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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신비한 수학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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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신비한 수학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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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372g | 153*215*20mm
ISBN13 9788991239418
ISBN10 899123941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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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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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크리스토프 드뢰서
독일의 유서 깊은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의 편집자로, 매주마다 〈정말 그런가요?〉란 제목의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독자들이 과학, 문학, 역사, 철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물어오면 답을 해주는 이 칼럼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호기심 많은 열네 살짜리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독일 함부르크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독일 로로로 출판사의 ‘사이언스 & 펀science & fun’ 시리즈 《정말 그런가요 Stimmt's?》와 《끈질기게 묻기》 등이 있다.
감수 : 김홍규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와 동대학원 수학과를 졸업(이학박사 해석학 전공)했다. 사단법인 「수학사랑」 학술국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광신고등학교에서 수학과 통합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과학동아》 《우리교육》 《한겨레신문》 《과학쟁이》 《디딤돌 넷 스쿨》 등에 생활수학 및 수학교육 관련 글을 싣고 있으며, KBS 〈스펀지〉 수학 부문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전국수학교사모임 수리논술 팀장, 서울 교육연수원 논술 강사, 서울 강서 영재원 및 동작 영재원 강사로도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 《수학이 숨어 있는 명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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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저편에서 외삼촌이 종이를 넘기느라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여기 있네. 2003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어떤 천문학자가 계산을 한 게 있어. 그는 하늘의 한 부분을 택해서 은하들을 세어봤는데……”
“우리가 모래알을 센 것처럼 말이야!”
라우라가 외삼촌의 말을 가로막으며 소리쳤다.
“거기에 있는 별의 수를 세어 그 결과를 하늘 전체에 적용했어.”
“그래서 모두 몇 개였죠?”
톰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얼른 물었다.
“상당히 큰 수야. 700해, 그러니까 7에 0이 22개 붙었어.”
외삼촌이 대답했다.
“우리가 계산한 모래알보다 정확하게 500배 더 많아!”
라우라가 소리쳤다.
“해변의 모래알보다 하늘의 별이 훨씬 더 많구나!”
“그래,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어림짐작일 뿐이야.”

외삼촌이 말했다.
“그리고 700해라는 것도 보이는 별만 센 거야. 빛이 너무 약하거나 아직 우리에게 빛이 오는 중이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별이 몇 개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무한히 많을 수도 있겠네요?”
톰이 기대에 차서 물었다.
“글쎄다. 하지만 우주의 역사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들 대부분은 우주의 크기가 유한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지. 우주는 약 140억 년 전에 아주 작은 점이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생겼고, 그때 이후로 계속 팽창했어. 우리가 오늘날 보는 모든 것들은 대폭발 직후에 만들어진 원자들로부터 생긴 거란다.”
“그때 원자들이 몇 개나 있었는지 알 수 있나요?”
“대략은 알아.”
외삼촌이 대답했다.
“물론 세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주는 1080개의 원자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고 있지. 조금 더 많거나 적을 수는 있겠지만.”
라우라와 톰은 헬가 외숙모에게 안부 전해달라며 감사 인사를 하고는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둘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시 말을 꺼낸 사람은 톰이었다.
“1080이라. 뭐, 별로 많은 것도 아니네.”
톰은 벌써 큰 수에 익숙해진 모양이었다.
“별의 수보다 겨우 네 배 정도 많은 거잖아.”
“조심!”
라우라가 웃으며 말했다.
“제곱은 그렇게 계산하는 게 아니야! 1080은 1020의 네 배가 아니라, 배나 많은 거야. 그러니까 아주, 아주 무진장 더 많은 거라고.”
“어쨌든 이제 정말 세상에서 가장 큰 수를 찾은 거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니까, 1080보다 더 큰 건 없지 않겠어?”
--- p. 29
세상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태초에 무(無)가 있었다. 그러다가 이 무(無)가 폭발했다.” 공상과학소설 작가인 테리 프라쳇(Terry Pratchett)은 대폭발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 표현은 상당히 정확하다.
1930년, 천문학자인 에드윈 허블은 우주의 별과 은하가 우리에게서 멀수록 점점 더 빨리 멀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기서 그는 전체 우주가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운동을 과거에 적용하여 거꾸로 계산해보면, 언젠가는 온 세상이 한 점에 집약되어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밀도는 1세제곱센티미터당 1094그램이었고, 온도는 1032도였다!
오늘날의 과학 수준으로 판단할 때, 대폭발은 137억 년 전에 일어났다. 사람들은 대부분 텅 빈 공간이 있었고, 그러다가 언젠가 여기서 대폭발이 일어났다고 상상한다. 그러나 대폭발설에 따르면 ‘이전’도 없었고 텅 빈 공간도 없었다. 대폭발이 일어나고서야 공간과 시간과 자연법칙들이 생겨난 것이다.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상관 없다. 과학자들도 어려워하는 문제니까.
우주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확실치 않다. 언젠가 팽창이 멈추고 방향이 거꾸로 될 수도 있다. 그 경우 세상은 다시 한 점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물리학자들 대부분은, 우주가 계속 팽창하면서 점점 더 차가워지리라고 추측한다. 그렇다면 세상은 정말 영원할 것이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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