내가 바로 그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특히 지도자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 조용중 (글로벌호프 대표, 전 KWMA 사무총장)
노상헌 목사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두고 사역하는 사역자입니다. 동시에 임상심리학자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목회 현장에 도입하여, 아픔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치유하는 특별하고도 귀한 사역을 해왔습니다. 상처와 절망, 중독으로 어려움에 빠졌던 이들이 말씀과 치유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한국 교회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학문이자 사역이라 여겨집니다. 그의 전 생애를 헌신한 이 사역이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자료를 통한 연구가 아니라, 삶을 헌신했고 고통을 받는 사람을 돕는 사랑으로 시작한 이 사역의 고백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중독과의 이별》,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줄로 믿기에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하며, 노상헌 목사님의 큰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