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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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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814g | 145*217*33mm
ISBN13 9791165345471
ISBN10 11653454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출간 즉시 아마존 분야 1위에 오르며, 저축과 투자에 관해 명쾌한 해답을 준 닉 매기울리의 첫 책이다. 신념과 추측에 기댄 정보가 아닌 데이터와 숫자를 근거로 투자의 이유와 실천법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러분의 소득이 10배로 늘어난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도 식비, 집세, 의료비, 교통비 등기본생활비에 10배를 더 쓸 가능성은 매우 적다. 음식과 주택의 질은 좋아지겠지만 아무리 좋아지더라도 10배의 돈이 들진 않기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고소득 가구에서 저축이 훨씬 더 쉬운 까닭이다. 이들은 저소득 가구와 소득 대비 같은 비율로 기본생활비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 분야의 여러 주류 매체에선 이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은 더 많이 저축을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며 똑같은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
--- p.71

재테크와 관련한 가장 큰 거짓말은 “씀씀이만 줄이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거짓말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빈곤의 덫’ 때문이다. 금융 관련 매체들은 여전히 하루에 커피 마시는 데 쓰는 5달러만 줄여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 그런 거짓말을 퍼뜨리는 금융전문가들은 연간 12퍼센트의 투자수익률을 얻을 때에만 그런 일이 가능함을 언급하지 않는다(연간 시장평균 투자수익률은 8~10퍼센트이다).
--- p.74

시간지평이 2년이 넘어간다고 해보자. 이런 경우에 현금저축 전략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다. 매월 1,000달러를 저축해 6만 달러를 모은다고 할 때 인플레이션이 없는 세상이라면 60개월(5년)이면 가능하다. … 현금저축으로 6만 달러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는 평균 67개월이 소요되어 7개월 지연되었다. 왜 이렇게 많이 지연된 걸까? 그 이유는 시간지평이 길어질수록 구매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의 파장이 커지기 때문이다.
--- p.164~165

4퍼센트 법칙이 은퇴를 위해서는 연간 지출의 25배가 필요하다고 했으니, 이 법칙에 따르면 여러분은 120만 달러(4만8,000달러×25)를 모아야 한다. 교차점 규칙에서 제시한 160만달러보다 조금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이는 교차점 규칙을 적용하며 연간 투자수익률을 3퍼센트로 가정했기 때문이다. 연간 투자수익률을 4퍼센트로 가정하면 두 법칙이 추천하는 은퇴자산은 120만 달러로 같아진다.
--- p.185

애덤 퍼거슨은 『돈의 대폭락』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음식을 주문할 때와 계산할 때 음식 가격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5,000마르크짜리 커피를 주문해 마신 다음에 계산하려고 하니 커피값이 8,000마르크로 올라 있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은 흔하지 않지만, 극단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얼마나 끔찍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다행히 우리에겐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자산가치를 지키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있다. 바로 투자다. 시간이 지나도 가치(구매력)를 유지하거나 상승시키는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영향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 p.203~204

이제까지 주식의 여러 장점에 대해 언급했지만, 소심한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 수익창출자산이기도 하다. 한 세기에 두세 번은 50퍼센트 이상의 하락을, 4~5년마다 30퍼센트 내외의 하락을, 격년마다 최소한 10퍼센트의 하락은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10년간 꾸준히 상승해왔던 가치가 단 며칠 만에 증발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아무리 노련한 투자자라도 끔찍하게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이러한 감정적인 격변과 맞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기적으로 ‘멀리 보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가 반드시 수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충분한 시간이 흐르면 주식은 늘 손실을 만회했다. 시간은 주식투자자에게 최고의 친구이다.
--- p.217~218

넓은 바스켓에 담아 놓은 여러 주식(인덱스)의 수익은 아무리 뛰어난 전문 투자자라도 이기기 힘들다. 더구나 여러분이 수익성이 높은 주식을 찾아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심지어 상위 4퍼센트 수익을 올린 주식이라도 해도 영원하리란 보장이 없다. 그래서 인덱스펀드나 ETF에 투자해서 많은 주식을 소유하는 편이 개별 주식을 고르려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 스트레스는 훨씬 덜할 것이기 때문이다.
--- p.256

“대부분의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기간에 상승한다.” 인간의 역사가 아무리 혼란스럽고 때로 파괴적이어도 이 사실은 계속 유지된다. 워런 버핏의 말을 들어보자. 20세기에 미국은 큰 비용과 더불어 커다란 상처를 안겨준 두 번의 세계대전은 물론 수많은 군사 분쟁을 치렀다. 대공황을 겪었고, 열 번 내외의 경기침체 및 금융시장 패닉과 석유 파동을 겪었다. 지독한 독감 대유행으로 고생하고, 탄핵당한 대통령이 사임하는 것도 보았다. 그런데도 다우존스지수는 66에서 1만 1,497로 올랐다. …이러한 경험적 근거는 여러분이 가능하면 빨리 돈을 투자해야 함을 말해준다. 왜 그럴까?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대부분의 기간에 상승한다는 사실은 투자를 망설이며 흘려보내는 하루하루가 미래의 관점에서 보자면 손해를 축적하는 나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투자 적기를 기다리지 말고 그냥 뛰어들어라.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을 투자하라.
--- p.270

간단한 사고실험의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여러분에게 갑자기 100만 달러가 생겼다. 앞으로 100년 동안 이 돈을 크게 불리고 싶다. 하지만 투자 전략은 둘 중 하나로 제한되어 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 지금 당장 100만 달러를 모두 투자한다. 매년 1만 달러씩 100년에 걸쳐 투자한다. 어떤 쪽을 선택하겠는가? 시간이 갈수록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오를 것이라 가정한다면(사실 그렇지 않다면 누가 투자하겠는가?) 지금 당장 투자하는 편이 100년에 걸쳐 조금씩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식이다.
--- p.271

아무리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신이라 해도 평균단가분할매입법을 이길 수 없다! 왜 그럴까? 바이더딥은 심각한 하락장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을 때만 효과가 있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심각한 하락장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 주식시장 역사에서 주식시장이 붕괴에 가까운 폭락을 보인 것은 1930년대, 1970년대, 2000년대 단 세 번뿐이다. 아주 드문 일이다. 다시 말해 바이더딥이 평균단가분할매입법을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말이다.
--- p.297

바이더딥 전략이 문제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애당초 우리는 매수에 나서야 할 최적의 저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까지는 우리가 언제가 최적의 저점인지 알고서 바이더딥에 나선다는 가정으로 분석을 했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분석을 위한 가정이었을 뿐이다. 완벽한 바이더딥 타이밍을 포착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 p.307~308

“가능하면 빨리 투자를 시작하라. 그리고 가능하면 자주 투자하라.” 이 명제야말로 이 책의 핵심 주제이며, 모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투자의 금언이다. 1926년부터 시작해서 어느 시점에 개별 주식이 아닌 인덱스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이후 10년 동안 계속 매수한다면 현금보유보다 더 많은 수익을올릴 가능성은 98퍼센트이고, 5년 만기 채권투자보다 더 많은수익을 올릴 가능성은 83퍼센트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투자금 10.5퍼센트 정도의 배당금도 받았을 것이다.
--- p.309

1970년 이후 전세계 주식에 같은 방식으로 투자했다면 10년 후 현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은 85퍼센트이고, 투자금의 8퍼센트를 벌었을 것이다. 두 경우에서 부를 축적한 방법은 같다. 그냥 계속 샀다! 하느님이 와도 평균단가분할매입법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마당에 여러분이라고 별수 있겠는가?
--- p.309

매수후보유보다 손실회피를 했을 때 수익이 더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간단히 말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다. 손실회피 전략을 사용했다면 1950년 이후 단 일곱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90퍼센트 정도를 채권에만 투자했을 것이다. 이는 손실회피 전략으로 채권에 투자한 결과를 함께 보여주는 [표 16-3]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p.338

전문자산운용사 뱅가드의 연구자들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다. “포트폴리오를 달마다, 분기마다, 혹은 해마다 등등 어떤 빈도로 재조정하든 간에 수익률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재조정이 잦을수록 그에 따른 비용은 상당히 증가했다.” 더 나은 재조정 방법이 있을까? 그냥 계속 사면 된다. 그렇다. 여러분은 계속 사서 포트폴리오를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나는 이를 ‘매입 재조정’이라고 부른다.
--- p.381

정말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무엇을 소유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소유하고 있는가이다. 지금부터 자산로케이션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자산로케이션은 자산을 과세 계좌, 비과세 계좌 등 다양한 형태의 계좌에 나눠서 배치하는 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채권을 과세 계좌에 넣어두고 있는가, 아니면 비과세 계좌에 넣어두고 있는가? 아니면 둘 다에 있는가? 주식의 경우는 어떤가?
--- p.416~417

골드만삭스의 전 CEO이자 억만장자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엄청난 자산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의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그저 잘사는 정도’지 부자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블랭크파인의 이야기는 정말 놀랍지만, 한편으론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다. 제프 베이조스나 데이비드 게펜 같은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고, 레이 달리오와 켄 그리핀을 친구로 두었다면 10억 달러가 그리 큰돈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블랭크파인은 미국에서 소득 상위 0.01퍼센트에 속한다. 다시 말해 1퍼센트 중에서도 1퍼센트다.
--- p.437~4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읽어라. 그냥 읽어라.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의 완벽한 조합, 그 자체이다.
- 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데이터를 이해한 후 이토록 훌륭한 스토리를 끌어내는 사람은 없다!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저자)
이 책을 보며 재테크의 큰 그림을 파악한 후 세부 계획을 세우면 수많은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 강환국 (『거인의 포트폴리오』『할 수 있다! 퀀트 투자』 저자)
이 책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투자 방법을 제시하여 나침반의 역할을 하게 만든다.
- 목대균 (케이글로벌자산운용 대표)
수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의 가르침이 넘쳐나는 시기에 가장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조언이 담긴 책!
-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고물가, 고환율, 경기침체 우려로 주식, 부동산 시장이 불안한 이때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투자의 본질』 저자)
이 책의 접근 방식은 새롭다.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꾸준히 진행하는 투자가 최적의 솔루션임을 제시한다.
-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저자)
당신이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읽었다면, 닉의 책은 그렇게 얻은 지식을 실행에 옮기게끔 만든다. 감히 모건 하우절에 버금가는 최고의 작가라 할만하다.
- 앤드류 딕슨 (앨버트 브리지 캐피털 CIO)
바로 지금이 기회다! 시장 변동성이 격렬한 이때, 이 책보다 더 좋은 지침은 없다. 닉의 책은 그야말로 ‘절호의 타이밍’에 우리 곁에 찾아왔다.
- 알렉스 채러키언 (레이크 애비뉴 설립자이자 CEO)
약세장에서 겁에 질려 주식을 팔기 직전인가? 그렇다면 닉에게 상담하라. 그의 트윗을 북마크하라. 그의 책을 읽어라. 그는 완벽한 멘토이다.
- 제임스 오쇼나시 (OSAM LLC 설립자이자 회장, 『월가에서 일한다는 것』 저자)
책이 30년 전에 쓰였다면 오늘날 분명 최고의 ‘고전’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길이 남을 작품이다!
- 머니베이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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