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코트링거는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태어났어요. 따뜻한 여름밤이면 침실 창문을 열고 나이아가라 폭포 소리를 들으며 작가가 되는 꿈을 꾸었지요.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서 영화와 텔레비전 관련 일을 했어요. 앤은 런던에 근거지를 두고,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조명과 카메라 감독으로 일하며 다큐멘터리 작품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첫 아들이 태어난 뒤, 어린이 책 글쓰기 과정을 밟고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앤의 첫 번째 그림책은 『엘라와 심술궂은 사자』로, 1996년에 출간됐어요. 그 뒤로 앤은 『나는야, 한밤중의 슈퍼 영웅!』을 비롯한 그림책 몇 권을 펴냈어요. 앤은 자유 기고 작가로 일하는 한편 건강한 비평을 제공하는 어린이 책 작가 모임에 속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지금은 헤리포드에 살고 있답니다.
알렉스 티. 스미스는 어렸을 때 요리사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대요. 이제, 겨우 22살의 나이에 알렉스는 미술 상을 받고, 첫 번째 그림책인 『나는야, 한밤중의 슈퍼 영웅!』에 그림을 그려서 갈채를 받았습니다. 코벤트리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는 동안 알렉스는 2006년 맥밀란 어린이 그림책 부문에서 2등상을 받았어요. 그 전해인 2005년에도 같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알렉스는 패션 회사와 성인 소설 표지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지만,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릴 때 진정한 소명 의식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린이 책을 창작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따라갔어요』 『아름다운 아이 세진이』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계획』 『습관』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피터팬』 『엽기 과학자 프래니』 『아이, 심심해!』 『미안해, 괜찮아 - 마음을 전하는 사과와 용서의 시』를 비롯해서 여러 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