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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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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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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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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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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03MB ?
ISBN13 979112888932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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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여산
제여산은 경극 작자이며 희곡 이론가다. 하북성(河北省) 고양(高陽) 출신으로 경극 집안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경극과 함께했다. 일찍이 서구에서 유학해 유럽 연극을 두루 섭렵하고 귀국한 뒤, 중국에 유럽 연극을 소개했을 뿐 아니라 경극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했다.
1912년 북경에서 매란방의 몸동작과 그가 공연한 극본의 문장에 대해 조언함으로써 매란방과 지기(知己)가 되었다. 이후 매란방의 공연을 위해 극본 문장을 수정하고 몸동작을 조정하는 등 매란방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1916년부터 제여산은 이석감(李釋戡) 등과 함께 매란방을 위해 40여 편이 넘는 극을 지속적으로 창작하거나 개편했다. <패왕별희>, <천녀산화(天女散花)>, <낙신(洛神)>, <태진외전(太眞外傳)>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들의 공동 작업은 경극 무대에 개성 있는 여성 배역의 형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 경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매란방이 경극 천재라는 칭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1931년 매란방, 장백구(張伯駒) 등과 북평국극학회(北平國劇學會)를 조직해 ≪희극총간(戱劇叢刊)≫과 ≪국극화보(國劇畵報)≫를 편집·출판하는 동시에 진귀한 희곡 자료를 수집했다. 또 부설로 국극전습소(國劇傳習所)를 설립해 유중추(劉中秋), 곽건영(郭建英) 등 학생 75명을 교육했다. 논저에는 ≪중국극지조직(中國劇之組織)≫, ≪경극지변천(京劇之變遷)≫, ≪국극신단보(國劇身段譜≫ 등이 있는데, 이를 모두 합해≪제여산극학총서(齊如山劇學叢書)≫라고 한다. 일찍이 북평여자문리학원의 교수를 지냈고, 1962년 대만에서 병사했다.
역자 : 차미경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부 교수로 중국 고전 희곡을 전공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국립대만사범대학교 대학원에서 ≪寧獻王的曲學及其劇作硏究≫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어 동대학원에서 ≪淸代傳奇藝術結構之硏究≫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상징의 미학, 경극≫(2005), ≪중국 전통극의 공연과 문화≫(공저, 2010)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치아오(?)로 본 경극의 여성 형상과 변화>, <魏長生의 연기 세계와 예술적 성취>, <경극 인물 분장의 문화적 의미>, <회관(會館) 연극의 형성과 공연 예술적 특성>, <중국의 공연 예술과 문화 교육>, <중국 연극에서 보이는 사랑과 변심>, <‘揚州畵舫錄’의 중국 희곡 사료적 가치 탐색>, <청대 徽州商人과 揚州의 희곡 예술>, <경극 노생 여배우 맹소동의 연기 활동과 예술적 성취>, <근대 경극 무대의 여배우 등장과 그 의미> 등 중국 희곡과 관련한 것 3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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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 대왕께서 이번에 패전하셔도 반드시 강동으로 피하셔서 후일을 기약하셔야 합니다. 낙담하지 마시옵고 더욱이 소첩을 걱정하지 마시옵소서.
항우: 그대와 십여 년을 함께하며 서로 깊이 사랑하였거늘 어찌 저버릴 수 있겠소. 허나 이번은 행차를 간소하게 해야만 포위망을 뚫을 수 있을 터이니 그대와 동행하기 어려울 것 같소. 이를 어찌하면 좋겠소!

(우희가 슬피 울고 항우가 걱정스러워한다.)

항우: (말한다.) 아? 우희여! 유방이 비록 나와 적이긴 하나 우리 둘은 오랜 친구이니 그를 따르는 것이 좋겠소. 그리하면 이곳에서 고생하는 것을 면할 수 있고 또 내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이오.
우희: 대왕의 말씀은 옳지 않습니다. 충신은 두 주인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는 두 지아비를 섬기지 않습니다. 대왕께서는 대업을 이루고자 하시면서 어찌 아녀자의 일까지 걱정하십니까? 대왕의 보검으로 그대 앞에서 자결하여 깊은 은혜에 보답하고 대왕의 근심을 덜기를 원하옵니다.
--- pp.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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